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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일출봉 광장, 해녀의 집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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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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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성산일출봉 광장, 해녀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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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 일출봉!, 제주도 최 동단인 성산포구 앞에 솟아 있는 산. 해발 182m 정도이나 지름 약 600m, 넓
이 2.64㎢에 이르는 넓은 분화구의 호마테(Homate)형 화산이으로 세계 자연문화유산에 등재된 명실
상부한 제주의 10경중 1경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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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왜?, 성산 일출봉일까?, 이유를 들어보면 모양이 성 과 흡사하기 때문에 산 명을 성산봉이라
하고, 이 산에서 일출을 바라보는 것이 제주에서 가장 아름답다 하여 제 일경(一景)으로 예부터 일출
봉이라 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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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자는 개인 적으로 제주도를 8번이나 방문하여 4번 정도를 이 일출봉에 올랐다. 이번에는 그동안
써 놓은 여행기도 있고 하여 일출봉엔 오르지 않고 대신 밑에있는 광장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하고 뒤
에 남는다. 일행들은 성상 일출봉으로 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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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사전적 의미를 옮겨보자면 성산 일출봉의 역사를 보자면 제주도의 생성 초기에 해당하는 신생
대(新生代:지질시대 중에서 가장 새로운시대) 제4기초에 형성된 성산리층(城山里層)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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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층은 회색· 황갈색· 담회색 또는 암회색을 띠는 중립(中粒) 내지 조립질 응회암(粗粒質凝灰岩)으로
되어 있다. 고결도(固結度:토양의 강성)는 낮은 편이나 침식에 대한 저항력이 강해 기암절벽을 이룬다.
성산 일출봉은 해안에 있는 도두봉· 송악산· 용머리 등 과 같이 수중에서 마그마가 분출되어 형성된
분화구가 융기하여 지표면 위로 솟아올라 형성된 것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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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지형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해중(海中)에서 융기하면서 풍화 및 침식작용을 받았다는 사실은 측
면에 발달된 층리(層理)에서 쉽게 관찰할 수 있다. 성산 일출봉 의 육상 식물은 제주분홍풀과 같은 신
종식물을 포함하여 73과 179속 220종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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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성 및 변천의 과정을 보면 성산 일출봉은 약 5000년 전 수중 폭팔된 화산인 만큼 용암이 물에 섞일
때 일어나는 폭발로 용암은 고운 화산재로 부서져 화산재 와 화산력은 분화구 둘레에 원뿔형으로 쌓
이며 뚜렷한 층리를 만들었고, 그에 따라 안식각(30°)을 넘는 가파른 경사면을 가진 응분화구가 만들
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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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봉은 높이 182m, 분화구 직경이 약 600m, 지층의 경사각은 최대 45°, 분화구 바닥은 해발고도 90
m로서 전형적인 응회구의 지형을 지니고 있다. 가파르기 때문에 크고작은 사태가 일어났고 지층이변
형되고 빗물 과 유수에 의한 침식이 일어나 일출봉의 가장자리를 따라 퇴적층이 쌓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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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전체가 정상으로 부터 움푹한 큰 분화구를 형성하고 있으며 분화구 주위에는 구구봉이라 하여 99
개의 기암이 절경을 이룬다. 벼랑에는 풍란 과 춘란을 비롯한 150여 종의 식물이 자생하고 있다. 또한
2.64㎢의 분화구 속에는 넓은 초지가 형성되어 예로부터 성산리 주민들이 농사를 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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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주민들은 연료 및 초가 지붕을 이는 띠의 채초지(採草地)로 이용되어 왔다. 방목지로도 쓰였으며
매년 억새나 띠가 잘 자라도록 불을 질렀기 때문에 나무는 거의 없고 억새·띠 등의 식물군락을 이루고
있다. 정상에서 바라보면 풍광이 아주 뛰어남을 볼수 있는데 우도가 손에 잡힐 듯 보인다. 또한 이곳
에서 이장호 감독의 영화 '공포의 외인구단'의 한 장면이 촬영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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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 일출봉은 본래 제주도와 떨어진 화산 섬 이었으나 신양해수욕장 쪽 땅과 섬 사이에 모래와 자갈
이 폭 500여m의 넓이로 바닷물에 밀려 쌓이면서 1.5km에 걸처 토양이 만들어 지면서 육지 와 연결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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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일출봉은 제주도 의 360여 개의 기생화산 가운데서 3면이 바닷물에 의한 침식작용을 받아 암석
만 남은 돌산으로, 화산지질 및 지층구조를 단면으로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산이다. 일출봉은 지리학
