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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차 답사 화양동 답사 개인사진
47차 모놀답사 그리고 5주년 기념답사...전국의 모놀회원이 괴산 쌍곡계곡으로 집결했습니다. 퇴계이황과 송강정철등 수많은 유학자들이 이 계곡을 지나면서 감탄의 글을 남겼지요. 쌍곡구곡중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하는 소금강입니다. 금강산을 괴산으로 옮겨왔답니다. 계곡을 따라 거슬러 올라가면서 9곡이 펼쳐집니다. 재수리재를 넘으면 문경 대아산이 우람차게 서 있답니다. 선유동계곡은 옆으로 스쳐지나가고 드디어 화양동계곡에 들어섭니다. 김밥과 빵으로 대충 때우고...숲길에 발을 들여 놓습니다. 촉촉하게 젖은 나무가 좋은 공기를 마구 내품고 있더군요. 공기의 비타민인 음이온이 가장 풍부한 곳이 화양동계곡이라고 합지요. 이번 답사에서 가장 연장장이신 소양강님. 맑은 계류 파천에서.... 멀리 거제도에서 밤차 타고 오신 소화데레사님과 패션리더 자스민님 깜솔어미님, 보석님, 김보경 부부가 온 팀이 참 부럽지요. 상선을 한번 타게 되면 수개월동안 가족과 떨어져야 한다고 합니다. 꿀맛같은 휴가를 모놀답사와 함께....서기관장님과 아내 촌색시님 이번 화양동 답사를 위해 열심히 준비해주신 청주분들입니다 . 5주년 답사와 멋진 파티까지 준비해주셔서 감동 많이 받기도 하고..죄송스럽기도 하고.... 좌측부터 오솔길님, 난향님, 씀바귀님, 계산님, 장병연님, 운선님.
똥그랑땡님과 친구 박은하님 그리고 아들 장경재군. "경재야 참 먼 거리인데.....보채지도 않고 잘 걸었구나...수고^^" 깨소금같은 부부애를 과시하고 있는 카메노님과 레오님. 이런 포즈를 위해서는 풍부한 경험과 많은 용기가 필요하지요. ^^ 대장의 소중한 딸...정수. 도심속에 갇혔던 아이들도 원없이 뛰어 놀았습니다. 정수는 아침에 버스에서 한번보고..돌아가는 버스에서 얼굴 본 것 같아요. 좌로부터 노자님 딸 미니공주, 날씬이님 딸 어린청룡. 그리고 정수
용이 누었다는 바위 와룡암입니다. 화양구곡중에 7경입니다. 전날 비가 와서 그런지....계곡이 물을 많이 품고 있습니다. 찔레꽃 향기가 그윽합니다. 개별차량중에서 막차를 타신 토깡이님 ^^ 저 위태롭게 보이는 바위가 5곡 첨성대랍니다. 아래 비례부동이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는 중국 황제의 친필을 우암송시열이 새겼습니다. 화암팔경의 숨어 있는 명소 채운암입니다. 어머님의 가슴처럼 포근한 절집입니다. 특이 이곳에서 바라본 풍경이 기가 막히지요. 국립공원 관리공단 생태해설사 이천순님...모놀회원이기도 합니다. 채운암 뒤의 바위에서 석간수가 나오는데...가슴까지 짜릿합니다. 대웅전 아래 화단에 작약이 활짝 피었어요.
문살도 화려하지요.
적송님, 김성옥님,미송님,이은숙님 우암송시열의 학문을 연마했던 암서재랍니다. 화암구곡의 명동이라도 불러도 좋을 정도로 경치가 좋고 사람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지요. 멀리 군산에서 오신 bohemian님과 참 열심히 도와주셨지요..백두와 한라님
소양강님이 퀴즈를 맞추고...선물을 받고 너무 좋아하시네요.
