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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력왕의 포부가 정말 박력있군요.
과연 그 포부대로 될런지, 글자 그대로 모르겠습니다.
그나저나 2011 년 매버릭스 우승 때도 그렇고 올해 스퍼스도 그렇고 우승해봤자 결국 미디어는 마이애미 히트 차지네요. -ㅁ-
Chris Bosh has a max contract that he must now live up to in Miami.
몇년에 걸쳐 에릭 스포엘스트라는 마이애미 히트의 우승 퀘스트에서 크리스 바쉬가 가장 중요한 선수라는 생각을 고수해 왔다. 자, 그래서 이제 과연 저 진술이 정말로 참인지 우리가 알게 될 때가 온 듯 하다.
수학 계산식을 따르면 그동안 히트 로스터에서 최고의 선수는 르브론 제임스였지만, 이들의 스몰 볼 시스템이 존재하기 위해서는 6 피트 11 바쉬가 보유한 공수양용 다재다능함과 갖가지 스킬들이 조건으로 붙어야 했다. 그러니까 최고의 재능을 가진 이는 아무래도 제임스였겠지만, 이 모든 일이 일어나게 할 수 있던 것은 바쉬였다는 것이다.
제임스를 잃은 일은 히트에게 엄청난 타격이다. 하지만 자기들의 베스트 플레이어가 금요일 다시 클리블랜드에 합류하며 자기들을 퇴짜놨던 후로 보여준 히트의 결의만큼은 단호했다. 즉 히트는 바쉬에게 $118 million에 해당하는 5 년 맥스를 건네주며 행동으로 말을 대신했던 것이다. 이로써 바쉬가 35 세가 되는 2018-19 시즌까지 그를 구단 내에 잡아 놓게 됐다. 이들이 바쉬에게 준 것은 한 트럭분의 돈에 그친 것이 아니다. 즉 토론토에서 일곱 시즌 동안 평균 20.3 득점 및 9.3 리바운드를 기록했던 지배적인 빅맨의 모습을 지금도 보여줄 수 있는지 증명할 기회까지 제공한 셈이다.
과연 바쉬가 맥스의 가치가 있을까? 그리고 바쉬를 중심으로 팀을 조립한다는 것이 현명한 처사일까? 어디 한 번 히트의 포스트-르브론 시대를 살짝 내다보도록 하자.
Bosh a max player?
표면상으로 이번 일은 히트가 에라 모르겠다 식으로 굴린 주사위처럼 보인다. 심히 미적지근한 평균 16.2 득점 및 6.6 리바운드를 기록했던 센터가 맥스를 받는 일은 제법 전대미문에 가깝다. $60 million이 마친 고탓에게 너무나 큰 돈이었다고 사람들이 생각했던 때를 기억하는가? 흠, 고탓은 바쉬와 같은 나이에다,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는데도 같은 년도에 걸쳐 돈은 절반 만큼만 받는다.
2013-14 stats
Gortat | Bosh | |
---|---|---|
Age: | 30 | 30 |
PPG: | 13.2 | 16.2 |
RPG: | 9.5 | 6.6 |
FG%: | 54.2 | 51.6 |
PER: | 17.6 | 19.0 |
WAR | 10.4 | 9.2 |
WS: | 8.1 | 8.0 |
$$$: | $60M | $118M |
물론, 고탓은 바쉬처럼 올 NBA급 수치를 쌓아올릴 능력이 있음을 보여준 적이 없다. 그런데 바쉬가 40-42 성적으로 마감했던 2009-10 랩터스의 중심점으로서 평균 24 득점 및 10.8 리바운드를 기록했던 때는 마치 한 평생 전의 일처럼 느껴질 정도다. 당시 바쉬는 플로어 수비 진영 쪽엔 거의 관심을 두지 않았고 숫자도 그의 전반적인 무관심을 보여줬다. 바쉬 및 안드레아 바르냐니로 이뤄진 수비에서 어버버하는 프론트 라인을 뒀던 랩터스는 수비 효율성에서 29 위로 마감했었다.
그런데, 타이틀이 가시권에 오르자 바쉬는 토론토 시절과 달리 본인의 게임에 대변혁을 일으켰다. 일요일 해외에 있던 바쉬는 ESPN.com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지금의 자신은 "CB4"보다 뛰어난 선수라 믿는다고 말했다. CB4는 토론토 시절에 생겼던 별명이다.
