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안.글.장]
리세션, 그게 뭔데? 54년 만의 최저 실업!
안녕하세요 글로벌주식팀장 장효선입니다.
요즘은 정말 다른 세상은 다른 세상인가봐요.
걸핏하면 '30년~40년만의 최고 XX'라는 헤드라인이 나오더니,
오늘은 '54년 만의 최저 실업'이라는 타이틀이 찍혔습니다.
주간 실업급여 청구건수를 보면, 16만 6천 건으로 컨센 20만 건을 크게 하회하였는데,
초호황이었던 코로나 직전 21만 건이었으니 얼마나 낮은 수치인지 알 수 있습니다.(사상 2번째)
물론 이런 강력한 고용지표가 FED에게 더 큰 자신감을 부여하여, 긴축을 가속화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큽니다.
하지만 긴축의 끝이 경기침체로 이어지지만 않는다면 건전한 Cooling down으로 보는 편이 타당하며,
미국 경제의 핵심인 고용 시장이 대호황인 상황이라면, 침체의 가능성은 낮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중요한 것은 기업실적이 되겠죠.
특히 공급망차질에 전쟁까지 겪으며, 유가부터 모든 것들이 극악이었던 1분기에 핵심 기업의 실적이 어떻게 나오는지가 중요합니다.
일단 S&P 500의 컨센서스 추이를 보면 큰 충격은 없어 보이는데요, 1Q22는 EPS추정치가 0.7% 하락하였지만, (출처 : Bloomberg)
점진적인 불확실성 해소가 기대되는 2분기 이후로는 오히려 추정치가 상향되었습니다.
(2Q +1.6% / 3Q +2.4% / 4Q +3.9%)
다음 주 JP모건을 필두로 본격적 어닝시즌이 시작되는데요, 누구보다 빨리 업데이트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정보는 투자 참고용 자료로서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법적 책임소재에 대한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