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오산 운천중학교 운동장 인조잔디 개장식을 2일 개최했다.
올해 4월에 준공한 금암초등학교에 이어 운천중학교의 인조잔디 운동장 개장식에는 이권재 시장, 운천중학교장, 교감, 행정실장, 운천중학교 운영위원회 위원장, 학부모회 회장, 교사 및 학생자치회 학생들 포함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개장식은 운천중학교장의 개회사, 오산시장의 축하 말씀에 이어 테이프 커팅식과 시축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학생대표 1명과 함께 이권재 시장이 직접 시축자로 나섰다.
이권재 시장은 “운천중학교는 우리 지역의 교육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거점 학교로, 운천중학교의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은 단순한 학교 시설 개선의 의미를 넘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체육 활성화 공간 조성의 의미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오산시의 학생들이 새로운 인조잔디 운동장에서 맘껏 뛰놀고, 협력하고, 경쟁하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욱 운천중학교장은 “우리 학교에 인조잔디운동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힘써주신 이권재 시장님을 비롯한 시청 관계자 및 경기도 교육청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오산시와 적극 협력해 우리 학생들이 향후 오산을 빛내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운천중학교보다 먼저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을 마친 금암초등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새로이 조성된 인조잔디 운동장을 활용해 학생들의 체육 수업 및 자율 체육동아리 활동이 이전보다 훨씬 활성화되고 그 결과, 학생과 학부모가 모두 매우 만족했다”고 전했다.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사업은 안전하고 쾌적한 학생 체육활동 증진 및 학생의 건강 향상 도모를 위해 오산시가 경기도 교육청과 대응 투자하여 추진한 사업이다.
오산시는 경기도교육청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2023년 경기도 교육청 예산 약 16억 6천 여만 원을 확보하고 시비 1억 8천여만 원을 편성해 총 18억 4천여만 원을 관내 3개 학교(금암초, 운천중, 성호고)에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가 모두 만족한다는 소식에 매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경기도 교육청과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 및 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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