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조계종 군종교구 위령대재
7일 예비역불자회 '호국포럼'
2019년에 봉행한 호국위령재 모습.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령들과 순국선열을 추모하고
국운융창과 국군 장병들의 호국의지를 고양하기 위한
위령대재가 엄수되고 호국불교포럼이 열린다.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고 군종특별교구와 국군불교총신도회가 주관하는
‘제23회 호국영령 위령대재’가 6월11일 오전 10시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광장에서 열린다.
이날 위령대재에는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와,
보훈 신행단체장, 6.25 참전국 대사, 군승, 예비역 불자 등
사부대중 1500여 명이 동참할 예정이다.
아날 위령대재에서는 용산 전쟁기념관 본관에 모셔져 있는
6.25 참전 UN군 전몰장병 영가 및 한국전쟁 이후 군 복무 중 순진한
호국 영가님들의 위패를 호위장성과 범패 스님들에 의해 이운하여
기도축원하는 천도의식도 1시간여 거행한다.
천도의식과 추모법회 이후에는 점심공양으로 주먹밥을 나눠 먹으며
전쟁의 아픔을 회상하는 시간도 갖는다.
국군예비역불자연합회는 6월7일 오후2시부터 국회의원 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불교와 친환경 에너지-사찰에너지 전환 및 절감방안’을 주제로
제29회 호국불교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호국포럼에서는 김원국 포드림 대표가 ‘불교와 친환경 에너지 전환’,
이일무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부원장이 ‘현 전력요금체계내 절감방안’,
여경동 한화시스템 스마트C&E사업팀장이 ‘사찰 에너지 절감을 위한 태양광 적용방안’,
이전우 부강 대표가 ‘현 환경공법 및 RE100 충전 서비스 방안’의 주제발표를 한다.
또한 패널로는 김시호 전 한국전력부사장, 전해준 봉은사 총무팀장,
박창법 조계종 중앙신도회 사업단장, 전경윤 불교방송 보도본부장이 참여한다.
포럼에는 원로회의 의장 자광스님, 조계종 포교원장 범해스님,
조계종 군종특별구장 능원스님, 주윤식 중앙신도회장, 주호영 정각회 회장,
이원욱 정각회 명예회장, 김영배 국회의원 등이 동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