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투자의 의미
사업부문은 저항기, 인덕터 등 수동소자를 생산하는 본업(아비코전자) 와 MLB 및 패키징기판을 제조하는 자회사(아비코테크)다.
최근 1년간 약 300억원에 달하는 투자(CAPEX, 자산 인수, 자회사 출자)를 결정했다. 신사업을 주목한다.
① 2021년에 두 차례에 걸쳐 자회사 (아비코테크)에 155억원을 출자했다. 패키징기판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기 위함이다.
② 2022년 1월에는 ㈜미래전자부품산업을 인수했 다. 메탈파워인덕터 증설 목적이다.
③ 베트남 자회사로의 출자도 공시(4/7)했다. 메탈파워인덕터 외 제품 군은 베트남으로 이전된다.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다.
④ 증평 신공장 증축 계획도 발표했다. DDR5 관련 부품 투자가 시작된다.
다섯 가지 성장 모멘텀
영업이익은 22년(F) 125억원 → 23년(F) 212억원으로 전망한다.
① DDR5는 향후 4년간의 실적 성장 모멘텀이다.
② 2022년부터는 모바일 고사양 메탈파워인덕터의 매출이 증가한다. 고객사내 점유율이 두 배 이상으로 상승하기 때문이다. 22년 성장의 핵심이다. 고부가 인덕터의 영업이익률은 전사 평균을 크게 상회한다.
③ 베트남으로 이전이 본격화됐다. 비용절감 목적이다.
④ 자회사(아비코테크)의 패키징기판 사업은 1분기에 흑자전환이 전망 된다.
⑤ 자회사의 MLB 사업부문도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국내 동종업체는 이수페타시스와 대덕전자다.
목표주가 15,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2Q22~1Q23, 12MF EPS(1,026원)에 수동부품 호황기였던 2017년의 연말 PER 14.7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① 2017년 수동부품 Big Cycle 이상의 실적 성장세가 기대된다. 신제품 효과다. ② 과거 아비코전자는 자산주 또는 우량주로 지목됐었다. 그러나 이제는 성장주로 변모했다. ③ 본사와 자회사 모두 탑라인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반된다. 2022년이 실적 도약의 원년이다.
신한 박형우, 고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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