"CB4는 이제 다시는 돌아오지 않아요. 지금으로썬 지금의 내가 훨씬 더 뛰어난 선수라 생각합니다. 지금 심지어 이렇게 아프리카까지 와있는데도 사람들이 나한테 이런 이야기를 하다니 재미있더군요: '우린 CB4가 돌아왔음 좋겠어.' 난 그렇게 될 수가 없어요. 불가능하다구요. 그래도 나는 내가 훨씬 더 나아진 리더이자 훨씬 더 나아진 선수가 됐다는 느낌이 들어요. 사람들이이 내가 채워주길 원하는 역할, 즉 모든 것을 아우르는 그 역할에 지금 훨씬 더 준비된 상태입니다."
그래서 이제 의문은 과연 바쉬가 히트의 수비 중심축이 되는 동시에 20 점대 스코어러가 되는 득점의 짐까지 짊어질 능력을 가지게 될 것이냐다. 저런 일은 오늘날 NBA에서 거의 들어 본 적이 없다. 케빈 러브, 블레이크 그리핀, 라마커스 알드리지, 알 제퍼슨, 앤써니 데이비스, 덕 노비츠키 모두 지난 시즌 경기 당 20 득점을 넘는 평균을 기록했지만, 아무도 NBA 올 디펜시브 팀에 호명될 위치 근처에 있지 못했다. 아마도 당신이 데이비스는 논의에 낄 만하지 않겠느냐 말할 수도 있지만, 아직 이 영역에 있지 못하며, 그의 펠리컨스는 수비 효율성에서 25 위로 마감했었다.
심화 메트릭스는 바쉬가 맥스의 가치 근처에라도 있다고 보지 않는다. 지금까지, 팀들이 프리 에이젼트들에게 준 돈의 비율은 WAR 당 $1.5 million이었다 (WAR은 wins above replacement로, ESPN의 실질 플러스-마이너스 골자에서 파생된 통합 메트릭스다). 바쉬는 지난 시즌 8,0 WAR을 기록했는데, 이 말은 그가 약 $13 million의 년 당 샐러리 부근 수준에 있다는 것을 뜻한다. 그런데 이 대신 바쉬는 저 액수의 거의 두 배인, 년 당 $23.6 million을 받게 된다.
그러나 바쉬는 다음 시즌 터치들이 추가됨에 따라 본인의 게임이 확장될 것이라 믿기 때문에, 과연 저 수치들이 어떤 결과를 낼지 궁금케 만들고 있다.
"코트 전역으로 나의 게임이 펼쳐져 나갈 것이라 기대하고 있어요. 모든 것을 할 수 있길 바라고 있습니다. 플레이들을 만들고 싶기도 하며 미드레인지에서 근거리에서 자유투로 포스트업으로 페이스업으로 플레이하고 싶어요. 그러니까 다하고 싶다는 얘기죠. 이런 게 설레이게 만듭니다. 이제 나의 게임이 제대로 열어젖혀질 수 있을 듯한 느낌이 들고 이제 그런 위치에 임하여 다른 선수들을 도와주게 되리란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정말 바쉬가 제임스가 없을 때 우두머리(alpha dog)가 될 준비가 돼 있을까? 여기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바쉬는 확신에 차 있는 듯 했다.
"내가 그런 선수여야 했던 적은 없었죠. 세계 최고의 선수와 플레이했었기에 우두머리가 될 필요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내 안에 그런 모습을 가질 수 있는지 봐야 하겠죠. 내가 거기에 필요한 자질을 가졌다고 믿는 사람들은 아마 많지 않을 거에요. 그러나 바로 저렇기때문에 나를 설레게 만듭니다."
Bosh in the big two
제임스가 없을 때 빛나는 일은 바쉬 입장에서 딱히 미지의 영역은 아니다. 다행스럽게도 우리는 4 년에 걸쳐 쌓인 증거를 통해서 이 사안을 살펴볼 수 있다. 일단 득점의 관점에서 봤을 때, 바쉬는 제임스의 공백 시 잘 응답해 왔다. ESPN Stats & Info 조사에 따르면 2010-11 시즌 이후로 제임스가 없던 아홉 경기들에서 바쉬는 경기 당 23.2 득점을 기록했었다. 반가워, 토론토 바쉬.
