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 연락사무소 제공
베이징올림픽소식
<11월 넷째 주, 12월 첫째 주, 2007. 12. 10발간>
❒ 올림픽 티켓 판매 ‘제2단계’ 12월 10일부터 시작
❒장애인올림픽 입장권 판매계획, 12월 10일부터 판매시작
❒쟝쌰오위(蒋效愚) BOCOG 집행부위원장, 올림픽 준비과정 소개
❒자원봉사자 신청 신기록, 대회자원봉사자 76만 명, 도시자원봉사자 83만 명
❒수도체육관(首都体育馆) 재건공사 준공, 배구대회 일정 2008. 8.23 - 24
❒북경대학체육관(北京大学体育馆) 탁구경기장 준공
❒프레올림픽 "하오윈베이징 2007 국제기계체조대회", 한국선수단 금1,은1,동2
❒대한체육회 베이징올림픽 연락사무소 소식
❒ 올림픽 티켓 판매 ‘제2단계’ 12월 10일부터 시작
올림픽티켓판매 제2단계가 12월10일부터 12월30일까지 진행된다. 티켓 구매를 원하는 시민은 인터넷 공식 입장권사이트와 중국은행 판매지점에 1인당 1장의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신청서에는 최다 8장의 티켓을 신청할 수 있다. (1개 경기당 최다 4장의 티켓 신청가능, ∴최다 2개 경기 신청가능). 신청서는 선, 후 제출에 상관없이 추후에 진행될 ‘추첨’방식에 의해 티켓의 주인을 결정한다. 또한, 입장권문의전화센터는 티켓예매는 받지 않고 티켓문의에 대한 정보만을 제공한다. 지불방식은 이전과 동일하다.(VISA카드, 중국은행 카드 혹은 직접 지불). 지불까지 모두 마친 신청자는 확인서를 받게 되고 내년 6월 혹은 7월에 중국은행에서 올림픽 티켓을 직접 받을 수 있다.
△인터넷 공식 입장권사이트 주소 : http://www.tickets.beijing2008.cn
△베이징올림픽 입장권 문의전화센터 : ☎ 86—10—952008
❒장애인올림픽 입장권 판매계획, 12월 10일부터 판매시작
2008 베이징 장애인올림픽 개막식 및 폐막식의 티켓 판매가 12월10일부터 12월 30일까지 진행될 것이라고 베이징올림픽조직위원회는 티켓 판매계획을 발표했다. 중국 국내 시민(외국인포함)들에게 배정된 개막식의 티켓 수량은 21,000장 , 폐막식은 26,000장이라고 한다. 입장권의 판매루트는 베이징올림픽 공식 입장권사이트, 지정된 1000개 중국은행 판매지점으로 각 루트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장애인올림픽 입장권 역시 ‘추첨’방식으로, 추첨이 완료되면 인터넷과 문의전화센터를 통해 티켓당첨여부를 알 수 있다. 개막식 표는 좌석의 종류에 따라 80元、400元、800元、1500元、2600元으로 모두 5개의 가격대로 나눠진다. 폐막식은 4개 종류로 50元、200元、400元、600元으로 나눠진다. 일반 시합 티켓 역시 함께 예매할 수 있다.
❒쟝쌰오위(蒋效愚) BOCOG 집행부위원장, 올림픽 준비과정 소개
12월4일 베이징올림픽 준비과정을 취재하는 외국 기자들에게 베이징올림픽 조직위원회 집행 부위원장 쟝쌰오위(蒋效愚)는 "현재까지 베이징올림픽 준비는 계획대로 철저히 진행되고 있다"며 올림픽 준비과정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쟝쌰오위(蒋效愚) 부위원장은 "베이징올림픽 주경기장이 내년 3월에 준공되는 것을 제외하고 그 외의 모든 경기장은 올해 연말에 완공된다. 모든 경기의 대회조직위원은 프레올림픽인 "하오윈베이징"대회를 통해 차례대로 준비되고 있으며, 2007년도에 계획되었던 27개 종목의 '하오윈베이징'대회 중 24개 종목이 이미 성공적으로 치러져 베이징올림픽 대회 각 경기장의 시설 및 설비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었다. 베이징올림픽 자원봉사자 모집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10만 명을 모집하는 대회 자원봉사자에 현재 약 70만 명이 신청을 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개막식과 폐막식, 성화봉송, 도시건설 발전 등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기자들의 도핑테스트, 교통, 보안등에 대한 질문에도 상세히 답해주었다.
❒자원봉사자 신청 신기록, 대회자원봉사자 76만 명, 도시자원봉사자 83만 명
12월 4일 올림픽 공식 홈페이지는 2007년 12월4일 현재까지 베이징올림픽, 장애인올림픽 대회자원봉사(赛会志愿者) 신청자는 76만 명, 도시자원봉사(城市志愿者) 신청자는 83만 명이라고 베이징올림픽조직위원회(BOCOG) 자원봉사부에서 얻은 소식을 전했다. 현재까지 개최된 프레올림픽 대회인 “하오윈 베이징”에서 3만 명의 자원봉사자가 투입되어 대회 자원봉사자 및 도시자원봉사자로 활동했다.
