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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동] 윤대통령 부인에게 30만엔 '디올' 가방 받게 한 목사의 정체 '수수현장' 몰래 찍은 인터넷 언론과 산케이신문 인연 / 2024년02월15일 / 데일리신쵸
한국의 대형 통신사·연합뉴스(전자·일본어판)는 2월 2일, 「윤 대통령의 지지율 29% 약 9개월만에 30%하락한다」라는 기사를 송신했다.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이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을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조사했더니 그 결과는 29%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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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선이 무너진 것은 약 9개월 만이기 때문에 일본에서도 여러 언론이 윤 대통령의 지지율 저하를 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전자판)도 2월 8일 한국 대통령, 부인 문제 수습을 위한 뇌물수수 의혹으로 지지율 저하라는 기사를 내보냈다.
제목에 '부인 문제' 뇌물수수 의혹이 있지만 이 내용을 잘 알고 있는 일본인은 그렇지 않을 것이다. 일본 언론이 상보하지 않고 있기 때문인데, 한국에서는 작년 11월부터 난리가 났다.
윤 대통령의 부인은 김건희 씨. 1972년 9월 서울시에서 태어나 경기대학교 예술학부를 졸업.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2012년 서울대학교 경영학전문대학원에서 이그제큐티브 MBA를 취득했다. 출입기자가 말한다.
"2012년 당시 검찰관이던 윤 씨와 결혼했습니다. 윤씨는 1960년 12월생이기 때문에 나이차는 12살이 됩니다. 김씨는 사립대학의 교수로 취임하는 등, 문화·예술 컨텐츠의 제작이나 투자를 실시하는 회사를 설립. 윤 씨가 대선을 차지한 것은 2022년 5월이었지만 김 씨는 2021년 6월 현재 약 70억원(약 7억 8000만엔)의 재산을 가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김 씨 때문에 남편인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떨어졌다는 것이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 산케이 신문 지국에서 난동
"한국에 '서울의 소리'라는 인터넷 매체가 있어요. 논조는 좌파이기 때문에 원래 윤 대통령에게는 비판적입니다. 첨예한 주장과 보도로 알려졌지만 서울의 소리는 지난해 11월 김 씨가 사무실에서 명품 브랜드 디올의 가방을 받는 몰래카메라 동영상을 유튜브 공식 채널에 올렸습니다. 보내는 사람은 북한을 예찬하며 남북통일운동으로 알려진 목사. 가방의 가격은 약 30만엔이었다고 합니다. 순식간에 야당은 명백한 위법 행위, 설명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윤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기자)
「서울의 소리」의 보도를 받아 한국에서는 대기업 신문사 등 주요 미디어가 연달아 후속 기사를 전달. 모든 기사가 김 씨를 몰래 찍은 동영상으로부터 정지화면을 작성해, 보도 인용의 형태로 "결정적 순간"의 모양을 전했다. 금세 인터넷상에서도 정지화면이 확산되는 등 한국 여론은 민감하게 반응했다.
이 '서울의 소리'는 꽤 소란스러운 매체다. 2019년 7월에는 대표 등이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을 방문. '여기가 항상 한일문제를 만드는 문제의 언론사' 등의 목소리를 내며 인터뷰 취재에 응하라고 강요했다. 결국 업무방해죄로 기소돼 2022년 벌금형이 확정된 바 있다.
"김 씨와 윤 씨에 대한 비판도 많지만 '서울의 소리' 보도 자세에 대해서도 의문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쨌든 목사는 처음부터 몰래 촬영을 할 생각으로 가방을 준비해 김 씨에게 접근했습니다. 또 일부 보도에 따르면 '서울의 소리'는 목사에게 가방 구입 대금과 손목시계 모양의 몰래카메라를 제공했다고 합니다. 이래서는 역시 보도윤리상 문제가 있다는 의견도 적지 않습니다" (동 기자)
◇ 한국판 소문의 진상
"대통령으로서 책임을 다하라"는 말이 나오지만 윤 대통령은 움직이지 않았다. 하지만 여론의 고조에 굴복했는지, 2월 7일에 KBS에서 방송된 특별 대담 프로그램에서 처음으로 문제에 대해 언급. 아내의 행동에 대해 "확실하게 거절하지 못한 것은 다소 문제라고 하면 문제다. 좀 아쉬웠던 것 같다" 고 말했다(주).