그런데 솔직히 저것은 큰 샘플 사이즈가 아니다. 그래서 우리는 NBA의 StatsCube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라인업 데이터를 샅샅히 뒤져 더 깊이 파고들어가야 한다. 그럼 우리가 무엇을 찾아야 할까? 순수하게 바쉬가 드웨인 웨이드와 플레이하고 제임스는 플로어에 없을 때의 라인업들을 볼 경우, 바쉬는 빅 투의 멤버로서 36 분 당 17.6 득점 및 7.4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저 기록은 오히려 그의 평상시 기록인 36 분 당 18.3 득점 및 7.8 리바운드보다 낮다. 저런 의아함이 있으나 제임스가 빠진 빅 투 라인업들은 1,083 분이라는 샘플 사이즈를 갖고 있으니, 따라서 이건 짤막한 스냅샷에 그치지 않는다.
일단 저 숫자들로 판단해 보면, 제임스가 없는 시간에서 바쉬가 이득을 챙길 수 있음을 보여주지 못한 듯 하다. 그런데 바쉬가 프론트코트 동료에 따라 영향을 받는 모습을 보면 재미있어 진다. 제임스가 플로어에 없을 경우, 스포엘스트라는 일반적으로 제임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바쉬 옆에다가 전통적인 빅맨을 추가시키곤 했었다. 그러니까 우도니스 하슬렘, 조엘 앤써니, 크리스 앤더슨, 에릭 댐피어 (기억나나?), 기타 등등. 제임스가 없는 동안 바쉬의 시간 중 겨우 19 퍼센트만이 스트레치 4번들과 함께한 시간이었다 (셰인 배티에, 라샤드 루이스, 마이크 밀러).
제법 재미있게도, 바쉬는 빅 라인업들에선 자신을 잘 내세우질 못했다. 페인트 안에 또 다른 빅맨이 공간을 잡아 먹고 있을 때, 바쉬는 46.8 퍼센트 슈팅으로 36 분 당 16.8 득점 및 7.0 리바운드에 그쳤다. 그러나 스포엘스트라가 슛터로 "스몰"로 갔을 때의 바쉬는 토론토 바쉬로 탈바꿈한다: 51.1 퍼센트 슈팅으로 36 분 당 20.8 득점 및 9.1 리바운드. 그러니까 토론토 바쉬는 줄곧 숨어 있었는지도 모른다.
그런데 우리가 빠트린 아주아주 중요한 퍼즐 조각 하나가 있다: 득점판.
Heat's offensive and defensive ratings suffer in Big 2 lineups without James when they go small, even if Bosh excels individually.
Non-James lineups | Mins | ORtg | DRtg | +/- | Bosh PTS/36 | Bosh Reb/36 | Bosh FG% |
---|---|---|---|---|---|---|---|
Overall | 1083 | 105.0 | 103.3 | 1.7 | 17.6 | 7.4 | 47.7% |
Big | 877 | 106.4 | 102.0 | 4.4 | 16.8 | 7.0 | 46.8% |
Small | 206 | 98.9 | 109.0 | -10.1 | 20.8 | 9.1 | 51.1% |
바쉬가 스몰 라인업들에선 개인 수치를 더 잘 쌓아 올릴지언정, 히트는 잘하지 못했다. 제임스가 없는 빅 투 라인업들에서, 전체적으로 히트는 100 포제션마다 1.7 점 차이로 상대방들을 앞서 왔었다. 이건 이제 제임스가 없는 히트 입장에서 고무적인 일이다. 그런데 다음은 그렇지 못하다: 우리가 빅 투 라인업들 중 스몰만 파고들 경우, 히트는 100 포제션 당 10.1 점 차이로 털렸던 것이다. 어이쿠. 그런데 히트가 빅으로 갈 경우는? 마이애미는 100 포제션 당 4.4 점 차이로 앞섰다. 뒤바뀌는 차이가 대단하지 않은가?
정리하자면: 바쉬는 스몰 라인업들에서 흥하는데 ... 히트는 썩 그러질 못한다. 이 사항은 스포엘스트라 입장에서 어딘가 딜레마를 안겨 준다. 이번 여름에 바쉬 그리고 히트가 동시에 극대화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디자인하는 것이 스포엘스트라의 숙제가 될 것이다. 활동할 공간이 더 많아질 때 바쉬가 20 및 10 수치를 쌓아올릴 수는 있겠으나 수비에서 추가의 전통적인 빅맨이 중심을 잡아주지 못한다면 팀은 저 숫자들에서 이득을 챙길 수 없을지 모른다. 그리고 바로 여기에서 자쉬 맥로버츠가 중요해지는 대목이다.
