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좋아하게 된 선수가 바로 SK의 최정 선수입니다. 최정 선수는 올해 SK팀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꿋굿하게 자기 할 몫을 다하면서 타율 0.324 (5위), 홈런 22개 (1위), 타점 64점 (7위) 에 랭크된데가
도루도 17개를 기록하여 팔방미인 소리를 듣는 선수이지요.
게다가 3루수 수비가 예술이라 2년 연속 골든 글러브를 수상했습니다. 타격폼이 마치 부채살 펴치듯이 빠르고
크게 회전을 하여 부챗살 타법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메이저리그 관계자까지 이 선수를 보러 오기까지 했습니다.
1년만 지나면 FA 자격을 갖게 되지요.
한때 류현진 선수가 국내에서 활약할 무렵, 가장 두려워했던 선수가 최정인데, 한번은 최정 선수를 포볼로 걸리기
위해 높은 볼을 던졌는데도, 그 볼을 최정 선수가 쳐서 안타를 기록한 해프닝도 있었답니다. 최정 선수에게
왜 그렇게 류현진 선수 볼을 잘 치느냐 물었더니, 류현진 선수의 볼이 빠르고 구질이 다양하여 한가지만 노리고
타석에 들어가 치는데, 꼭 노리는 코스로 볼이 들어온다 했습니다.
문학 경기장에서 "3번 타자 최정" 이라는 장내 방송이 나오면 큰 환호성이 펼쳐지는데, 그의 타격뿐만 아니라,
3루 수비 및 도루와 홈런까지 모든 것을 보여 주는 이 선수, 정말 사랑하지 않을 수 없네요.
올해 SK의 성적이 부진하여 우승권에 도전하기는 어려울듯 하나, 현재 6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고,
막판 뒷심이 강한 팀인지라 최소 4위 정도는 했으면 하는 욕심입니다. 현재 6위를 기록하여 4위 넥센과
4~5게임차를 유지하고 있는데, 넥센-롯데 정도는 제끼고 4위에 도전해볼만한다 생각하며 기대해 봅니다.
SK 선전의 핵심에는 바로 최정 선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