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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자신도 구단 자체를 응원하는 입장이지만 마이애미 히트 팬분들의 기분이 참 짐작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빨대를 시원하게 꼽았다 하기에도 그렇고, 아쉽다고 하기에도 그렇고 네 시즌의 시간과 두 번의 우승이 참 애매모호하네요.
http://cafe.daum.net/Hogee2data/1DtF/439
The LeBron James-led Big Three is over in Miami, but what did we learn?
이제 실험은 끝났다.
4 년 전, 그러니까 르브론 제임스가 본인의 재능을 South Beach로 가져가겠다라고 당차게 말했던 그 당시, 그의 결정은 각자 다른 식으로 사람들에게 충격을 줬다. 일부 사람들에겐 그것이 감정을 건드리는 일이었다. 즉 제임스가 성스러운 선수-팬 계약을 배신했던 것. 한편 다른 사람들에겐 그것이 드라마 연속극과 같은 대단한 구경거리였다. 아마도 저 순간의 제임스는 지구 상에서 가장 높은 시청율을 기록한 리얼리티 TV 스타였을 테니까.
하지만 농구계 사람들 입장에선, 이건 뭔가 다른 의미였다. 우리가 답을 알고 싶어 안달나게 만든 하나의 농구 실험이자 수수께끼였던 것이다. 르브론 제임스와 드웨인 웨이드와 크리스 바쉬가 동일한 슈퍼팀 소속으로? 그것도 본인들의 전성기에? 정말 이것이 앞으로 어떤 결과를 낼까?
그리고 지금, 저 실험은 자체의 최종결론에 도달했다. 금요일 제임스가 다음 시즌엔 클리블랜드로 돌아갈 것이라 SI.com에 발표를 했으니까.
마이애미와의 네 시즌. 두 번의 우승.
여기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웠을까?
James will define his legacy, not us (제임스의 업적을 정의하게 될 자는 우리가 아닌 제임스)
제임스가 자신의 결정을 발표하기 위해 한 장의 편지를 쓴 것은 어울리는 일이었다. 코트 안팎의 활동들을 통해 이제 제임스는 본인이 어떻게 기억될지 정하는 힘은 오직 자신만이 갖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 듯 하다. 그가 클리블랜드를 등졌던 당시 세상이 무슨 말을 했었든 상관없이, 이제 오하이오의 군중들은 극도의 희열감을 갖고 두 팔 벌려 격하게 그를 환영할 것이다.
왜? 제임스가 그정도로 뛰어나기 때문이다. 마이애미에 왔던 당시 그의 레파토리에는 몇 가지 부족한 점들이 남아 있었다. 그런데 해결을 봤다. 파괴적인 포스트 게임과 무시무시한 3점슛을 더했고 빅맨의 역할을 플레이하는 데에 마음을 열어 젖혔다. 이제 이 인물은 우리가 전에 전혀 본 적이 없는, 사이즈와 스킬을 겸비한, 이 운동종목을 완벽하게 마스터한 운동선수다.
제임스는 마이애미에서 두 번의 우승을 차지했으나, 저 토털이 종국에 그를 정의하게 될 숫자로 보이진 않는다. 하지만 일단 ("우승에 준비되진" 않았다고 본인이 시인하는 팀인) 클리블랜드로 돌아감으로써, 우승이 모든 것을 의미하지 않는 자신만의 길을 갈 것임이 확실해졌다.
제임스는 역대 최고로서 알려지길 원하고 있고, 마이애미와의 4 년이 끝난 지금 이제 우리는 그가 그곳에서 나름 좋은 성과를 거뒀음을 깨달을 때가 됐다.
기억해 보라. 지금 제임스의 나이에 마이클 조던은 쓰리 핏 질주 후에 이 종목을 떠나며 세상을 놀래켰고 마이너 리그 야구를 플레이하느라 시즌을 쉬었었다. 그래서 제임스가 어느 정도는 메워 넣을 수 있다. 숫자들을 되돌아 보자면 제임스는 본인 커리어의 지금 단계에 있는 조던과 윈 셰어에서 거의 막상막하다. 11 시즌을 통해, 조던은 170.4 윈 셰여를 쌓아 올렸다. 그리고 제임스는 168.5 다. 소름끼치게 비슷하다. 한편 우리가 잣대를 바꿔 나이 별로 볼 경우, 제임스는 지금 시점의 조던보다 41 승 더 많은 가치의 생산성을 NBA에 뽑아줬다.