멀리 남해에서 오신 시인 서재심님..노래하는 것이 아니라 시를 낭독하는 겁니다. 도종환의 '접시꽃당신' 그 긴 시를 한번도 쉬지 않고 낭독합니다. 아마 100여개의 시를 암송한다고 하지요. ^^ 멋진 시를 감상하며 풍경을 즐깁니다. 성악가 예쁜여우님...어찌나 감미로운지.....심금을 울립니다. 오손도손...형아님과 향기야님..무슨예쁜 이야기를 나누었을까요 암반위에 예쁜 정자. 암서재. 풍수지리학자 김대환 교수님께서...만동묘에 대한 귀한 말씀을 들려주셨습니다 화양 9곡...전부 샅샅히 둘러보았습니다. 2곡 운영담입니다. 나무에 대한 공부도 많이 했습니다. 등나무 벤치에서 화양동 트레킹 마감을 합니다.
다음 일정지는 청원의 단재사당입니다. 단재의 항일정신, 민족정신을 함께 나누었구요. 묵념과 참배를 했습니다. 쓸쓸한 단재묘. 죽어서도 편치 못합니다. 마지막 일정지...청주 상당산성. 지금까지 비를 맞지 않다가 이곳에서 비를 만났습니다. 촉촉한 봄비를 맞으며 성밟기를 했는데...기분이 참 좋더군요. 가장 먼저 올라온 팀.....사진 한 장 찍었습니다. 6시쯤인가요. 참 힘든 일정을 마치고...제주음식정 청주 모놀에 도착했습니다. 제주도에서 공수해온 통도야지,고등어, 해물등...푸짐한 음식이 식탁에 올랐습니다. 준비해주신 계산님 씀바귀님께 감사드리구요. 따뜻하게 맞아주신 청주분들 환대에 감동 5주년 케익입니다. 모놀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
상주의 단지님께서 손수 떡케익을 만들어서 가져오셨어요. 꽃도...떡이고..노란 것은 시루떡입니다. 떡이라기 보다 정성덩어리지요. 모놀가족이 기쁘게 먹었습니다.
형아님의 5주년 기념 축사 ^^
모놀의 원로들
2층 블루문 카페도 모놀의 계산님이 운영하는 집이니까 많이 이용해주셔요.
모놀가족이자 청주 모놀식당 주인인 계산님. 어찌나 준비하기가 힘들었던지..땀이 송글송글 대식구들 먹이느라고 며칠 전 부터 준비하느라고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
1시간 동안 굵고 짧은 여흥의 시간. 모놀가족들의 숨겨진 끼를 볼 수 있었습니다. 향기야님과 자스민님이 첫 테이프를.... 모놀의 영원한 형님. 토깡이와 춤을...
무대의 평균연령을 낮추기 위해 현정양을 모셨습니다. 오늘이 47차 답사인데...현정이는 1회 강화도때 참가했답니다. 그때는 초등학생이었는데....지금은 큰 중학생이 되었어요....아이고..정수가 대학생이 되어서도 모놀답사가 이어져야 하는데...^^
깔끔한 무대매너..카메노님
이번 47차 답사의 별입니다. 예쁜여우님. 조수미의 명성황후인가요? 역시 성악을 전공해서 그런지...가슴을 마구 파고 있어요. 고등학교 역사 선생님이신 하이님..^^ 이런 노래를 부를줄이야... 백댄서들이 분위기를....
청주의 난향님..예쁜 플래카드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멋진 삶으 파트너...모놀과 정수 5돌을 축하합니다.-청주모놀가족 시몬님의 열창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납니다. 어찌나 노래를 간드러지게 부르시던지...늘 푸름님.. 그러고보니 연두색 옷을 입으셨네요.
청주도서관장님이신 운선님..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직지심경 너무 감사드립니다. 분위기 만점의 우드님. 오늘행사의 마지막은 좀머씨님이...요들송을... 참 모놀식구들 재주도 많지...
