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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삶의 이야기 방 갈수 없는 나라
기정수 추천 1 조회 166 23.11.08 21:06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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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1.08 22:30

    첫댓글 어렵게 살던시절
    동고동락 했던 절친 친구와
    연적이 되어서
    사이가 멀어졌지만

    변하지 않은 우정은 세월이 흘렀어도 추억으로 간직하고 계시군요

    가난한 고시생을 배신하고 떠나버린
    가슴시린 사랑이야기가
    절절 하네요

  • 작성자 23.11.09 06:38

    그녀가 얘기를 해주어서 알았고 고민하다가 친구한테 얘기했더니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후 자연히 멀어졌습니다. 그녀가 떠나간건 제 잘못도 큽니다. 댓글 감사드리고 즐거운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 23.11.08 22:43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
    어려워지기 시작하면 끝이 없지요
    바닥이 없이 내려갈 때가 있습니다

    그런 과정을 이겨내시고
    오늘날 이루신 것 대단하십니다
    고난을 이겨내는 이야기
    그게 누구든지 존경스럽습니다

    돌아갈 수는 없지만
    돌아볼 수는 있는 시절이지요

    앞으로 좋은 일만 있으시길 빕니다
    늘 건강하시구요

  • 작성자 23.11.09 06:41

    감사합니다. 그때 너무 고생을 해서 그런지 화곡동과 신정동은 그후 가보지 않았습니다. 생각도 하기 싫은 시절이지만 문득 떠오릅니다.

  • 23.11.09 05:34

    기정수님~
    어려운 시절을 많이 격으셨네요.
    형님이 갑자기 돌아가셨군요.
    아버지 사업 실패로 어려운 시절을
    많이 지내셨습니다.
    앞으로 행복한 길만 되실겁니다.

  • 작성자 23.11.09 06:45

    감사합니다. 그일로 아버지는 충격을 많이 받으셨지만 저희들앞에선 내색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추워지는 날씨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 23.11.09 10:14

    기정수님
    멋진 산과 바다를 찾으시고 저에게 늘 신성하게 다가오셨던 기정수님이십니다.
    36세 당시엔 늦게 결혼을 하시고
    그래도 동강 같은 데서 아기자기한 생활도 하셔습니다.
    누구나 삶의 아픔은 있지요.
    지금 행복하게 사시니 고생할 때의 단짝 친구 이야기도 다 흘러간 추억이 되었네요.
    늘 건강하세요

  • 작성자 23.11.09 11:25

    감사합니다. 어제 지방에 갔다가 기차를 기다리면서 문득 무작정 멀리 떠나고 싶었던 시절이 생각났습니다. 그립지도 않고 다시 돌아가고 싶지도 않은 시절이었습니다. 지금은 그저 아내와 둘이 편하게 여행다니고 있습니다.

  • 23.11.09 10:46

    삼악산,춘천 이야기가 나오니 나의 군대생활이 뜨오르네요
    춘천 학곡리에 위치한 병기대대에 근무 했었거든요
    기구한 청춘 시절 가슴시린 이야기 군요

  • 작성자 23.11.09 11:28

    감사헙니다. 군대생활을 춘천에서 하셨군요. 현실에서 벗어나고싶어 무작정 경춘선을 타고 떠났던 시절의 이야기를 써봤습니다

  • 23.11.09 12:38

    결혼을 좀 늦게했네요.
    인연이란 따로있다는게 생각이 납니다.
    아픈상처를 많이 겪었던시절도 있었군요.
    그러한 시기가 있었기에
    오늘날에 와서는 여유로운 추억을 회상하는게 아닌지요?

  • 작성자 23.11.09 14:10

    반갑습니다. 당시엔 상당히 늦은편이었습니다. 거의 생각을 안하고 지냈는데 어제 기차를 타고오면서 무작정 멀리 떠나고 싶었던 그시절이 생각이 났습니다.

  • 23.11.09 13:09

    기정수님. 어려운 시절이 있었군요.
    친구와의 인연
    여자 문제도
    이젠 다 지나간 추억
    지금 그시절 생각하시는
    후배님 마음이
    참 여리다는 생각이듭니다
    한동안 글이 올라오지 않아
    궁금했어요
    반갑습니다
    가을이 어느새 떠나려
    준비중입니다.

  • 작성자 23.11.09 14:14

    반갑습니다. 어제 지방에 일이 있어 갔는데 오랜동안 준비한 일이 잘안풀려 우울했었습니다. 아무것도 없었던 젊은날을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으려 했습니다.

  • 23.11.09 15:09

    강촌에서 삼악산을 넘어 춘천까지 걸어갔던
    묵직하고 고마운 친구
    한 여성을 사이에 두고는 우정이 박살나지요.
    우정이 사랑을 이기지만 사랑도 어찌 마음대로 할 수 없던 청춘이라......
    돌아갈 수 없는 추억이 되었습니다.

  • 작성자 23.11.09 15:48

    반갑습니다. 그때 그친구가 춘천에 일이 있다하여 같이 갔고 가는김에 삼악산을 넘었던 걸로 기억납니다.
    1년정도는 거의 매일 붙어다녔고 제가 세무공무원이 되고 다른곳으로 이사간후에도 자주 만났었습니다.
    제대후 저는 뒤늦게 대학생이 되었고 친구는 체격과 언변이 좋아 개인회사에 취직했다고
    들었는데 그녀때문이 아니라도 서로 생활영역이 다르다 보니 자연스레 연락이 끊기게 되었습니다

  • 23.11.09 15:44

    지금 갈 수 없는 나라는 꿈으로 먼저 다디를 놓고
    꿈길로 걸어가면 된다는 사실을 많은 분들이 보여주셨는데,
    님도 그런 것 같습니다

  • 작성자 23.11.09 15:50

    반갑습니다. 갈수없는 나라처럼 아득해보였던 젊은 날의 꿈들
    이제 생각해보니 순수했던 그시절이 돌아갈수 없는 나라처럼 되었습니다

  • 23.11.09 17:20

    멋진 친구입니다
    저도 학창시절 그 흔한 미팅도 한 번 못했죠
    알바로 철공소에서 현장 실습한다 생각하며
    일을 했으니까요
    오늘의 내가 있기에는 당시 알바한 일들
    이론과 실기가 병행되었기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님의 글을 읽으며 눈물젖은 학창 시절이 생각나네요 ㅎㅎㅎ
    당시는 참 서글펐는데 지금 생각하니 다행이란 생각도 드네요
    어려움이 있었기에 극복해 나가는 지혜를 배웠으니까요
    수고 하셨어요
    그리고 역경을 이겨내신 모습이 참 자랑스럽습니다

  • 작성자 23.11.09 19:46

    반갑습니다
    철공소에서 알바도 하시고 미팅도 안하셨다니 참 건실한 학창시절을 보내신것 같습니다
    저도 군제대후 뒤늦게 입학하여 1학년때부터 고시공부를하다가 어릴때 살던 동네 친구의 결혼식에서
    그녀를 만났고 알고보니 친구도 나중에 연락을 취했었나 봅니다
    한살아래의 그녀는 이제 할머니가 되었을것이고 남자다웠던 친구도 멋진 사업가로 잘지내리라 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글을 자주 올리지는 못하지만 희정님이 활발하게 활동하시는 모습이 참 좋고
    항상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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