[▶ 성형전 김건희 씨]
그러면서 '서울의 소리' 보도 자세를 몰래카메라까지 들고 와서 이런 짓을 했다고 문제 삼으며 여론을 가라앉히기도 했다.
만약 일본에서, 수상의 아내가 디올의 가방을 받는 동영상이 업 되면, 이 정도의 소란이 되는 것일까──아무래도 일본인은 알기 어려운 일이 많은 "스캔들"이다. 그래서 코리아 리포트의 변신일 편집장에게 해설을 의뢰했다.
"과거 '소문의 진상'이라는 월간지가 있었는데 서울의 소리는 비슷한 점이 있어요. 확실히 소란스러운 미디어입니다만, 근성도 있습니다. 윤 대통령도 대단한 언론에 시달렸구나 하는 것이 솔직한 소감이네요. 이번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대선 때부터 김 씨는 여러 가지 '의혹'을, 그야말로 있는 일이 없는 일로 보도돼 왔다는 점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 김씨 모친 수감중
인터넷 매체 서울의 소리가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보도한 김건희가 디올의 가방을 받는 몰래카메라 동영상. 동영상에서는 디올의 로고를 강조하는 편집이 이뤄졌다. 한국의 주요 언론도 이 동영상을 보도 인용해 기사를 내보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_kmcihgiaQ&list=PL9zjXBwcbdyBh0kZTaIWBi4iwQRnWgFHI&index=14)(他の写真を見る)
발단 중 하나가 학위논문 표절 의혹이었다. 그 밖에도 「과거에 호스티스로서 일하고 있었다」라고 지적한 야당 의원도 있었다. 덧붙여서 호스티스 쪽은, 본인이 「공부가 바빠 아르바이트할 틈은 없었다」라고 명확하게 반론하고 있다.
하지만 과거 채용시험 등에서 대학 등에 제출한 이력서 등에 허위 경력이 기재돼 있던 의혹은 사실이라고 인정하고 나중에 사과했다.
"그리고 김 씨가 땅투기에 관여한 것 아니냐는 의혹과 주가조작 의혹은 지금도 결백하다고 증명되지 않아 의혹이 계속 불거지고 있습니다. 김 씨의 어머니는 부동산 거래 사문서 위조와 기부금을 편취한 사기죄로 기소돼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즉, 지금, 친모는 "수감중"에 있다는 것입니다"(동·변 씨)
윤 대통령은 전직 검찰관으로 야당이 조사해도 좀처럼 스캔들이 발견되지 않는다. 그런데 김 씨는 "때리면 얼마든지 먼지가 난다"는 상태라고 한다.
"그래서 야당은 오래전부터 김 씨의 스캔들을 쫓는 전술을 폈습니다. 다만 남편은 한국의 대통령이자 전직 검찰총장이기 때문에 권력으로 아내를 지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김 씨도 속마음으로는 '당신은 누구 덕분에 대통령이 된 거야?' 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아내의 풍부한 자금력으로 선거전을 치르고 대통령에 취임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대통령과 부인은 '2인 3각' 으로 의혹 보도를 극복해 왔는데, 이번 '디올 스캔들'은 지금까지와 다른 점이 있어 국민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변 씨)
◇ 초동의 실패
변 씨가 중시하는 것은 초동의 서투름이다. 대통령 측은 문제가 많은 보도라며 태도를 굳힐 뿐 윤 대통령이 아내를 지나치게 지키는 듯한 인상을 주었다.
