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두달전 경부고속-경전-전라선투어에 이어서.. 이번에는 경부고속선-호남선-장항선 투어 다녀왔습니다..
이용한 열차는
KTX #305열차 특실 서울~대전
새마을 #1113열차 일반실 서대전~익산
새마을 #1160열차 일반실 익산~대천
무궁화 #1586열차 일반실 대천~아산(RDC)
누리로 #1738열차 아산~서울
5개열차를 이용하고 왔습니다..
집 앞 정류장입니다..^^ 동네에서 유일하게 서울나가는 408번을 기다리고있습니다. 다행히도 이 노선이 강남,도심까지 한번에 가고, 최근에는 대량증차되어서 이용하게 편해졌습니다..(단, 막차단축은..ㅠㅠㅠ)
서울역에 아예 일찍도착해서 돌아댕기려고 처음 이용하게될 #305열차가 11시50분 출발인데도 불구 8시55분경에 집에서 나왔습니다..ㅡㅡ;;
저를 서울역까지 데려다준 408번입니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별다른 정체없이 서울역에 도착했습니다.
서울역 모습입니다..
서울역 들어와서의 모습입니다.. 사실 언제나 북적거리는 서울역입니다만 사진으로보기에는 다소 한산해보이네요..ㅎㅎ
열차시간보다 1시간 10분이나 먼저온 탓에 제가 탈 #305 열차는 전광판에 아예 보이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KTX 특실표를 끊은김에.. 라운지로 가봅니다.
들어갈때 찍고들어가는 시스템이나.. 저는 멤버십회원이 아니라서 밖에서 멀뚱거리고 있으니
직원분께서 나오시더니.. 카드찍으라고 하더군요.. 저는 KTX특실승차자라고하니 표확인하고 들여보내줍니다..
이용하면서 상당히 만족했습니다. 별다른 비용없이, 커피에, 인터넷에, 핸드폰충전과 더불어.. 사진에는 안보입니다만 읽을거리들도 많더라고요..(잡지 등등) 맞이방에서 시간보내는거 보다 훨씬 나은거 같았습니다.
또한 서울역 코레일멤버십라운지에서는 공항철도 서울역 공사현장이 바로보입니다..^^
라운지에 잠시 있다가 승강장내려가서 열차사진들이나 찍어볼겸 나와봤습니다.. 아직도 제가 탈 #305열차는 보이지않습니다..
코레일에 효자상품답게 죄다 KTX입니다..ㄷㄷㄷㄷㄷ
그러나 한쪽에 새마을이.. 내려가서 중련부분을 찍습니다..^^
1,2,3번 승강장선로 사진인데요.. 북쪽으로 안이어지고 끊겨져있습니다. 1,2번 승강장이야.. 서울역발 천안급행(녹색) 전용승강장이라 그렇다쳐도 3번승강장 선로가 끊겨있으니...ㅡㅡ;;
그러다보니 서울역열차출발하는거보면 3번승강장이 거의 없는거 같습니다..(혹시 있으면 댓글로좀..^^)
천안급행 전용으로 쓰였던 1,2번승강장입니다.. 고상홈이고요.. 그런데 안내판보니까.. 누리로도 이쪽으로 들어오는거 같습니다.. 나가는곳 안내에 누리로라고 적혀있고..(사진으로는 안보입니다만..) 또한 윗사진보시면 알겠지만.. 통로도 만들어놓았습니다..
코레일 예산낭비 대표적 케이스로 두고두고 까일 자동개집표기입니다.. 게다가 승차권을 이제 영수증식으로 바꾼다고하니.. 저거는 이제 더더욱 쓸모가 없어진거죠..ㄷㄷ
제가 타게 될 동대구행 #305열차가 들어왔습니다..ㅎㅎㅎ 일단 서비스물품들을 챙기기위해 제가 탈 5호차로 달려갑니다..
제가 탄 5호차 특실 사진입니다..
제가 그렇게 잡고싶어했던 KTX 특별편성으로 불리우는 KTX47호기(36호기)입니다..(드디어 잡았습니다..)
사실 이거 잡으려고 일부로 #305열차로 예매했었습니다..ㅎㅎㅎ
옆쪽에서 앞으로 바라보고 찍은 KTX47호기(36호기)입니다..
KTX 47호기(36호기)가 가장 특별한 이유중 하나인 17,18호차입니다.. 다른객실은 다 열어도 17,18호차만은 꿋꿋히 문을 닫고있습니다. 정말 궁금해서 들여다보았는데.. 보안이 중요한 객차이다보니.. 안보입니다..
제가 들여다봐서 본것은 18호차 출입구쪽에서 본건데.. 카펫트가 깔려있으니.. 신발을 털고들어가라는 문구밖에는 못봤습니다..
다른건 진짜 안보이더라고요..
이어서 다음편에 계속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