Re-tooling on the fly
6-10 신장에 어느정도의 탄력을 갖춘 맥로버츠는 전통적인 빅맨의 사이즈를 갖고 있지만, 윙 플레이어처럼 플로어에 공간을 만들 수 있다. 지난 시즌 샬럿 소속 스트레치 4번으로서 첫 플레이를 거치며 맥로버츠는 원거리에서 경기 당 3.5 회 시도로 36.1 퍼센트 적중률을 기록했다. 히트는 그의 효율성이 히트의 페이스-앤-스페이스 시스템에선 오를 일 밖에 없을 것이라 자신하고 있다. 하지만 여기에서 우리는 어느정도 유의사항을 둬야 한다. 맥로버츠가 자신이 경력에서 믿을 만한 3점슛을 기록한 것은 단 한 시즌 뿐이었다는 것.
저런 히트의 생각을 대변하는 이야기들을 들어 봤을 때, 팀 단장 팻 라일리와 스포엘스트라는 자리 배정에서 스트레치 5번까지 될 수 있도록 하는 맥로버츠의 다재다능함에 흥미를 가지고 있었다. 물론 애초에는 맥로버츠가 제임스 옆에서 플레이하는 것을 내다봤었겠지만, 이제 맥로버츠는 파워 포워드와 센터들을 가릴 것 없이 막을 수 있는 자로서 더욱 더 중요해진 존재가 됐다. 생각해 보라, 샬럿은 지난 시즌 맥로버츠-제퍼슨 뒷선을 가지고 수비 효율성에서 6 위에 랭크됐었고, 바쉬는 제퍼슨보다 우월한 수비수다. 맥로버츠가 디펜시브 스탑퍼는 아니겠지만, 샬럿에서 엘리트 스티브 클리포드 디펜스의 체제에서 플레이할 만큼 영리하고 운동 능력 있었다.
맥로버츠는 서로 상반되는 듯한 일거양득을 히트에 뽑아 줄 수 있다: 윙에서의 3점슛팅 그리고 전통적인 빅맨의 사이즈. 그리고 맥로버츠의 플레이메이킹은 덤이다. 대런 칼리슨과 동일한 어시스트 레이트를 (21.9 퍼센트) 기록했고 션 리빙스턴보다도 (20.1) 높다. 이런 것들을 합쳐 보면 왜 히트가 프리 에이젼시에서 맥로버츠에 타깃을 겨눴는지 당신이 알 수 있다. 여기에서 위험 부담은 지난 시즌은 플루크였고 맥로버츠가 평균으로 회귀할 수도 있다는 점.
제임스가 없는 상황이라도, 히트는 자기들의 시스템을 너무 많이 조물락거릴 계획이 없다. 히트의 오펜스는 여전히 재빠른 패스들, 엘리트 슈팅 그리고 볼 없는 움직임들로 예상해 봄 직하다. 전반적으로 봤을 때 조연은 동일하게 유지됐다. 마리오 찰머스와 앤더슨은 클리블랜드로 제임스를 따라가기보다는 마이애미에 남기로 결정했다. 그외 웨이드, 하슬렘 그리고 제임스 존스도 바로 뒤를 따를 것으로 보인다.
The Deng factor
루올 뎅이 다음 시즘 히트의 플랜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겠지만, 그가 장기적으로 머물 것이라 기대하지는 말라. 히트는 두 번째 해에 플레이어 옵션이 부가된 2 년 딜로 그와 사인했다. 이 말은 시카고에서 클리블랜드로 옮기며 거쳤던 부진한 시즌 뒤에 뎅이 주가를 보충하여 내년 여름 다시 시장에 나설 기회를 준다는 뜻이다.
하지만 히트로 향한 이번 이적을 좋아할 이유들이 많이 있다. 맥로버츠와 마찬가지로, 히트는 뎅의 다재다능함을 가치있게 봤다. 6-8 및 220 파운드로, 뎅은 큰 스몰 포워드로서 스트레치 4번으로 옮겨질 수 있는 사이즈를 갖고 있다. 프리 에이젼시 초반만 하더라도 히트는 뎅이 별 관련이 없다 봤었고 그의 캠프와 프리 에이젼트 미팅 일정도 잡지 않았다가 마지막 순간에야 노선을 바꿨다. 저 당시 이들은 라스베이거스에서 마이애미로 복귀 중 시카고에 들러 자리를 메우기로 결정한 것이다.