결국 여론 고조로 강경 전술을 변경할 수밖에 없었고, 윤 대통령은 2월 7일 방송에서 윤 대통령은 아내의 행동에 문제가 있었다고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처음부터 「확실히 받았습니다만, 이 보도에는 문제가 있습니다」라고 냉정하게 반론했더라면, 지금과 같은 전개는 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
"일본 법률로는 뇌물수수를 따지기 어려울 것이고, 한국에서도 뇌물수수금지법에 저촉되는지 법조인들도 견해가 엇갈립니다. 솔직히 '서울의 소리'가 대통령 내외를 '모함하려 했다'는 것은 틀림없을 것입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초기 대응에 문제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지 않은 한국 국민이 김 씨는 거짓말을 하는 사람일지도 모른다고 의심하게 돼 버렸다. 그래서 드러난 과거의 의혹도 '역시 저것도 사실이 아닐까?' 라는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김 씨의 이미지가 급속히 나빠졌고 그것이 윤 대통령의 지지율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변 씨)
◇ 4월엔 총선
한국에서는 대통령이었던 전두환 씨의 부인 이순자 씨가 부정축재 관리를 담당했던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또 같은 대통령이었던 노태우 씨의 부정축재 문제에서는 김옥숙 씨 명의로 자금이 은행에 입금됐다.
이처럼 한국에서는 퍼스트레이디 스캔들이 기억에 새롭기 때문에 한국 유권자들은 영부인에게도 따가운 눈초리를 보내는 경향이 있다. 바로 김 씨가 그 와중에 있다는 얘기다.
한국은 4월 10일 총선이 치러질 예정이다. 김 씨의 이미지 악화가 여권의 득표에도 악영향을 주는 것은 아닌지─그렇게 예측하는 한국 정치권 인사들도 적지 않다고 한다.
주: 윤대통령 '정치공작' '분명히 거절하지 못한 것은 유감' 김건희 여사 명품수령 의혹(조선일보:일어전자판·2월8일)
https://www.dailyshincho.jp/article/2024/02150545/?all=1
【騒動】尹大統領夫人に30万円「ディオール」バッグを受け取らせた牧師の正体 “授受現場”を隠し撮りしたネットメディアと産経新聞の因縁
国際 韓国・北朝鮮
2024年02月15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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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建希
金建希(キム・ゴンヒ)氏(他の写真を見る)
韓国の大手通信社・聯合ニュース(電子・日本語版)は2月2日、「尹大統領の支持率29% 約9か月ぶり30%割り込む」との記事を配信した。世論調査会社の韓国ギャラップが尹錫悦(ユン・ソンニョル)大統領の支持率を1月30日から2月1日にかけて調査すると、その結果は29%だったとい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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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台を割ったのは約9カ月ぶりということもあり、日本でも複数のメディアが尹大統領の支持率低下を伝えた。日本経済新聞(電子版)も2月8日、「韓国大統領、夫人問題収拾図る 収賄疑惑で支持率低下」との記事を配信している。
見出しに「夫人問題」、「収賄疑惑」とあるが、この内容を熟知している日本人は、そうはいないはずだ。日本のメディアが詳報していないためだが、韓国では昨年の11月から大騒ぎになっている。
尹大統領の夫人は金建希(キム・ゴンヒ)氏。1972年9月にソウル市で生まれ、京畿大学校芸術学部を卒業。国民大学校テクノデザイン大学院で博士号を取得した後、2012年にはソウル大学校経営学専門大学院でエグゼクティブMBAを取得した。担当記者が言う。
「2012年、当時は検察官だった尹氏と結婚しました。尹氏は1960年12月生まれですから、年齢差は12歳になります。金氏は私立大学の教授に就任するなどしながら、文化・芸術コンテンツの制作や投資を行う会社を設立。尹氏が大統領選を制したのは22年5月のことでしたが、金氏は21年6月の時点で約70億ウォン(約7億8000万円)の財産を有していることが明らかになっています」
この金氏が原因で、夫である尹大統領の支持率が低下したというのだ。一体、何が起きているのだろうか?