최종 결론: 우리가 무슨 말을 하든 상관없이, 결국 가장 큰 목소리를 낼 것은 제임스의 본인이 이룩할 성과 그 자체다. 그는 마이클이 아니다. 그는 매직이 아니다. 그는 르브론이다. 그리고 지금 시점에서는 저 차별점을 만들어 낸 것을 넘어서는 존재다.
Chris Bosh evolved more than any other Heat player (어느 다른 히트 선수보다 더 변모한 크리스 바쉬)
만약 당신이 지금의 바쉬 게임 필름과 토론토 시절 마지막 시즌의 게임 필름을 비교해 보게 된다면, 정말 동일한 선수가 맞는지 믿기 힘들 것이다. 다음을 생각해 보라. 2010 년 7 월에, 우리는 바쉬가 3점슛을 쏘는, 수비 마인드의 센터가 될 것이라고 상상이나 할 수 있었을까? 그런데 정말이지 바쉬는 지난 네 시즌 동안 제임스나 웨이드보다 많은 것을 포기했다. 즉 한 명의 농구 선수로서 자신의 정체성 그 자체를 희생한 것이다. 그것도 본인의 전성기에.
플레이오프 동안 바쉬가 나에게 전했던 대로 , 저 변화는 쉽지가 않았다. 그리고 저 일은 전성기에 있는 어느 선수라도 완벽히 다른 무언가로 극적인 변화를 기할 수 있다는 가르침을 우리에게 제공해 준다. 바쉬는 토론토에서의 마지막 시즌 동안 평균 24-10 을 기록했고 총 합쳐 여덟 개의 3점슛을 적중시켰었다. 반면 마이애미에서의 요전 시즌 동안엔 평균 16-7 에 74 개의 3점슛을 넣었다. 그리고 숫자는 떨어졌을지언정, 아마도 본인은 더 좋은 기분인 듯 하다.
바쉬는 케빈 러브와 같은 스타들에게 본보기를 선사해 준다. 그리고 러브는 우연의 장난인지 클리블랜드에서 제임스와 합류할지도 모른다. 오랜 기간 동안 스탯이 부풀려지고 한 진영에서만 쓸모 있다고 조롱을 받아 왔던 바쉬는 이제 수비 학도가 됐고 Synergy Sports에 따르면 픽앤롤 플레이들에서 상대방 빅맨들에게 가장 적은 포제션 당 득점을 내준 결과를 이룩했다. 그렇다, 바쉬가. 2009-10 시즌에 랩터스가 리그 최악의 수비를 기록하도록 일조했던 그 선수와 동일 인물이.
러브 또는 캡스가 제임스 옆에 짝지울 그 누구가 됐든 카이리 어빙과 4 회 MVP 옆에 서며 수치 하락을 보더라도, 이 점을 놓고 우리가 러브를 꾸짖어선 안 될 것이다. 저런 일은 당신이 두 명의 지배적인 볼 핸들러들 옆에서 플레이할 수 밖에 없는 빅맨일 경우 일어나는 일이다. 바로 바쉬가 우리에게 가르쳐 준 현실이기도 하고.
Erik Spoelstra designed the blueprint
클리블랜드에서 첫 일곱 시즌 동안, 제임스는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을 넘어서는 단 한 경기도 이기지 못했다. 그리고 2009-10 시즌 캡스는 61-21 성적을 거두고도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도 못해 봤다. 또한 2008-09 시즌엔 더욱 성적이 좋았음에도 (엄청났던 66-16) 이걸 결과로 보여줄 파이널 진출은 없었다. 그리고 2010-11 시즌에 마이애미에서 참담한 파이널 패배를 당한 후, 제임스는 또다시 부족함을 느꼈다.
제임스에 결함이 있던 걸까? 아니다. 시종일관 나타났듯이, 결함이 있던 것은 게임 플랜이었던 듯 하다. 어쩌면 제임스는 본인이 변할 필요가 있음을 깨닫기 위해 댈러스 매버릭스 상대의 그 시리즈를 질 필요가 있었는지도 모른다. 그런데 스포엘스트라가 그렸던 독특한 청사진이 없었다면 저 혁명은 일어나지 않았다. 바로 저 여름에 스포엘스트라가 페이스-앤-스페이스 게임 플랜을 고안해낸 것이다. 그리고 저 게임 플랜은 당시 오레곤에서 풋볼 헤드 코치로 있었던 Chip Kelly로부터 전수를 받았다.