히트의 이적 권유 사항은 간단했다: 뎅이 히트의 공간 지향적인 시스템에서 흥할 수 있고 건강한 로즈가 함께 했던 당시 36.7 퍼센트 적중률을 기록했던 2011-12 수준으로 뎅의 효율성이 복귀되리라는 것. 뎅의 슈팅 레이트들은 최근 타격을 입었지만, 히트는 웨이드와 바쉬로 인해 생성된 중력이 뎅으로 하여금 지난 시즌 망가진 클리블랜드 시스템에서 갖지 못했던 여유 공간을 갖게 해주리란 희망을 갖고 있다.
리그 전반에서 흘러 나오는 말로는 뎅이 돈을 더 받길 원하여 년 당 $12~$13 million 범위로 정했다고 하지만, 치킨 게임이 펼쳐진 후로 뎅은 히트의 2 년 $20 million 오퍼를 덥썩 잡았다. [치킨 게임: 차 두 대가 정면으로 맞달려 오다 핸들을 먼저 꺾는 쪽이 지는 게임으로 담력 겨루기를 비유] 뎅은 히트가 지난 시즌 아쉬워했던 3-and-D 옵션이 될 잠재력이 있지만, 지난 두 시즌 원거리에서 31 퍼센트로 슛했다는 점은 회의론을 충분이 끌어낼 만하다. 히트는 로스터에 대니 그레인져를 둠으로써 뎅에 어느 정도 보험을 가지게 될 것이다. 뎅과 마찬가지로 그레인져도 스트레치 4번으로 옮길 수 있어 히트의 다양성에 한 꺼풀 더해 준다.
Eyes on summer 2015 and 2016
뎅 딜로 판단해 봤을 때, 히트는 댈러스 매버릭스가 우승 후에 스타 빅맨을 중심으로 놓고 다른 인원들은 단기 딜들로 해마다 유동성을 유지하던 모델을 따르고 있는 중이다. 웨이드의 계약이 어떤 모습일지 아직 우리가 보진 못했지만, 원래 계약에서 옵트 아웃했던 액수에 해당하는 2 년 $42 million을 다시 되돌려 받는 양상으로 갈 듯 하다.
바쉬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오펜스에서 힘을 가진 존재가 되어야 하며 함께 플레이해야 할 것입니다. 모두가 흥할 수 있는 시스템을 Coach Spo가 분명 만들어 놓을 거에요. 우리는 다양한 포지션들을 플레이할 수 있는 재능있는 친구들을 몇 얻었습니다. 이로써 우리는 서로를 위한 플레이들을 만들고 뭔가 특별한 것들을 할 수 있는 성공의 토대를 만들게 됐어요."
모든 것을 종합하여 봤을 때, 히트는 다음 시즌에도 바로 플레이오프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찰머스, 웨이드, 뎅, 맥로버츠, 바쉬로 이뤄진 예상 스타팅 라인업을 통해, 히트는 여전히 약세인 컨퍼런스에서 탑 포 시드를 노릴 수 있고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에도 적으나마 가능성이 있다. 여전히 이들은 로스터에 있는 몇몇 구멍들을 메울 필요가 있다. 특히 2번으로, 여기에서 웨이드가 돌아올 시 백업해 줄 이가 아무도 없다. 레이 앨런이 이제 영원히 떠나는 경우를 대비해 브랜든 러쉬나 앨런 앤더슨이나 프란시스코 가르시아 같은 선수에 모험을 걸어 보는 것도 말이 될 것이다.
설령 제임스를 잃은 후에라도 공격 및 수비 효율성 양쪽에서 탑 10 안에 든다는 것이 히트 입장에서 꿈도 못 꿀 일은 아니다. 그러나 그 경지에 닿기 위해선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2010 년에 제임스가 떠난 바로 뒤에 캡스가 완전 와장창났던 것을 봤을 때, 지금의 경우는 히트 입장에서 연착륙정도로 봐야 할 것이다. 바쉬는 아귀가 맞아떨어질 경우 여전히 히트가 우승을 노릴 수 있다 믿고 있으며, 팀이 그곳에 도달하고 싶다면 본인에게 많은 것이 달려 있게 될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결국 맥시멈 계약은 맥시멈 책임을 뜻하는 것이니.
