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배의 서울 상경기 입니당...ㅋㅋㅋ제1탄 첫날에 있었던일..잼나요..ㅋㅋ

헤헤... 18일 밤10시에 대학 수시 면접을 보기위해서... 원주로 가는 기차에 몸을 실었습니당.. 밤새 달리는 기차에서 비야누나의 책인 중국견문록을 읽구.. 또 긴장되는 마음으로 대학 면접 준비책을 읽었습니다.. 새벽 4시에 원주를 도착하여.... 목욕탕으로 가서.. 목욕 재개하구.... 그렇게 저렇게 면접을 본후... 서울로 가는 버스를 타구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창밖을 빤히 쳐다보구 있었슴당... 처음 만나뵌 분은... 북극여우 수경누나... 헤헤.. 반갑게 반겨주셔서.. 얼마나 고마웠는지 모르겠습니당.. 뒤늦게 절뚝 거리면서... 나타난 경진이형...(누나인가?ㅋㅋ) 다들 모여 동대문으로 갔슴당.. 제가 가보구 싶다구 했거든요... 밀리오레에 올라가서... 이것 저것을 구경하구... ㅋㅋㅋ 누나가 옷두 사줬어요~~~`헤헤... 정말 고마웠어요...~~~!! 이쁜 옷을 한손에 들구... 누나랑 형이랑 신당동 떡볶이를 먹으러갔어요 헤헤.. 들어나 봤나.. 신당동 떡볶이... 이야~~!!! 부산에있을때 그 소문은 익히들어 잘 알구 있었지만.. 진짜 신당동 떡골목에 도착하니... 길거리에는 온통 떡볶이 집이더라구요 수경누나의 익숙한 손놀림으로 한냄비를 가득 채운 떡볶이를 이리저리 뒤집은뒤... 정말 아주아주 맛나게 떡볶이를 먹었슴당.. 군뎅.. 부산에서 먹던 떡볶이랑은.. 왕 다르더라구요.. 부산에서는 시뻐얼건 굴찍굴찍한 떡볶이가 쥑이게 맛있었는뎅.. 가느다란 떡볶이와... 진짜 종이장같은 오뎅... ㅋㅋㅋㅋ 것두 맛있더라구요`~~!!!! 마지막으로 국물까지 다 긁어먹은.. 경진이형.....ㅋㅋㅋㅋㅋ 정말 멋졌어요......^^ 담에는 버스에 몸을 담아 종로로 향했지욤... 종로에 도착하니... 정말.. 서울이더라구요... 삐까뻔쪅한 건물들.... 하늘을 향해 우뚝 솟은... 이야~~~~ 정말,.... 제 상상속의 서울이었거든요... 국세청의 지하에 들어가서... 잠시기다리니.. 멍멍 누나랑 세바스찬누나랑 을 만났슴당.. 정말... 반가웠어요... 헤헤... 저는 이때 정말.. 우리 카페는 좋은 곳이라는 것을 다시금 느꼈답니당. 누가 인터넷이 인간소외와 공동체붕괴를 일으킨다구 했던가.. 거기에서 제가 본관경은.... 정말.. 좋았어요... 자주 만나뵈었었는지... 정말.. 대화를 나누는것이.. 좋았습니다.. 헤헤~~~` 제가 얌전을 뺀다구... 대화에 적극참여 못해서.. 정말.. 지성여... 그리고 거기에.. 타이유형이 왔구요.. 헤헤.. 씨디피와 피디에이로 완전 무장을 하구 오셨더라구요~~!! 나중에 올라가서 삥쵸형을 만났구요... 헤헤.. 다들 넘조았어요.. 부끄럼 타는 저 땜시.. 고생들두 많이 하셨구요.. 계속 맘에 걸리네요. 맛난 밥을 먹구.... 잼난 이야기를 나누구... 다시 자리를 옴겼줘... 경진이 형은... 누나한테 맞을까봐... 잠시 집에 들려오신다구 하였구.. 타이유형은 회사에서의 외침때문에 다시 회사로 돌아가셨줘... (짧은시간이었지만..헤헤.. 잼있었어요`~~~~) 돌돌치킨 집으로 자리를 옮겨서 맛난 치킨과 약간의 알콜음료로 담화의 친구를 삼았구... 삥쵸형의 엽기적인 군대생활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누나들을 경악하게 만들었슴당... 나중이되자 다시 바람의 나라 누나랑 경진이 형이 합류하게 되었습니당.. 바람의 나라 누나는 정말 왕 멋졌슴당... 아주아주 이쁜 사진으로 우리를 놀라게했구요.. (제 친구들이 소개시켜 달래요..^^헤헤~~~ 진짜요~~) 삥쵸형과 너무나두 잼있게 이야기들을 나누셨어요.. 전 말안하구 가만히 있는다구 경진이 형한테 야단두 맞았구요... 에구구... 글을 쓰다보니.. 정말.. 무지 길어졌네요.. 딴에는 줄인다구 줄였는뎅....^^ 다음날일어난. 루나누나와의 이야기는 내일로 미뤄야겠네요... 전 엄마를 도와 김장을 해야합니당..ㅜ.ㅜ 서러운 내신세여... 헤헤.. 글구 그때 제가 들고간 불량식품 세트.... 정말.. 보잘것 없는것인뎅... 좋아해주시는 수경누나 넘고마웠어요....^^ 다른 누나랑 형들을 위해서.. 제가 열심히 준비중에 있슴당.. 불량식품에 약간의 플러스 알파 요인두 있구요.. 헤헤.. 내일 또 뵐께요...긴글 읽어주셔서.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