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시나요 / 여은 정연화
하루가 가고
또 하루가 가고
어느덧 그렇게
세월이 흘렀습니다
잘 지내시나요
날이 갈수록
그리움만 쌓이는데
아무렇지 않은 듯
잊고 잘 지내시나요
창밖을 보고 있노라니
잔잔한 가슴에
파문이 일어요
왜 그리운 건지
지워지지 않는 기억에
눈물 한 방울 또르르
볼을 타고 내립니다
그대
잘 지내시나요
바람에게
쓸쓸히 안부를 묻습니다
카페 게시글
‥‥향기 ♡ 시
잘 지내시나요
가을연못
추천 0
조회 256
24.08.17 12:26
댓글 7
다음검색
첫댓글 오랫만입니다
건강하시죠~~~♡♡♡
신념님 안녕하세요
고운 방문 고운 글 감사드립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세요.
계절의 향기가 빠르게 변해가고
인생의 나이도 빠르게 쌓여만 갑니다
변해가는 날씨만큼이나
그대를 보고 싶은 그리움이 쌓이지만
흘러내리는 땀방울 속에
그리움도 잊힙니다
그대 잘 지내시나요?
오늘은 문득 그대 생각에 젖어봅니다
창문 틈으로 불어오는 바람이 조금은 시원합니다
적막한 밤
막걸릿잔 음미하는 시간에
나도 모르게 이슬방울이
흘러내림은 무엇
그대 보고 싶습니다
잘 지내시나요 연화 씨.
감사히 읽고갑니다 ~.
미소를보내며님 안녕하세요
더워도 너무 더운 요즘
견디기 힘겨운 날들이네요
무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남은 오후 시원하게 잘 보내세요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뜨거운 여름 잘보내고 계시는지요
폭염은 여전하지만 아침바람은
그나마 낫네요
가을연못님 글보니 가을 시향이 보이는듯 싶으니
계절은 그리 가나 봅니다
솔의향님 안녕하세요
더운 날씨에 어떻게 지내시나요?
강원도는 이곳보다 시원했는데
올해는 예외라더군요
전국이 찜통더위인 것 같아요
시원하게 하셔서
남은 휴일 오후 잘 보내세요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