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15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 게 된것 들
1. 한반도 위기 때 日이 도와줄까? → 국민 28%, 전문가 62% '그렇다'... 국방대, '2022년 범국민
안보의식 조사' 결과. 일본을 바라보는 복잡한 심경이 전문가와 일반 국민간의 이같은 차이로
나타난 것이라는 분석.(한국)▼
2. 음식조리 때 배출되는 물질이 폐암 원인? → 학교 급식노동자 검진에서 2만 4065명 중 폐암 ‘
의심’ 또는 ‘매우 의심’이 139명(0.58%)으로 35~65세의 전체 여성보다 수십배 높다는 분석.
지난해 2월 학교 급식종사자의 폐암이 처음으로 산업재해로 인정됐고 12월 고용노동부도 급식실
환기 가이드라인 마련.(경향 외)
3. ‘안전속도 5030’ 정책 후퇴? → 경찰청, 2021년 4월 도입한 시내 50㎞, 학교주변 30km 속도제한
정책 다시 도심은 60km, 학교 주변은 야간엔 50km로 높이는 것 검토.(국민)
4. WBC, 3회 연속 1라운드 탈락 → 일본은 4전 전승. 적게는 수억원, 많게는 수십억원씩 연봉을 받는
대표팀 선수들이 ‘선생님’ ‘소방관’ ‘전기공’ 등으로 구성된 체코도 쉽게 꺾지 못했다. 이게 한국야구의
현실... 전문가, 팬 들 한 목소리 성토.(문화)
5. 올 시즌 손흥민 부진 왜? → 잉글랜드의 레전드 마이클 오언, 손흥민의 올 시즌 부진은 매우 이상...
‘이번 시즌 손흥민의 경기력이 정말 떨어졌다. 자신감 때문인지, 소속팀의 문제인지 알 수 없다
’ 언급.(문화)
6. 보행자, 자전거의 도시 코펜하겐 → 1962년 보행자 전용 거리 '스트뢰게트' 조성. 단순히 보도만
꾸미는 것이 아니라 주변 건물도 6충 이하로 규제, 걷는 내내 하늘도 보여. 상인들의 반대 있었지만
조성 후 5년간 보행자 수가 40%나 급증, 오히려 상가 활기... 코펜하겐 시내의 자전거 수는
65만 7000대로 자동차(12만대)의 5.5배.(아시아경제)
7. BTS멤버 RM이 스페인 매체 인터뷰서 했다는 깊이 있는 답변 화제 → K팝 산업의 그림자를 묻는
질문에 ‘한국은 불과 70년 전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지금은 전 세계가 한국을 바라본다. 한국인은
자기 향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다. (K팝 산업에) 그림자가 있긴 하지만 빠르고 강하게 일어나는
모든 것에는 부작용이 있다‘는 취지의 설명했다고.(아시아경제)
8. 순직 경찰관·소방관, 현충원 안장 범위 확대 → 그동안 경찰관은 1982년 1월 1일 국립묘지령 개정 이후
순직자, 소방관은 1994년 9월 1일 이후 순직자만 현충원에 안장할 수 있었으나 순직시기에 상관없이
안장 범위 확대키로.(매경)
9. ‘교사판 더 글로리’를 만들어야 한다 → 학창시절, 정도를 넘어선 교사 폭력을 경험한 30대부터
60대까지 각종 게시판, 댓글 고발, 트라우마 공유... 이를 두고 10∼30년이 지나도 치유되지 않은
‘교폭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라는 분석도 있어.(문화)
10. ‘선영’과 ‘선산’ → ‘조상이 잠든 산소’를 선영이라고 하고 ‘선영이 있는 산’을 선산이라고 한다.
선영에 모신다고 하면 후손을 조상의 산소에 모시는 것이 되므로 ‘선영하’ 또는 ‘선산’에 모신다고
해야 바른 표현이 된다.(박재혁의 맛있는 우리말)
2023년 3월 15일 수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는 금융위기가 과거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현실화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어.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위기 가능성에 미국은 물론 세계 각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지만 명쾌한 해법은 보이지 않아.
2.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후폭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아시아 증시가 14일 동반 급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61.63포인트(-2.56%) 하락한 2348.97에 장을 마감. 코스닥은
30.84포인트(3.91%) 떨어진 758.05에 거래를 마쳤으며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하루만 8854억원을
대량 순매도.
3. 실리콘밸리(SVB) 파산사태로 전세계 금융주 시가총액이 사흘새 태국 국내총생산(GDP)과 맞먹는
600조원 이상 증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직접 나서 “미국 은행 시스템은
안전하다”며 ‘예금 전액 보호’를 골자로 한 대책을 쏟아냈지만 자국 금융사의 주가 급락 사태까지
막기엔 역부족이었다는 평가.
4. 이르면 이달말 400만배럴에 달하는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원유가 국내로 처음
들어올 예정.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순방 당시 한국석유공사와 ADNOC
간 체결한 ‘한·UAE 국제공동비축 사업’ 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
5.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싱가포르 리츠운용사를 인수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운용은 싱가포르 리츠 운용사인 ‘맨유라이프 US
리얼이스테이트 매니지먼트(MUSREM)’ 인수전에서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확인돼.
6. 농림축산식품부가 동물병원의 진료비를 낮추고 진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동물의료 개선 전담반을
꾸렸다고 14일 밝혀. 전담반은 15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올해 10월까지 동물의료 개선 종합
대책을 마련하기로.
7. 윤석열 대통령이 근로시간 선택권 확대 및 유연화 법안과 관련해 “입법예고 기간 중 표출된
근로자들의 다양한 의견, 특히 MZ세대의 의견을 면밀히 청취하여 법안 내용과 대 국민 소통에
관해 보완할 점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14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혀.
8. 삼성전자가 일본에 연구·개발(R&D) 콘트롤타워인 ‘DSRJ(디바이스 솔루션 리서치 재팬)’를 설치한
것은 첨단기술을 보유한 일본 기업과의 연결고리를 복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돼. ‘한국 대표기업 =
삼성전자’라는 상징성이 있는 만큼 새 국면을 맞고 있는 한일 관계에도 상당한 함의가 있다는 분석.
9. 정권의 입김이나 총선용 돈풀기와 같은 정부와 정치권의 무분별한 재정 운영을 막기 위해 재정준칙
도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와. 재정준칙 도입을 위한 관련법은 여야 이견으로 여전히 국회에 발목이
잡혀 있는 가운데 정부·여당은 늦어도 상반기까진 법안이 통과돼야 한다는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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