및 지질학계 의 중요한 연구 대상 지역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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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성산 일출봉은 제주도의 가장 동쪽에 위치하는 관계로 예로부터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출광경은
영주십경(瀛州十景)중에서 당연 으뜸이라 하였다. 넘실대는 푸른 바다 저편 수평선에서 이글거리며
솟아 오르는 일출은 온 바다를 물들이고 보는 이의 마음까지도 붙잡아 놓으며 저절로 감탄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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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에 제주도 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가 2000년 5.02㎢의 성산 일출봉 전 지역이 천연보
호구역이 천연기념물 제420호로 지정되었다. 일출봉의 응회구는 지형을 잘 간직함과 동시에 해안절
벽을 따라 다양한 내부구조를 훌륭히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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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이유 때문에 2007년성산 일출봉 응회구의 1.64㎢가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재 되었다. 북서쪽
능선은 경사가 완만하여 일출봉 호텔을 비롯한 위락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이곳을 통해 분화구 안
으로 출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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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봉은 유료 관광지로 지정 되었고, 부근의 해안경관과 더불어 관광지로 유명해 졌다. 일출봉의 전
반적인 모습 과 우도 관광은 성산포에서 관광 유람선을 이용하면 가능하다. 일출봉에 가기 위해서는
제주시에서 동회선 일주도로를 타고 동남리 입구에서 성산리로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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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쑥쟁이 꽃말: 그리움,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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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쑥부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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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들이 대부분 일출봉을 오르는 사이 유랑자는 일출봉 동쪽을 둘러 보았다. 그러고 보니 유랑자가
동쪽면 낮은 언덕을 세세하게 못 본 것 같아서 이번참에 둘러 보리라.. 언덕 아래에는 바다가 육지라
면 ‘싱싱한 돌 문어, 뿔소라, 전복죽 등등 일출봉의 맛집 해녀들이 운영하는 해녀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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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해녀들 역시 우리나라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음은 잘 알고 있으리라...덕분
에 제주가 갓 잡아올린 싱싱한 해산물이 유명세를 타게된 이유 이기도 하다. 제주도 맛집 순례가 많은
여행객 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보다 싱싱함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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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30~100㎝) 커야할 갯 쑥부쟁이는 제주의 모진 갯 바람에 시달리며 행여나 부러질세라 몸사려 키를
낮추며 이렇게 살아남아 꽃(8~11월개화)을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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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간에는 해녀들이 미리 잡아놓은 해물들을 바닷속에 그물망에 숨겨 놓았다가 꺼내온다는 말도 무성
하지만..(또 실제로도...)그러나 청정지역에서 나는 싱싱함 만큼은 육지의 약품으로 보호받는 어항보
다는 훨씬 낳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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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위치상 으로도 태평양으로 나가는 첫 번째 섬이라 신선함을 보장한다. 생선은 물론 넘치는 해산
물까지. 이곳 성산 해녀의 집 또한 예외는 아니다. 특히나 본격적인 축제가 시작되는 4월, 만발한 유
채꽃은 제주도의 동서남북을 노란 봄으로 치장하고 있다. 유채가 아니더라도 제주도 여행은 사시사
철, 언제나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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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 일출봉 과 한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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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자는 싱싱한 문어와 뿔소라의 참맛좀 볼까 하고 밑에있는 성산해녀의 집으로 내려가 본다. 이곳
에서는 ‘해녀물질 공연’을 하는 곳이다.(문의:~064-783-1135) 제주 해녀. 할멍이 잡은 뿔소라. 통발이
로 잡은 돌 문어. 제주도 물꼬 해녀의 집을 상징하는 3대 키워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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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삶아 낸 부드러운 문어는 인기가 높고 영양 많은 홍해삼이나 탱글탱글한 뿔소라는 보기에도 싱싱
해 안주감으로 인기 탑이다. 달콤하고 고소한 맛을 자랑하는 우도 땅콩막걸리와의 곁들이면 그야말