2011 여름에 따랐던 락아웃 동안, 스포엘스트라는 페인트 안에서 제임스의 경로에 걸림돌이 되는 빅맨들의 필름을 끊임없이 살펴봤다. 그는 클리블랜드에서 샤킬 오닐과 지드루나스 일가우스커스가 페인트 안에 뭉기적 거리는 모습을 봤었다. 우리는 일가우스커스가 마이애미에서도 다시 그러는 것을 봤고 에릭 댐피어와 조엘 앤써니도 봤었다. 저것이 정규 시즌에서는 팀들에게 먹힐 수도 있지만, 팀들이 거기에 맞서 철저하게 프로그램을 짤 수 있는 플레이오프 때에는 먹히지 않았다. 제임스는 조이기를 당했다. 제임스는 공기가 필요했다.
바로 저 당시가 스포엘스트라가 제임스를 슛터들로 감싸 마법을 부릴 공간을 만들어내기로 결정한 때였다. 이와 같은 환경에서 제임스의 위력들은 완전하게 증폭된다. 프리 에이젼트 시장에서 정통 빅맨들을 좇는 대신 스포엘스트라는 팀 단장 팻 라일리가 방향을 틀어 윙 슛터들을 선택지로 두도록 설득했다. 그리하여 이들은 그 오프시즌에 셰인 배티에와 사인했다. 그 다음엔 레이 앨런과 라샤드 루이스를 데려왔다. 히트가 더 크게 가도록 모두가 주문했던 때에 스포엘스트라는 계속하여 더 작게 갔다. 그리하여 히트는 넉넉한 공간에서 활동하는 빅 쓰리를 통해 두 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전의 어느 코치들과는 달리 제임스로 하여금 자신 내부에 있는 빅맨을 끌어내도록 함으로써, 스포엘스트라는 리그 전반으로부터 엄청난 존중을 받아냈다. 원래 갖고 있던 필름 분석 전문가라는 딱지를 떼고 슈퍼스타의 에고로 하여금 자신의 계획을 신뢰하도록 만들었다. 그리고 효과를 봤다. 웨이드와 바쉬의 도움이 있었지만, 우리가 2011 년에 봤듯이, 재능만이 다가 아니었다.
스포엘스트라는 제임스와 바쉬가 도시에 오기 전에도 이미 숙달된 코치였다. 이런 로스터를 갖고 수비 효율성에서 탑 파이브에 들기란 운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 몇년 동안 실망스런 플레이오프 여정을 거친 제임스에 대해서도, 스포엘스트라는 암호를 풀었다. 그리고 지금 다른 코치들이 이 청사진에서 이득을 챙겨낼 수 있게 됐다.
우승을 한다는 것은 정말, 정말로 힘든 작업이다. 이게 당연한 말로 보이겠지만, 2010 년 7 월에 나왔던 분위기로 판단해 보자면, 꼭 그런 것 같지도 않아 보였다. 저 당시는 정상을 벗어난 시기였다. Big Three가 함께 뭉쳤을 때, 농구 세계는 완전 김빠진 세상처럼 보였었다. 저들에게는 너무나 쉬워 보였던 것이다. 제임스와 웨이드와 바쉬가 리그를 초토화시키고 시카고 불스의 72-10 기록도 깰 것이라 많은 사람들이 생각했었다. 이 빅 쓰리가 왕조를 세우고 그 왕조가 다음 십년 동안 NBA에 획을 그을 것처럼 보였다.
물론, 우리는 저렇게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됐다. 쉽기는 개뿔.
바쉬는 전국 티비 방송에서 울음을 터뜨렸다. 제임스는 몇주 동안 한 마디도 하지 않고 집에 틀어 박혔었다. 웨이드는 두 번의 파이널 여정 동안 몸이 말을 듣지 않으며 곤욕을 치렀다. 마이크 밀러는 팀이 돈을 아끼려고 잘려져 나갔다. 우도니스 하슬렘은 2011 년 발 골절을 당한 후로 결코 예전의 자신이 아니었다. 일가우스커스와 배티에는 각자 우승 실패 후 은퇴의 길을 밟았다.
우리가 마이애미 히트 실험을 마감지을 때, 아마도 이것이 무엇보다 가장 큰 교훈일 듯 싶다: 이 리그에서는 무엇도 장담할 수 없다. NBA는 극도로 경쟁적인 곳이며 운명이란 것이 늘 쓰여지지 않은 채로 남아 있다. NBA는 재능, 지혜, 워크 에씩 그리고 오오오오오온갖 갖가지 운에 의해 결정되는 리그다. 저 마지막 사항은 농구에 따라붙는 유니크함으로, 어느 때나 코트 위에는 오직 다섯 선수만이 플레이할 수 있는 농구이기 때문에 그렇다. 한 명의 스타 플레이어에게 무슨 일이라도 일어난다면, 그 즉시로 팀의 가능성은 날아가 버릴 수 있다.