金建希
金建希氏(他の写真を見る)
産経新聞の支局で大暴れ
「韓国に『ソウルの声』というインターネットメディアがあります。論調は左派ですから、もともと尹大統領には批判的です。先鋭な主張と報道で知られていますが、『ソウルの声』は昨年11月、金さんがオフィスで高級ブランド『ディオール』のバッグを受け取る隠し撮りの動画をYouTubeの公式チャンネルにアップしました。送り主は北朝鮮を礼賛し、南北統一運動で知られる牧師。バッグの価格は約30万円だったそうです。たちまち野党は『明らかな違法行為』、『説明責任を果たす必要がある』と尹大統領を強く批判しました」(同・記者)
「ソウルの声」の報道を受け、韓国では大手新聞社など主要メディアが相次いで後追い記事を配信。いずれの記事も金氏を隠し撮りした動画から静止画を作成し、報道引用の形で“決定的瞬間”の模様を伝えた。たちまちネット上でも静止画が拡散するなど、韓国世論は敏感に反応した。
この「ソウルの声」だが、なかなかお騒がせなメディアだ。2019年7月には代表などが産経新聞ソウル支局を訪問。『ここがいつも韓日問題を作る問題の報道機関』などと声を上げ、インタビュー取材に応じろと強要した。結局、業務妨害罪で起訴され、2022年に罰金刑が確定している。
「金氏や尹氏に対する批判も多いのですが、『ソウルの声』の報道姿勢についても疑問の声が出ています。何しろ牧師は最初から隠し撮りを行うつもりでバッグを準備し、金さんに接近しました。さらに一部の報道によると、『ソウルの声』は牧師にバックの購入代金や、腕時計型の隠しカメラを提供したそうです。これではさすがに報道倫理上、問題があるという意見も少なくありません」(同・記者)
韓国版「噂の眞相」
「大統領として説明責任を果たせ」との声が出ても、尹大統領は動かなかった。だが世論の高まりに屈したのか、2月7日にKBS(韓国放送公社)で放送された特別対談番組で初めて問題について言及。妻の行動について「はっきり断れなかったことはやや問題と言えば問題だ。少し残念だったと思う」と語った(註)。
その上で、「ソウルの声」の報道姿勢を「隠しカメラまで持ってきてこんなことをした」と問題視し、世論の沈静化を図った。
もし日本で、首相の妻がディオールのバッグを受け取る動画がアップされたら、これほどの大騒ぎになるのだろうか──どうも日本人には分かりにくいことの多い“スキャンダル”だ。そこでコリア・レポートの辺真一編集長に解説を依頼した。
「かつて『噂の眞相』という月刊誌がありましたが、『ソウルの声』は似たところがあります。確かにお騒がせなメディアなのですが、根性もあります。尹大統領も大変なメディアに噛みつかれたな、というのが率直な感想ですね。今回の問題を正しく理解するには、大統領選の時から金さんは様々な“疑惑”を、それこそあることないこと何でも報道されてきたという点は無視できません」
金氏の母親は収監中
「ソウルの声」YouTube公式チャンネル
ネットメディア「ソウルの声」がYouTube公式チャンネルで報じた、金建希がディオールのバッグを受け取る隠し撮り動画。動画ではディオールのロゴを強調する編集が施された。韓国の主要メディアも、この動画を報道引用して記事を配信した。 (https://www.youtube.com/watch?v=s_kmcihgiaQ&list=PL9zjXBwcbdyBh0kZTaIWBi4iwQRnWgFHI&index=14)(他の写真を見る)
発端の一つが学位論文の剽窃疑惑だった。他にも「過去にホステスとして働いていた」と指摘した野党議員もいた。ちなみにホステスのほうは、ご本人が「勉強が忙しく、アルバイトする暇はなかった」と明確に反論している。