로 천상의 조화요. 감칠맛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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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 해녀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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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뿔 소라는 계절을 타지않고 나오는 거라 몸에 아주 좋고 꼬들한 식감은 정말 표현하기가 어려울
정도다. 여행자의 지친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하다. 이 집 메뉴가 사랑받는 이유는 명쾌하다. 비주
얼도 좋지만 풍미가득한 싱싱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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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어멍들 잼있다. 손님들 봐 가면서 사람이 좀 몰리면 금방 1만이 오르고 안 몰리면 또 내리
고 관광객을 농락하는 것 같아 기분은 썩 쫗지 않았다. 유랑자가 처음 흥정할 때 25.000만원 달라고 했
던 것이 구경하고 가서 한접시 먹으려고 하니까 금방 40.000원 달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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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안먹고 나와 다시 구경좀 하다가 조금후에 사람들이 없는 틈을 타서 가서 한접시 먹자니까 이
제는 30.000원,ㅋㅋ뭐징? 이래서 제주가 바가지 요금으로 가득하다는 말을 듣는가 보다. 사실 제주도
가서 쓸 경비면 차라리 해외로 나간다는 말이 틀린말은 아니다. 이래도 되는 것인지요??....성산 일출
봉 해녀의 집 어멍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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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아름다운 경관을 가지고 있는 쥔장들께서 제주를 찾는 손님들에게 기억에 남는 좋은일만 간직
하게 하셔야 합니다. 그럴만한 이유도 있지요? ‘제주도’는 에메랄드빛 바다 와 하얗게 넘실대는 파도,
푸르게 펼쳐진 하늘 등 멋스러운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낭만적인 섬이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인
심까지도 청정이 되어야 한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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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계절마다 달라지는 풍경을 볼 수 있는 섬이다. 물론 모든곳이 마찬가지 겠지만 그러나 제
주도는 색감 자체가 다르다. 녹차향 가득한 봄에는 노란 색감으로 땅을 물들이는 유채꽃과 함께 향
긋한 봄 내음을 만끽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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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에메랄드 빛 바다가 있고 가을에는 붉은 색감의 핑크뮬리와 아름다운 단풍 과 억세꽃의 하
늘거림이 좋다. 겨울에는 한라산의 설국이 아름답고 담장넘어로 익어가는 황금빛의 감귤이 침샘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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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일년 사계절 내내 제주는 바다에서 잡아 올린 싱싱한 해산물부터 풍성한 제철 식재료, 다채로운
육류 등을 이용한 향토 음식이 다양하다. 특히나 해산물로 만들어진 요리는 제주만의 특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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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칫국, 말고기, 흑돼지 요리, 오메기떡 등 육지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푸짐한 먹거리들은 여행의 즐
거움을 한층 높여준다. 최근에는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를 배경으로 탁 트인 뷰를 자랑하는 카페들이
등장하며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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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시원하게 탁 트인 뷰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느낌이다. 바다가
수를 놓는 것 같이, 봄 냄새 가득한 제주, 여러분 시간되면 어때요?? 제주 바닷바람 함 쐬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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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소라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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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자 여행기 이어보기
http://cafe.daum.net/b2345/9t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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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www.visitjeju.net/ko/tourView.jto?menuCd=DOM_000001718001000000&areaId=CONT_00000000050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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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일출로 284-6,(064-783-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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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 합니다.
꾸~우~벅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ㅋ 그거는 지금도 마찬가지 입니다.
시끄럽고. 예의도 없고, 공중도덕이란 모르는 무지가 ......
암튼 중국관광객들 있으면 전 아예 포기를 하고 맙니다. ㅎㅎ
제주는 참 먹거리가 많아서 좋죠.
그렇죠.
이국적인 풍경에 해산물이 싱싱하다는것
그리고 온화한 기온이 마음에 들지요.
하지만 여름엔 습도가 높아서리...
저두 여기가봤는데!
아마도 유명관광지 이다보니 그럴것입니다.
참 좋은 곳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