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의 BBC 가십

TRANSFER GOSSIP
맨체스터 시티의 마누엘 페예그리니(60) 감독은 자유계약선수로 풀려 있는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디디에 드록바(36)의 영입을 시도할 계획입니다. 한편 드록바의 친정팀인 첼시에서도 그의 영입을 원하고 있습니다. (데일리 스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루이스 판 할(62) 감독은 AFC 아약스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수비형 미드필더 달레이 블린트(24)에게 1,700만 파운드(약 297억 원)를 제안할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판 할 감독은 올 여름에 블린트 외에도 페예노르트 대표팀의 센터백 스테판 더 프레이(22)까지 데려올 계획입니다. 판 할 감독은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블린트와 더 프레이를 지도한 바 있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한편 맨유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뛰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수비수 마츠 훔멜스(25)를 1,600만 파운드(약 280억 원)에 데려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데일리 메일)
레알 소시에다드는 프랑스 대표팀의 윙어 앙투안 그리즈만(23)을 노리는 토트넘 홋스퍼에게 그리즈만을 데려가려면 2,500만 파운드(약 437억 원)는 내놓으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첼시와 AS 모나코에서도 그리즈만을 노리고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맨시티는 지난 2012년 SL 벤피카에서 1,580만 파운드(약 276억 원)에 데려왔던 스페인의 미드필더 하비 가르시아(27)를 방출할 예정입니다. 스페인의 공격수 알바로 네그레도(28)가 최근 부상을 입었기 때문인데요. 이들은 UEFA 챔피언스리그의 외국인 선수 제한 규정에 걸려 두 선수 중 한 사람의 방출을 추진해 왔습니다. (미러)
또 맨시티를 이끌고 있는 마누엘 페예그리니(60) 감독은 가르시아 외에도 세르비아의 센터백 마티야 나스타시치(21)까지 방출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4) 감독은 자신들이 올 여름에 스트라이커를 데려올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습니다. 이로써 AC 밀란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 대표팀의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23)의 아스날 이적설에 종지부를 찍게 됐습니다. (데일리 스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포르투갈의 미드필더 티아구 멘데스(33)는 친정팀 첼시로의 컴백을 거절하고 구단 측과 2년 재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토크 스포츠)
파리 생제르맹은 유럽축구연맹(UEFA)의 파이낸셜 페어플레이 제도를 슬쩍 피하기 위해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미드필더 앙헬 디 마리아(26)에게 1년간 임대를 제안하고 나섰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승격한 후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레스터 시티는 과거 첼시에서 활약했던 프랑스의 윙어 플로랑 말루다(34)를 노리고 있습니다. (미러)
한편 레스터는 왓포드의 스트라이커 트로이 디니(26)에게 650만 파운드(약 114억 원)를 제안했으나 거절당했습니다. (레스터 머큐리)
리버풀은 이탈리아의 공격수 파비오 보리니(23)에 대한 선더랜드의 1,400만 파운드(약 245억 원)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런데 보리니는 선더랜드행을 거부하고 팀에 남아 주전 경쟁에 힘쓸 생각입니다. (뉴캐슬 크로니클)
레알은 모나코에서 뛰고 있는 콜롬비아 대표팀의 윙어 하메스 로드리게스(23)를 영입할 것이 유력합니다. 로드리게스가 레알에 입단하면 레알의 기존 선수들 중 상당수가 프리미어리그로 향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2) 감독은 사우스햄튼 시절 지도했던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모르강 쉬네들랭(24)와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제이 로드리게스(24)를 데려오고 싶어합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덴마크 대표팀의 수비수 다니엘 아게르(29)는 올 여름에 팀을 떠날 가능성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리버풀 에코)
OTHER GOSSIP
헐 시티가 올 여름에 영입을 성사시킨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톰 인스(22)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 평소 꿈꿨던 인테르 밀란으로의 이적을 거절했다고 밝혔습니다. (토크 스포츠)