❒수도체육관(首都体育馆) 재건공사 준공, 배구대회 일정 2008. 8.23 - 24
2008 베이징올림픽 배구대회가 개최 될 수도체육관 재건공사가 12월4일에 완공되었다. 수도체육관은 북경시 해정구 백석교(海淀区白石桥)도로와 중관촌 남대가(中关村南大街)거리 옆에 위치한다. 수도체육관은 2008년 4월16일에 열리는 “하오윈베이징 2008 중국 남녀 프로배구대회”를 통해 경기장의 시설 및 기능에 대한 평가를 받게 된다. 베이징올림픽 배구 대회의 일정은 2008년 8월23, 24일이다.
❒북경대학체육관(北京大学体育馆) 탁구경기장 준공
베이징올림픽 탁구시합이 개최 될 북경대학교 체육관이 준공되었다. 북경대학교 내에 위치한 북경대학체육관은 올림픽 역사상 그리고 세계최초의 전용탁구경기장이다. 북경대학체육관은 2007년 12월13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하오윈베이징 2007년 ITTF 프로 순회대회"를 통해 경기장에 대한 테스트를 받게 된다. 베이징올림픽의 탁구시합 일정은 2008년 8월8일부터 20일까지이며, 장애인올림픽의 탁구시합 일정은 2008년 9월9일부터 17일까지다. 대회 당시 경기장의 최대수용인원은 7557명이다.
❒프레올림픽 "하오윈베이징 2007 국제기계체조대회", 한국선수단 금1,은1,동2
11월28일 부터 12월3일까지 열린 프레올림픽 “하오윈베이징 2007 국제기계체조대회”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단[양태영, 유원철, 양태석(이상 포스코건설), 김대은(전남도청), 김수면(한체대), 김지훈(서울시청)]은 이번 대회에서 금1, 은1, 동2을 획득해 베이징올림픽의 메달전망을 밝혔다.
한국 대표선수단은 29일 열린 남자 단체결승전에서 중국(1위, 275.925점)과 일본(2위,272.825점)을 뒤이어 3위를 (271.300점)를 차지해 세계대회 단체전에서 첫 메달을 획득했다.
안마 남자 개인 결승전에서 김수면(한체대)선수가 15.100점으로 중국(15.575점)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평행봉 남자 개인 결승에서는 한국 체조계의 맏형 양태영 선수가 출전했고, 훌륭한 연기를 펼쳤지만 15.750점으로 중국(1위 15.800점, 2위 15.775점)의 텃세에 밀려 아쉽게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철봉 남자 개인 결승에서 김지훈(서울시청)선수는 6.5난도의 기술을 성공시키면서 최종점수 15.425로 일본선수 2명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프레올림픽인 "하오윈베이징" 대회는 2008 베이징올림픽 사전준비대회이며, 이번 대회는 지난 독일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8강에 올라 올림픽 본선행을 확정 지은 나라들만 특별히 초청한 대회였다.
❒대한체육회 김재철 사무총장, 문화관광부 조현재 체육국장 대한체육회베이징올림픽 연락사무소 방문
12월 5일, 대한체육회 김재철 사무총장, 정기영 국제기구부장, 문화관광부 조현재 체육국장, 김영원 사무관은 북경 왕징에 위치한 대한체육회 베이징올림픽연락사무소를 방문했다.
문화관광부(조현재 체육국장 외 1명)와 대한체육회(김재철 사무총장 외 4명)로 구성된 이번 올림픽 사전 조사단은 지난 12월 2일 베이징올림픽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북경을 방문했고, 지난 이틀간 대사관과 베이징올림픽 조직위원회(BOCOG) 및 북경 내 각 경기장(양궁, 역도, 태권도, 유도, 선수촌)을 방문해 베이징올림픽의 여러 가지 준비상황을 체크했으며, 아울러 주중한국대사관과 BOCOG 관계자들과의 실무협의를 통해 올림픽 개막 때까지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기로 하였다.
12월5일 올림픽 사전조사단은 대한체육회 베이징올림픽 연락사무소를 방문하여 사무실을 둘러보았고, 지난 2월 개소된 대한체육회 베이징올림픽 연락사무소의 업무현황(KOC 업무지원 및 한국 경기단체 지원, 코리아하우스 설치, 선수단하우스 운영 등)에 대한 보고와 향후계획(대한민국선수단 지원단 구성 계획)을 소개 받았다.
업무보고를 마친 뒤 사무실 내에 배치된 베이징올림픽 지도 앞에서 한 눈에 각 경기장, 공항, 코리아하우스, 선수단 하우스, 연락사무소의 위치 및 베이징올림픽 조직위원회 등 중국주요공공기관의 위치를 파악했고, 문화관광부 조현재 체육국장은 베이징올림픽에서 한국선수단이 훌륭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연락사무소의 큰 역할을 당부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전한 뒤 한국으로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