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와 나무 껍질은 황색염료로 쓰였다.
한국·중국 동북부·아무르·우수리 등지에 분포한다.
줄기의 끝이 침 모양이고,
잎의 길이 3~16cm, 나비 2~5cm이며 양면이 거의 같은 색이고 뒷면의
중륵(中肋)이 뚜렷하며 잎자루의 길이가 10~25cm인 것을 참갈매나무(var. nipponica)라 한다.
식물
높이 약 3m에 이르는 갈매나무과의 낙엽지는 나무입니다.
가지에 가시가 있으며 긴난형 또는 버들잎 모양의 잎이 대생하거나 호생합니다.
이른 여름 노란 풀색의 작은 꽃이 핍니다. 열매는 둥글고 검은 색으로 여뭅니다.
전국의 산골짜기와 산기슭에서 자생합니다.
열매를 서리자라하여 가을에 여문 것을 따서 햇볕에 말립니다.
성분
열매에 켐페롤과 그 배당체가 약 8% 있습니다. 그리고 크리소파놀과 그에 해당한 안트론,
기름 약 11%가 있습니다. 기름의 주성분은 팔미틴산,
스테아린신, 올레인산, 리놀산, 리놀레인산 등입니다.
목피에는 알파-소리닌와 베타-소리닌, 켐페롤이 있습니다.
소리닌이 물분해되면 알파-소리게닌과 베타-소리게닌 그리고 프리메베로즈로 됩니다.
신선한 열매에는 크리사로빈, 에모딘, 안트론이 있습니다.
플라보노이드는 잎과 꽃에도 있습니다.
작용
열매의 배당체는 소장의 아래부분과 대장에 작용합니다.
장의 부교감신경말초를 흥분시키고 또한 장의 점막을 자극하여 반사적으로 벨운동을 항진시킵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0.03~0.1g을 먹으면 4~6시간 지나서 배가 불어나면서 설사를 하게 됩니다.
열매의 설사작용은 켐페롤과 크리소파놀의 협력작용으로 여겨집니다.
열매는 이뇨작용도 있으며 켐페롤은 약한 설사작용과 이뇨작용을 합니다.
응용
동의에서 열매를 약한 설사약, 이뇨약으로 한번에 0.2~0.3g을 씁니다.
신선한 열매는 크리소파놀안트론이라는 성분에 의한 토하는 작용이 있어 한해 묵혀서 씁니다.
오래묵으면 안트론은 안트라키논으로 변합니다.
사용예
민간에서는 껍질과 열매를 위장질병에 쓰며 오줌내기약으로 씁니다. 목부는 피가날 때,
신선한 껍질은 토하는 약으로 습니다. 그리고 껍질과 열매의 추출물은 항암약으로 씁니다.
건위차 : 갈매나무껍질과 쐐기를 각각 30g, 박하잎 20g, 바구니나물뿌리와
창포뿌리줄기를 각각 10g준비하고 10량의 물을 두어 30분 덥히고
40분을 놓아두어서 우려낸 약을 50~60도의 진공에서 말리면 마른엑스 18%를 얻습니다.
이것을 한번에 0.4g씩 복용하도록 알약을 만듭니다.
첫댓글 사파리 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