히트는 무시못할 만큼의 역경을 겪었다. 바쉬가 몸통을 관통하는 근육 부상을 당해 플레이오프 동안 수주를 사이드라인에 빠졌던 2011-12 시즌 때와 웨이드가 사실상 한쪽 다리로만 파이널을 플레이하고 진통제를 달고 살았던 2012-13 시즌 히트의 날씨는 폭풍우였다. 그래도 저 두 번의 여정 모두 우승으로 끝났었다. 반면 나머지 두 번은 그러지 못했다. 결국 아무것도 장담할 수 없다.
불확실함의 향연. 바로 이 점으로 인해 지난 4 년 동안의 히트 실험이 그토록 보기에 스릴넘쳤던 것이다. 매일마다 그리고 매경기마다 달라지는 굽이굽이와 오르락내리락 양상이 나왔다. 이 마이애미 히트 대실험이야말로 NBA가 언제 또 기대해 볼 수 있을지 모르는 최고의 리얼리티 쇼였다. 그리고 이제는 제임스와 히트가 새로운 시즌을 따로 시작하게 된다.
다음엔 우리가 무엇을 배우게 될지 기다리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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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xperiment is over.
Four years ago, when LeBron James nervously announced he was taking his talents to South Beach, his decision hit people in different ways. For some, it was personal; James betrayed the sacred player-fan contract. For others, it was a soap opera spectacle; James, in that moment, was perhaps the most-watched reality TV star on the planet.
But for basketball people, this was something different. It was a basketball experiment, a riddle that we couldn't wait to solve. LeBron James, Dwyane Wade and Chris Bosh on the same superteam? All in their prime? How was this going to play out?
Now, the experiment has reached its conclusion. James announced on SI.com Friday that he would return to Cleveland next season. Four seasons with Miami. Two championships.
What did we learn?
It's fitting that James wrote a letter to announce his decision. James might have come to the realization that, through his actions on and off the court, only he holds the power to define how he will be remembered. No matter what the world said when he turned his back on Cleveland, swarms of Ohioans will welcome him with open arms and wild euphoria.
Why? Because he's that good. He came to Miami with a few remaining shortcomings in his repertoire -- and he solved them. He added a devastating post game, a deadly 3-point shot and an openness to playing the role of the big man. This is an athlete who has fully mastered the sport, combining size and skill like we have never seen before.
James won the two titles in Miami, but even that total doesn't seem like it will eventually define him. By going back to Cleveland -- a team that he admits isn't "championship-ready" -- it's clear he's following his own path on which titles don't mean everything.
He wants to be known as the best ever, and it's time for us to acknowledge that after four years in Miami, he's well on his way there.
Remember, at James' age, Michael Jordan shocked the world by walking away from the sport after his three-peat run and took the season off to play minor league baseball. James can make up some ground. Looking at the numbers, James is neck and neck with Jordan in win shares at this stage in his career. Through 11 seasons, Jordan put up 170.4 win shares. James has 168.5. Eerily similar. If we change the goalposts and go by age, James has delivered 41 more wins worth of production in the NBA than Jordan at this point.
Bottom line: nNo matter what we say, James' own body of work will always speak loudest. He's not Michael, he's not Magic. He's LeBron. And at this point, he's more than earned that distinction.
If you watch film of Bosh's game now compared to his last season in Toronto, it's hard to believe he's the same player. Think about it. In July 2010, could we ever have imagined that Bosh would become a 3-point shooting, defensive-minded center? In reality, Bosh gave up more in these last four years than James or Wade; he sacrificed his very identity as a basketball player. And he did it in his prime.
As Bosh relayed to me during the playoffs, that transition was not easy. And it offers us a lesson that any player in his prime can drastically evolve into something completely different. Bosh averaged 24 and 10 in his final season in Toronto and made all of eight 3s. This past season in Miami, he averaged 16 and 7 with 74 trifectas. And despite the dip in numbers, he's probably better for it.
Bosh offers a template for stars like Kevin Love, who coincidentally might be joining James in Cleveland. Long ridiculed for his stat-padding one-way play, Bosh became a student of defense and ended up holding opposing big men to the fewest points per possession on pick-and-roll plays, according to Synergy Sports. Yes, Bosh. The same one who helped the Raptors post the league's worst defense in 2009-10.
If Love or whomever the Cavs pair next to James sees his numbers dip next to Kyrie Irvingand the four-time MVP, we shouldn't scold Love for that. That's what happens when you're a big man forced to play next to two dominant ball handlers. That's a reality that Bosh taught us.