For years, Erik Spoelstra has maintained that Chris Bosh is the most important player to theMiami Heat's championship quest. Well, we're about to find out how true that statement really is.
As the calculus goes, LeBron James might have been the best player on the Heat roster, but their small-ball system hinged on the 6-foot-11 Bosh's two-way versatility and array of skills. Perhaps James had the best talent, but Bosh made it all happen.
Losing James is a crushing blow to the Heat. But we can't question the Heat's resolve after their best player spurned them Friday to rejoin Cleveland. The Heat put their money where their mouth is, handing Bosh the five-year max of $118 million and keeping him in-house until 2018-19, by which time he will be 35. They didn't only give Bosh a truckload of money; they offered him the opportunity to prove he can still be the dominant big man who averaged 20.3 points and 9.3 rebounds in seven seasons in Toronto.
Is Bosh worth the max? And are they smart to build around him? Let's take a sneak peek into the Heat's post-LeBron era.
Bosh a max player?
From the surface, this looks like a hasty roll of the dice by the Heat. It's pretty much unprecedented to see a center who averaged a fairly pedestrian 16.2 points and 6.6 rebounds get offered the max. Remember when people thought $60 million was too much for Marcin Gortat? Well, he's the same age as Bosh, put up similar numbers and got half as much money over the same number of years.
2013-14 stats
Gortat | Bosh | |
---|---|---|
Age: | 30 | 30 |
PPG: | 13.2 | 16.2 |
RPG: | 9.5 | 6.6 |
FG%: | 54.2 | 51.6 |
PER: | 17.6 | 19.0 |
WAR | 10.4 | 9.2 |
WS: | 8.1 | 8.0 |
$$$: | $60M | $118M |
Of course, Gortat has never shown that he's capable of putting up all-NBA numbers like Bosh. It seems like a lifetime ago that Bosh averaged 24 points and 10.8 rebounds as the focal point of the 2009-10 Raptors squad that finished 40-42. Bosh paid little attention to the defensive end of the floor and the numbers showed his general apathy. With a Bosh and Andrea Bargnani front line fumbling around defensively, the Raptors finished 29th in defensive efficiency.
However, with titles on the line, Bosh has revolutionized his game since his Toronto days. In a phone interview with ESPN.com on Sunday, Bosh, who was overseas, said he believes that he's a better player now than "CB4," the nickname he bore in Toronto.
"CB4 is never coming back," he said. "Right now, I think I'm a much better player. It's funny, even all the way over here in Africa, people are telling me: 'We need CB4 back.' I can't be that. That's impossible. But I feel I'm a much better leader and a much better player. I'm much more prepared for that role -- the all-around role -- that they need me to fill."
The question becomes whether Bosh will have the capacity to be the Heat's defensive anchor while shouldering the scoring load of a 20-point scorer. It's almost unheard of in today's NBA. Kevin Love, Blake Griffin, LaMarcus Aldridge, Al Jefferson, Anthony Davis andDirk Nowitzki all averaged more than 20 points per game last season, but none was close to getting named to the NBA All-Defensive team. Maybe you can talk Davis in that conversation, but he's not of this Earth, and his Pelicans finished 25th in defensive efficiency.
Advanced metrics don't see Bosh anywhere close to being worth the max. So far, teams have paid free agents a going rate of $1.5 million per WAR (that's wins above replacement, an all-in-one metric derived from ESPN's real plus-minus framework). Bosh put up 8.0 WAR last season, which would indicate that he'd be in line for an annual salary of about $13 million. Instead, he's getting almost twice that, at $23.6 million annually.
But Bosh believes his game is going to expand next season with extra touches, making those numbers moot.
"I'm looking forward to expanding my game all over the court," he said. "I want to be able to do everything. I want to make plays, I want to play in the midrange, short range, free throws, post-ups, face-ups -- I want to do it all. It's exciting for me. I feel like my game can really open up now and I'll be in a position to do that now and help other guys out."
But is Bosh really ready to be the alpha dog without James? When asked about that, he seems up to the task.