이렇게 5주년 행사를 마쳤습니다. 행사를 위해 도와주신 분들. 협찬해주신 분들...이자리를 통해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보다 알찬 답사를 위해 정진하겠습니다. ^^
함께 해주신 모놀가족께 감사드립니다. 아듀^^ |
첫댓글 ㅋㅋ 앗싸~ 답사도 안댕겨온 명수기가 꼬리글 1등이닷!! 그리운 얼굴들이 많네요...모놀은 정말 멋진 삶의 파트너입니다^^
대장님의 노래와 춤...저는 처음봤거든요!... 정말 몸바쳐서 모놀식구들을 즐겁게 해 주셨습니다.ㅎㅎ대장님 말씀처럼 정수가 그 대를 이어 영원하기를 바랍니다
어...대장님 노래하고 브레이크댄스 추는 장면이 없네여....아쉬워라 ^^
끼가 점점 늘어가는 우리 대장님 본인이 노래 부르느라 찍지를 못해서 사진이 없군요 아마 누군가가 찍었을텐데--준비 하시느라 수고가 많았습니다
중부지방에 돌풍을 동반한 비가 온다기에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비교적 좋은 날씨 속에 답사가 진행되어서 다행스럽습니다.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이 정말 큽니다. 모놀의 무궁한 발전를 기원합니다.
이번비는 모놀 답사에 아주 잘 어울리는 비였네요. 촉촉히 젖은 산길 걸으면 얼마나 상쾌할까? 시몬님 너무 근사하시고 늘 푸름님의 요염하신 표정이 끝내주네요.ㅎㅎ 마지막사진이 참 좋아요. 모놀 화이팅!!
밥줘누님 없어서 서운했다우...
밥줘님 안계셔서 저두 서운했다우... 안녕하시져?
이번에도 알차고 유익하고 의미있는 5주년 답사였네요. 함께못해 아쉬웠습니다. 개인차량이라도 가고싶었는데.../사진으로나마 엿보고 갑니다.
대장님 수고많이 하셨어요.. 힘들텐데 여러모로 신경쓰시느라고 나온배 더나올까 걱정됩니다 ㅎㅎㅎ
계산님과 그곳에서 일하시는 분의 대화 중에서...모놀가족 누군가가 "고등어조림 좀 더 주세요~" 하니까 일하시는분이 계산님을 보시면서 "고등어 조림 없는데요." 하니, 계산님 말씀 "고등어조림 없습니다~~!" 라고 모놀가족분을 향해서 말씀하시네요. 그것을 본 일하시는분 "아니, 그렇게 말씀하시면 어떻게 해요?
없으면 만들어야지요." 하시면서 주방으로 들어가시니 계산님의 얼굴에서 미소가 번지는거 있죠? 그걸 보고 느꼈습니다. '이집 참 장사 잘 되는 집이다. 크게 번창하겠네.' 라는 감이 팍팍 오더라구요. 청주모놀가족 덕분에 더 가슴 따뜻했습니다. 고맙습니다.
5주년기념행사에 운좋게 첨참석하여 넘 즐거웠습니다.평생가슴에 안은채 살께여..ㅎㅎ..
별 재주가 없어서 빚을 진 느낌입니다. 단체 사진에서 가운데를 감히 차지하다니.... 여러가지 행사와 5주년 기념 답사에 참석할 수 있었던 행운에 대해 함께 끼어주신 여러분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재주는 없어도 함께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세요. 여러분 우리 행복하게 삽시다. 홧~~팅
가끔 올때마다 부러움의 천지군요. 쬐끔만 기달려줘요. 둘째 금방 키워놓고 갈께요. 출발~~~~~ 애기보러...ㅎㅎ
맨날 부러움에 침만 질질 흘립니다. ㅠㅠ
좋은자리 마련해 주시어 감사했습니다...건강 늘 챙기시고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수고 계속 하실수 있도록 저희들도... ㅎㅎㅎ 건강에 유의하시고요.
예쁜여우님 행복하시네요.5주년 기념축제에 마음껏 부르셨군요.아름다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