だが、過去の採用試験などで大学などに提出した履歴書などに虚偽の経歴が記載されていた疑惑は事実だと認め、後に謝罪した。
「そして『金さんが土地転がしに関わっていたのではないか』という疑惑と、株価操作の疑惑は今でも潔白だとは証明されず、疑惑が燻り続けています。さらに金さんの母親は不動産取引の私文書偽造と、寄付金を詐取した詐欺罪で起訴され、実刑の有罪判決を受けました。つまり今、実母は“塀の中”にいるというわけです」(同・辺氏)
尹大統領は元検察官だけあり、野党が調べてもなかなかスキャンダルは見つからない。ところが、金氏は「叩けばいくらでもホコリが出る」という状態だという。
「そこで野党は以前から、金さんのスキャンダルを追う戦術を採っていたのです。ただし、夫は韓国の大統領であり、元検事総長ですから、権力で妻を守ることが可能です。そして金さんも本音では『あなたは誰のおかげで大統領になれたの?』と思っているのでしょう。なぜなら、妻の豊富な資金力で選挙戦を戦い、大統領に就任したからです。こうして大統領と夫人は“二人三脚”で疑惑報道を乗り切ってきたわけですが、今回の“ディオール・スキャンダル”は、これまでと違う点があり、国民の関心も高まっています」(同・辺氏)
初動の失敗
辺氏が重視するのは、初動のまずさだ。大統領サイドは問題の多い報道だと態度を硬化させるばかりで、尹大統領が妻を過度に守っているような印象を与えてしまった。
結局は世論の高まりに強硬戦術を変更せざるを得なくなり、尹大統領は2月7日の番組で尹大統領は妻の行動に問題があったと認めざるを得なくなった。最初から「確かに受け取りましたが、この報道には問題があります」と冷静に反論していれば、今のような展開にはなっていなかった可能性がある。
「日本の法律では贈収賄に問うのは難しいでしょうし、韓国でも贈賄禁止法に抵触するかどうか、法曹家でも見解は分かれています。正直に言って、『ソウルの声』が大統領夫妻を“陥れようとした”のは間違いないでしょう。とはいえ、初期対応に問題があったのも事実だと思います。少なからぬ韓国国民が『金さんは嘘をつく人なのかもしれない』と疑うようになってしまった。そのため明るみになった過去の疑惑も『やっぱり、あれも事実なのではないか?』という印象を与えてしまっています。結果として金さんのイメージが急速に悪化し、それが尹大統領の支持率にも影響を与えたのです」(同・辺氏)
「ソウルの声」より
先鋭な主張と取材で名を馳せている、ネットメディア「ソウルの声」は左派的な論調でも知られている(https://m.amn.kr/index.html)(他の写真を見る)
4月には総選挙
韓国では大統領だった全斗煥(チョン・ドゥファン)氏の妻・李順子(イ・スンジャ)氏が不正蓄財の管理を担当していたことが明るみになっている。また、同じく大統領だった盧泰愚(ノ・テウ)氏の不正蓄財問題では、金・玉淑(キム・オクスク)氏の名義で資金が銀行に振り込まれていた。
このように韓国では「ファーストレディーのスキャンダル」が記憶に新しく、韓国の有権者は大統領夫人にも厳しい目を向ける傾向がある。まさに金氏は、その渦中にいるというわけだ。
韓国は4月10日に総選挙が行われる予定だ。金氏のイメージ悪化が、与党の得票にも悪影響を与えるのではないか──そう予測する、韓国の政界関係者も少なくないという。
註:尹大統領「政治工作」「はっきり断れなかったことは残念」 金建希夫人ブランド品受領疑惑(朝鮮日報:日本語電子版・2月8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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