"I haven't had to be that guy," Bosh said. "I played with the best player in the world, I didn't have to be the alpha. But now I get to see if I have it in me and not many people are going to believe I have what's necessary. But that's what makes it exciting."
Bosh in the big two
Starring without James isn't exactly uncharted territory for Bosh. The good thing is that we can look up this stuff across four years of evidence. From a scoring perspective, Bosh has responded well in James' absence. In the nine games without James since 2010-11, Bosh averaged 23.2 points per game, according to ESPN Stats & Info research. Hello, Toronto Bosh.
But that's admittedly not a huge sample size. We can go deeper than that by peering into lineup data in the NBA's StatsCube database. What do we find? Looking purely at lineups where Bosh played with Dwyane Wade but no James on the floor, Bosh averaged 17.6 points and 7.4 rebounds per 36 minutes as a member of the big two. That's actually worse than his normal averages of 18.3 points and 7.8 rebounds per 36 minutes. For those wondering, the James-less big two lineups make up a sample size of 1,083 minutes, so this isn't merely a snapshot.
Judging by these numbers, it appears that Bosh hasn't shown he can take advantage of his time without James. But what's fascinating is how Bosh is affected by his frontcourt mate. When James is off the floor, Spoelstra has typically tried to make up for his absence by throwing another traditional big out there next to Bosh -- we're talking Udonis Haslem, Joel Anthony, Chris Andersen, Erick Dampier (remember him?), etc. Just 19 percent of Bosh's minutes without James have been with a stretch 4 (Shane Battier, Rashard Lewis, Mike Miller).
Interestingly enough, Bosh has struggled to assert himself in the big lineups. With another big taking up space in the paint, Bosh has averaged just 16.8 points and 7.0 rebounds per 36 minutes with 46.8 percent shooting. Not great. But when Spoelstra goes "small" with a shooter, Bosh morphs into Toronto Bosh: 20.8 points and 9.1 rebounds per 36 minutes on 51.1 percent shooting. Perhaps Toronto Bosh has been hiding all along.
But we left out one super important piece of the puzzle: the scoreboard.
Heat's offensive and defensive ratings suffer in Big 2 lineups without James when they go small, even if Bosh excels individually.
Non-James lineups | Mins | ORtg | DRtg | +/- | Bosh PTS/36 | Bosh Reb/36 | Bosh FG% |
---|---|---|---|---|---|---|---|
Overall | 1083 | 105.0 | 103.3 | 1.7 | 17.6 | 7.4 | 47.7% |
Big | 877 | 106.4 | 102.0 | 4.4 | 16.8 | 7.0 | 46.8% |
Small | 206 | 98.9 | 109.0 | -10.1 | 20.8 | 9.1 | 51.1% |
Even though Bosh has put up better individual numbers in small lineups, the Heat have not fared well. In big two lineups without James, the Heat have outscored opponents by 1.7 points every 100 possessions overall. That's encouraging for the James-less Heat. But this is not: If we isolate the small big two lineups, the Heat got blown out by 10.1 points per 100 possessions. Yikes. But when the Heat go big? Miami outscored by 4.4 points every 100 possessions. See how that flips?
To recap: Bosh thrives in small lineups ... the Heat not so much. This presents something of a dilemma for Spoelstra. The challenge will be for him to design a system this summer that can maximize both Bosh and the Heat at the same time. Bosh might put up 20-and-10 numbers when he has more space to operate, but they might not be able to get away with it unless another traditional big can hold it down defensively. This is where Josh McRobertscan be critical.
Re-tooling on the fly
Standing 6-10 with some bounce, McRoberts has the size of a traditional big, but he can space the floor like a wing player. Last season, his first playing as a stretch 4 for Charlotte, McRoberts shot 36.1 percent from deep on 3.5 attempts per game. The Heat are confident his efficiency will only rise in the Heat's pace-and-space system. But we should exercise some caution here. McRoberts has only one season of reliable 3-point shooting under his belt.
From talking with those familiar with the Heat's thinking, team president Pat Riley and Spoelstra were intrigued by McRoberts' versatility that allows him to be a stretch 5 in spot duty. Of course, they envisioned he'd be playing next to James, but McRoberts becomes even more pivotal now as someone who can guard power forwards and centers alike. Keep in mind, Charlotte last season ranked sixth in defensive efficiency with a McRoberts-Jefferson back line, and Bosh is a superior defensive player to Jefferson. McRoberts isn't a defensive stopper, but he was smart and athletic enough to play in the context of an elite Steve Clifford defense in Charlotte.