For the first seven seasons in Cleveland, James never won a game beyond the Eastern Conference Finals. In 2009-10, the Cavs went 61-21 and still didn't even make the Eastern Conference Finals. In 2008-09, they were even better -- a ridiculous 66-16, and no Finals trip to show for it. And after a crushing Finals defeat in 2010-11 in Miami, James fell short again.
Was James flawed? Nope. Turns out that all along, it might have been a flawed game plan. Perhaps James needed to lose that series against the Dallas Mavericks to realize he needed to change. But that revolution doesn't get executed without the unconventional blueprint drawn up by Spoelstra. It was that summer that Spoelstra devised the pace-and-space game plan that he adapted from Chip Kelly, then head football coach at Oregon.
During the lockout that ensued in the 2011 summer, Spoelstra tirelessly watched film of big men clogging up James' path in the paint. He watched Shaquille O'Neal and Zydrunas Ilgauskas lounge in the paint in Cleveland. He watched Ilgauskas again in Miami as well asErick Dampier and Joel Anthony. It might have fooled teams in the regular season, but it didn't work in the playoffs when teams could deliberately program against it. James was constricted. James needed air.
It was then that Spoelstra decided to surround James with shooters and create space for him to work his magic. In this environment, James' powers would be fully amplified. Instead of going after conventional big men in free agency, Spoelstra convinced team president Pat Riley to go in a different direction and opt for the wing shooter. They signed Shane Battier that offseason. The next, they brought in Ray Allen and Rashard Lewis. When everyone called for the Heat to go bigger, Spoelstra kept going smaller. And the Heat won two titles with the Big Three operating in space.
By getting James to embrace his inner big man like no other coach had done before, Spoelstra gained a ton of respect around the league. He shed his label as a crack film guru and molded superstar egos to trust his plan. And it worked. Having Wade and Bosh helped, but as we saw in 2011, talent isn't enough.
Spoelstra was an accomplished coach before James and Bosh came to town. You don't rank in the top five in defensive efficiency with this roster by rolling the balls out. But after years of disappointing playoff runs for James, Spoelstra cracked the code. And now other coaches can benefit from the blueprint.
Winning titles is really, really hard work. This might seem obvious, but judging from the conversation in July of 2010, it sure didn't seem like it. Those were crazy times. When the Big Three came together, the basketball world dealt with a total buzzkill. This would be too easy for them. Many thought James, Wade and Bosh would terrorize the league and shatter the Chicago Bulls' record of 72-10. The Big Three would build a dynasty that would plow through the NBA for the next decade.
Of course, we learned it wouldn't be that easy. Not easy at all.
Bosh cried on national television. James hid in his house for two weeks without saying a word. Wade labored through two Finals runs as his body failed him. Mike Miller was cut from the team to save money. Udonis Haslem broke his foot in 2011 and never was the same. Ilgauskas and Battier each hung it up for good after failed title runs.
As we wrap up the Miami Heat experiment, this might be the biggest lesson of them all: Nothing is guaranteed in this league. The NBA is ultra-competitive and destinies remain unwritten. The NBA is a league that is decided by talent, smarts, work ethic and a whoooooole lot of luck. That last thing is unique to basketball, where only five players can play on the court at any one time. If anything happens to a star player, it can vaporize a team's chances in an instant.
The Heat faced their fair share of adversity. The Heat weathered the storm in 2011-12 when Bosh was sidelined for weeks in the playoffs when an ab strain ripped through his torso and in 2012-13 when Wade basically played the Finals on one leg and a steady stream of painkillers. Both of those runs ended in championships; two others didn't. Nothing is guaranteed.
The uncertainty of it all -- that's what made the Heat experiment so thrilling to watch over the last four years. Every day and every game brought a new twist and turn with new highs and lows. The grand Miami Heat experiment was the best reality show the NBA ever could have expected. And now James and the Heat begin a new season apart.
Can't wait to see what we'll learn n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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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봤습니다
다음시즌 NBA가 벌써부터 기다려지는군요ㅠㅠ
내년 에이스 바쉬의 활약을기대해 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우승을 할 수 있는 팀에 있다는 건 여러가지 이유로(감독 및 코칭 스태프 그리고 선수들의 힘) 선수들을 성장하게 하는 것 같네요.
크리스 보쉬, 샌안의 여러 선수들을 보면서 생각해봤습니다.
물론 재임스라 가능했겠지만
선수 몇몇의 협의로 우승까지 노리는게
가능한 리그가 된건가요?
헤게모니가 확실히 구단보다 선수에게 넘어간
몇안되는 사건으로
평가될수있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