5월의 여기저기
5월도 오늘로써 끝을 맺네요.
매년 5월은 근로자의 날 , 어린이날 , 어버이날 , 스승의 날 . 성년의 날 등 각종 행사가 많은 달이기도 하죠
최근 3년 6개월 동안은 코로나 때문에 행사를 모두 중단하는 등 우리 모두 답답한 생활을 보내왔습니다.
생각하면 참으로 힘들었던 세월이였죠
장사하는 사람, 기업가들, 학생, 학부모들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을정도였죠
그러나 이제는 모든것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것 같습니다
우리 사회에 더 이상의 이런 질병은 오지 말았으면 합니다
나름대로 바쁘게 보낸 5월이었습니다.
고교 동창들이 춘천으로 놀러 오는 바람에 함께 즐거운 생활을 보냈고 친한
친구들과 어울려 골프도 치고
가정의 달이라고 하여 가족들과 함께 보내기도 하고 ....
이러다 보니 어느새 5월이 지나가 버리네요.
이곳저곳 산천을 돌아다니다 보면 우리나라도 참으로 아름답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신록의 계절
계절의 여왕이라고 불리 우는 아름다운 5월.
여기저기 다니면서 찍은
사진 올리니 그동안 답답했던 마음들 해소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서울, 원주, 춘천에서 22명이 참석하였네요
닭갈비로 점심을 때우고 시티투어를 했죠
화목원도 아름다운 꽃들로 잘 정비하여놓고
잠시 쉬는 시간, 동심의 세계로 돌아갑니다
화목원의 왕버즘 나무
춘천시에서 보호수로지정되었으며 110년 되었다고
스카이 워크에서 기념사진
고교 친구들 춘천 나들이 길 한마디
고교 동창들이 춘천 나들이를 하였네요
닭갈비를 먹고 시티투어를 하였습니다,
화목원, 서면에 있는 박사마을, 의암댐,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스카이워크 등
다들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는 듯, 즐거워하는 모습에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졸업한 지도 50년도 넘어 다들 70대의 중반의 나이가 되었네요
까까머리 패기만만하던 시절의 모습은 다 어디로 가고 염색된 머리 사이 힌 머리에 정이 갑니다
우리의 청춘만은 영원하리라 믿었는데.....
당연히 화제는 건강관리와 남은 인생 살아가는 이야기
생각하면 우리 세대는 6.25 전쟁을 겪는 등 참으로 어려운 삶을 살아왔습니다.
”친구들아 어디서 어떻게 살던지, 남은생이 얼마나 될는지 모르겠지만 아프지 말고 오래오래 살아다오“
DMZ 자생식물원 】
휴전선으로부터 불과 7Km 떨어진 남한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는 DMZ 자생식물원은 대암산 중턱, 해발 620m 에 자리 잡고 있으며 비무장지대 주변 산림 생태계의 안정적 보전을 위해 국립수목원이 만들었습니다.
2016. 10 월에 오픈한 자생식물원은 국제연구센터, 방문자센터 게스트하우스 등을 갖추었고 DMZ 습지원, 희귀특산식물원, 북방계 식물 전시원, 소나무과원, War 가든 , 야생화원 등 8개의 식물전시공간이 있습니다
아직은 조금 이른 듯 이곳을 찾는 사람이 많지 않아 조용합니다.
가는 길은 양구에서 해안 (펀치볼 ) 쪽으로 넘어가다 보면 해안 고갯길을 넘어
가다 보면 돌산 터널이 나옵니다
이 터널을 지나 조금 가다 보면 해인 도착 직전 오른쪽으로 DMZ 자생식물원 팻말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백두산 떡쑥이라고 하죠
【자연생태공원 】
DMZ 자생식물원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거리 (약 4km)에 군에서 운영하는 “자연생태공원이 있습니다.
백두대간의 중심지인 대암산 450m 자락 숲속에 56,000 평 규모로 조성되었는데
생태식물원 (2004. 4. 19일 개장 ), DMZ 야생동물생태관 (204.7.15 개장 ),DMZ 야생화분재원 (2017. 5. 30 개장 )이 있습니다
어린이들의 놀이시설도 잘 갖추어 져 있어 가족들과 함께 여행한다면 좋은 추억거리가 될듯합니다.
자
잣나무 모롱이길
힐링하기 좋은 코스입니다
첫댓글 계절의 여왕 5월도 지나갑니다
몇곳의 사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