McRoberts can offer the Heat the best of both worlds -- the 3-point shooting of the wing and the size of a traditional big. Throw in McRoberts' playmaking -- he registered the same assist rate as Darren Collison (21.9 percent) and a higher one than Shaun Livingston (20.1) -- and you can see why the Heat targeted McRoberts in free agency. The risk is that last season was an outlier and McRoberts regresses to the mean.
Without James, the Heat don't plan to tinker with their system too much. The Heat's offense will still be predicated on quick passes, elite shooting and actions off the ball. For the most part, the supporting cast remains the same. Mario Chalmers and Andersen have decided to stay in Miami rather than follow James to Cleveland. Elsewhere, Wade, Haslem and James Jones figure to be right behind.
The Deng factor
Luol Deng will be a big part of the Heat's plan next season, but don't count on him staying long term. The Heat signed him to a two-year deal with a player option in the second year, which gives Deng the chance to replenish his stock after a rough season in between Chicago and Cleveland, and then hit the market again next summer.
But there's plenty of reason to like this move for the Heat. Like McRoberts, the Heat valued Deng's versatility. At 6-8 and 220 pounds, Deng has the size of a larger small forward who can slide over to a stretch 4 role. Early in free agency, the Heat saw Deng as a long shot and didn't even schedule a free-agent meeting with his camp until the last minute, when they decided to make a pit stop in Chicago on their return from Vegas to Miami.
The Heat's pitch was simple: Deng could thrive in the Heat's space-oriented system and watch his efficiency return to 2011-12 levels, when he shot 36.7 percent alongside a healthy Derrick Rose. Deng's shooting rates have suffered lately, but the Heat hope the gravity caused by Wade and Bosh will give Deng the breathing room he didn't have in a broken Cleveland system last season.
Word around the league is that Deng tried to hold out for more money in the range of $12 to $13 million annually, but after a game of chicken, Deng snagged the Heat's offer of $20 million over two years. Deng has the potential to be the Heat's 3-and-D option that they lacked last season, but a healthy dose of skepticism is warranted after he shot 31 percent from deep the past two seasons. The Heat will have some Deng insurance with Danny Granger on the roster. Like Deng, Granger can slide to the stretch 4 and give the Heat another layer of versatility.
Eyes on summer 2015 and 2016
Judging by the Deng deal, the Heat are following the Dallas Mavericks' post-title model of building around their star big man while maintaining year-to-year flexibility with short-term deals. We haven't seen what Wade's contract will look like, but he figures to make back the money that he left on the table when he opted out of two years and $42 million left on his deal.
"We'll have to be a force on offense and we'll have to play together," Bosh said. "Coach Spo will have to implement a system that everybody can thrive in. We've got some talented guys who can play multiple positions. That's what we'll thrive on and make plays for each other and do some special things."
All things considered, the Heat should be right back in the playoffs next season. With a projected starting lineup of Chalmers, Wade, Deng, McRoberts and Bosh, the Heat can contend for a top-four seed in a still-weak conference and have an outside shot at an Eastern Conference finals bid. They still need to plug some holes on the roster, especially at the 2, where there's no one to back up Wade once he comes back. Taking a flier on a guy like Brandon Rush, Alan Anderson or Francisco Garcia would make sense in the event that Ray Allen hangs 'em up for good.
Even after losing James, a top-10 ranking in both offensive and defensive efficiency isn't out of the question for the Heat, but it'll take a lot of work to get there. Considering the Cavs' total disarray in James' wake in 2010, this has to be viewed as a soft landing for the Heat. Bosh believes the Heat can still contend for a championship if things roll their way, and it'll be largely up to him if they want to get there. After all, a maximum contract means maximum responsi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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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웨이드에 건강함만 유지되면 올해도. 여유있게 운영될듯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솔직히 좀 비싸긴 한듯...도 하지만ㅠ
바쉬는 스몰볼 공격의 키 플레이어였다고 생각하지만... 수비는? 르브론&웨이드 의 엄청난 압박과 운동량이 아니었으면 존재도 못하는거였겠죠..
비싸긴 하지만...히트로선 선택의 여지가 없었죠...바쉬마져 놓쳤다면...리빌딩해야하니...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맥로버츠에 대한 평가가 너무 후한거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