에버튼에서 뛰고 있는 아일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대런 깁슨(26)은 드디어 팀 전력에 복귀해 오늘 밤(현지시각)에 열리는 트란미어 로버스와의 평가전에 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깁슨은 부상으로 무려 9개월간 전력에서 이탈했다가 이제야 팀에 돌아오게 됐습니다. (리버풀 에코)
아스날과 맨유, 첼시는 지난 시즌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유소년팀에서 맹활약을 펼친 풀백 리스 옥스퍼드(15)를 데려오고 싶어합니다. 웨스트햄은 옥스퍼드를 팀의 차세대 스타라고 생각하며, 1군에도 가능한 빨리 발탁할 계획입니다. (데일리 스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앨런 퍼듀(53) 감독은 다가오는 다음 시즌을 최근 말레이시아 항공기 피격 참사에서 사망한 팬 존 앨더 씨와 리암 스위니 씨에게 바친다고 말했습니다. (더 선)
첼시가 지난 1월 FC 바젤에서 1,100만 파운드(약 192억 원)에 데려왔던 이집트 대표팀의 윙어 모하메드 살라(22)는 오스트리아에서 진행되는 전지 훈련에 함께 참여하게 됐습니다. 고국 이집트에서 병역 의무를 수행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텔레그래프)
현역 시절 리버풀의 전설적인 센터백으로 활약했던 제이미 캐러거(36)는 포지션과 리더십 모두를 생각해 보더라도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미드필더 스티븐 제라드(34)를 훌륭하게 대체해낼 선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스카이스포츠)
BEST OF SOCIAL MEDIA
첼시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풀백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22)는 동료들과의 회식이 즐거웠던 모양입니다. 그는 잉글랜드의 센터백 존 테리(33)를 비롯한 동료들과 한 테이블에서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는데요. 아스필리쿠에타는 팀에 새로 입단한 세스크 파브레가스(27)와 디에구 코스타(25), 필리피 루이스(28)에게 "이봐들, 일단 노래는 하지 말라구. 알았지?"라고 썼습니다. (아스필리쿠에타의 트위터)
헐의 주장을 맡고 있는 잉글랜드의 수비수 커티스 데이비스(29)는 노스 페리비 유나이티드와의 평가전(1-1 무)가 끝난 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무사히 경기를 소화낸 데 대해 기쁨을 드러냈습니다. 데이비스는 "처음으로 90분 풀타임을 뛰어 만족스럽습니다. 경기력도 좋았지만, 중요한 것은 제가 이만큼을 뛰고도 다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라고 썼습니다. (데이비스의 트위터)
맨시티의 주장을 맡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센터백 뱅상 콩파니(28)는 국제 정치에 관심이 많은 모양입니다. 콩파니는 자신의 트위터에 "가자 지구와 이스라엘,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비슷한 일이 또 있나요? 여기선 별다른 얘기가 없는 것 같아서요. 더 제대로 알고 싶어요."라고 썼습니다. (콩파니의 트위터)
AND FINALLY
과거 아스날에서 활약했으며, 지금은 브라질의 CR 플라멩구에서 뛰고 있는 풀백 안드레 산투스(31)는 지난 일요일(현지시각) SC 인테르나시오나우와의 경기(0-4 패)에서 참패한 후 분노한 팬들에게 공격을 당했습니다. 팬들은 이날 경기에 대해 "어처구니없는 결과"라고 맹비난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스토크 시티는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치러지는 총 19차례의 원정 경기에서 구단이 공식 제공하는 팬 전용 버스에 탑승하는 서포터들에게 원정 비용을 전액 지원해 주기로 합의했습니다. (스토크 센티널)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프랭크 램파드(36)는 뉴욕 시티로의 이적이 최종 성사되더라도 뉴요커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연고지인 미국 뉴욕에서 발행되는 일간지 <뉴욕 데일리 뉴스>에서 지난 2001년에 9.11 테러가 발생한 직후 영국 런던의 히스로 공항에 내린 미국 관광객들을 램파드가 조롱한 사실을 고발했기 때문입니다. (텔레그래프)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
첫댓글 훔멜스가블린트보다싸ㅋㅋㅋㅋㅋㅋㅋ
산토스는 맞고다니네 ㅋ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첼시 동료 3명과 만취한 상태에서 히스로의 미국인 관광객들 앞에서 추태를 부렸었죠. 토하고 비틀거리고 9.11 테러를 가리키는 욕설까지 해서 물의를 빚었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지하철 화재 참사를 당한 대구분들에게 다가가서 "통구이"라고 조롱한 것과 똑같은 짓입니다.
@하나되어♪ 헐...최악이네;;;
정보감사합니다
911테러..내생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