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기론 흑자를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우선 윗분들이 많은 사업을 저질러~ 기업안에 있던 몇몇업체들은 아무 이유 없이 같은 계열사가 아니란 이유로 나가는 일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월급은 작은 편은 아니지만~그만큼 일이나 환경은 정말 장난아닙니다~ 다른 조선소 있으시다가 오신분들은 작업 환경을 보고 한숨을 쉴뿐입니다. 말그대로 직영이 업체보다 못하다는 소리까지 나옵니다.. 누군들 파업을 하고싶어 하겠습니까?? 작업자의 권한을 찾기 위해 최후의 수단으로 선택한것일꺼라 생각합니다. 넘 나쁜쪽으로만 생각하지마시길~ 가정이 있으신분들의 맘은 누군들 이해 못하겠습니까??
sls조선은 05년 06년 저가형 배를 수주했었고 그결과 조선소 호황임에도 불구하고 인건비 상승. 후판가격상승.물가상승등 여러가지 이유로 누적적저가 1360억쯤 되고 자본잠식 상태라고 합니다. 올해 stx조선은 성과급300% 타결금200만원인데 거기에 stx80%를 요구 했는데 사측에서 거절했습니다. 노조가 부분 파업에 들어가자 사측은 성과급으로 지급하기로 했던 200만원중 100만원을 지급거부를 했고 파업은 장기화로 접어 들었죠.
여기선 무리하게 노조가 파업을 해서 회사를 말아 먹는거 처럼 보입니다. 그렇지만 자본잠식에도 불구하고 사측은 임원들에세 외제차를 14대를 제공했고 호화요트를 5억에 구입하였습니다. 자본잠식에 들어간 회사 경영진이 과연 잘한 짓일까요? sls조선 하루 파업으로 25억을 손해 본다고 합니다. 그런데 노조측은 제시한 임금은 25억이 안되는데 사측의 성실하지 못한 교섭으로 파업이 장장45일을 넘기고 있습니다.
신아 7월부터 파업한거 사실 맞습니다. 위에분. 현재 상황은 더욱 악화되어서 사측에서 현장 폐쇄하겠다고 한 상태이구요. 비노조원은 장기휴가(최장6개월) 접수받고 있으며 사내 협력업체와는 계약해지까지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노조원들은 매일 출근도장만 찍고 10시쯤에 퇴근하고있더군요.
제 동기(대우조선 기술교육원)가 4개월전쯤에 경력직으로 sls직영입사하였는데 정상근무 한번도 못하였다고 하소연 하더군요. 제 동기를 비롯한 신입및 젊은 직영근로자들은 하루빨리 일하고 싶어합니다. 위에 노조수뇌부에서 절대 양보 안하고 있고 사측또한 절대양보는 없다고 버티다가 이지경까지 온걸로 압니다.
제 동기 맨날 죽는 소리합니다. 회사 매각설도 사내에서 돌고있다고 하는데 어느회사가 인수를 하던 고용승계는 힘들걸로 보인다고 하더군요. 하기사 어떤 회사에서 노조때문에 매각당하는 회사 ,, 그 노조원들까지 고용승계하겠다고 나서겠습니까? 암튼 현재 sls 매우 매우 심각한 분위기는 확실한듯 합니다.
첫댓글 정말 맞는 이야기 입니다..서로 자기 생각만하다가는 우리나라에서는 아무도 기업하려고 하지 않을꺼에요^^
제가 알기론 흑자를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우선 윗분들이 많은 사업을 저질러~ 기업안에 있던 몇몇업체들은 아무 이유 없이 같은 계열사가 아니란 이유로 나가는 일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월급은 작은 편은 아니지만~그만큼 일이나 환경은 정말 장난아닙니다~ 다른 조선소 있으시다가 오신분들은 작업 환경을 보고 한숨을 쉴뿐입니다. 말그대로 직영이 업체보다 못하다는 소리까지 나옵니다.. 누군들 파업을 하고싶어 하겠습니까?? 작업자의 권한을 찾기 위해 최후의 수단으로 선택한것일꺼라 생각합니다. 넘 나쁜쪽으로만 생각하지마시길~ 가정이 있으신분들의 맘은 누군들 이해 못하겠습니까??
sls조선은 05년 06년 저가형 배를 수주했었고 그결과 조선소 호황임에도 불구하고 인건비 상승. 후판가격상승.물가상승등 여러가지 이유로 누적적저가 1360억쯤 되고 자본잠식 상태라고 합니다. 올해 stx조선은 성과급300% 타결금200만원인데 거기에 stx80%를 요구 했는데 사측에서 거절했습니다. 노조가 부분 파업에 들어가자 사측은 성과급으로 지급하기로 했던 200만원중 100만원을 지급거부를 했고 파업은 장기화로 접어 들었죠.
여기선 무리하게 노조가 파업을 해서 회사를 말아 먹는거 처럼 보입니다. 그렇지만 자본잠식에도 불구하고 사측은 임원들에세 외제차를 14대를 제공했고 호화요트를 5억에 구입하였습니다. 자본잠식에 들어간 회사 경영진이 과연 잘한 짓일까요? sls조선 하루 파업으로 25억을 손해 본다고 합니다. 그런데 노조측은 제시한 임금은 25억이 안되는데 사측의 성실하지 못한 교섭으로 파업이 장장45일을 넘기고 있습니다.
음~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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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리고 정신좀차려야지
신아 7월부터 파업한거 사실 맞습니다. 위에분. 현재 상황은 더욱 악화되어서 사측에서 현장 폐쇄하겠다고 한 상태이구요. 비노조원은 장기휴가(최장6개월) 접수받고 있으며 사내 협력업체와는 계약해지까지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노조원들은 매일 출근도장만 찍고 10시쯤에 퇴근하고있더군요.
제 동기(대우조선 기술교육원)가 4개월전쯤에 경력직으로 sls직영입사하였는데 정상근무 한번도 못하였다고 하소연 하더군요. 제 동기를 비롯한 신입및 젊은 직영근로자들은 하루빨리 일하고 싶어합니다. 위에 노조수뇌부에서 절대 양보 안하고 있고 사측또한 절대양보는 없다고 버티다가 이지경까지 온걸로 압니다.
제 동기 맨날 죽는 소리합니다. 회사 매각설도 사내에서 돌고있다고 하는데 어느회사가 인수를 하던 고용승계는 힘들걸로 보인다고 하더군요. 하기사 어떤 회사에서 노조때문에 매각당하는 회사 ,, 그 노조원들까지 고용승계하겠다고 나서겠습니까? 암튼 현재 sls 매우 매우 심각한 분위기는 확실한듯 합니다.
앗 오늘 새벽에 협상 타결되었다는 소식이... 제 동기랑 잠시 통화했는데 오늘 첨으로 정상 출근했다고 하네요.. 자세한 사항은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