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0
완주 봉동 국수집 할머니국수집
10월의 일요일 점심 동네형님이 봉동에서
국수 한그릇 하자 하며 카톡이 왔습니다
국수 먹자는 이야기는 언제나 방갑습니다
바로 콜을 했지요
제가 국수는 봉동국수를 참 좋아라합니다
봉동 할머니국수집으로 출동~~
오늘은 봉동 하나로마트 앞에 있는 할머니국수집입니다
들어가자마자 국수 오더 넣구요
손님도 꽉차 있고 주문도 밀려 있어서
10-20분정도 기다린 후 국수를 영접할 수 있었습니다
방갑다 국수야~~
국물부터 호르륵 마셔주고 “이맛이야”로 시작합니다
은은하면서도 얇은 듯 깊은 듯한 육수맛이 구수하니 좋습니다
가볍게 저어 주면서 후루룩 면식을 합니다
역시 할머니국수는 행굼이 좋아 면이 깔끔합니다
국물과도 잘 어울리고 부드럽게 넘어가는 목넘김도 좋습니다
삶은게 오버된거 아니냐는 느낌도 있지만
저는 이상태의 삶기가 딱 좋은 거 같습니다
맛있는 김치와 고추된장 찍어 먹으면
어느새 빈그릇만 덩그라니남죠
여기오기까지 차로 20-30분 기다리는데 20-30분
먹는건 5분 ㅋ
국수 한그릇 맛있게 잘했습니다
할머니국수집 오면 언제나 맛있게 잘 먹고 옵니다
할머니국수집
063-261-2312
전북 완주군 봉동읍 봉동동서로 138-1
지번: 봉동읍 장기리 160-7
위치: 봉동 하나로마트 밎은편
국수(중): 4,000
첫댓글 15년전에도 가격이 그대로였던거같은데 ㅎㅎㅎ
그런가요 ㅎ
국물이 시원하죠.
좋습니다
쩝~~~배가 고파지네요
저도요^^
그 옆 우리국수도 맛나요~
네 그렇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