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 행 일 : 2014년 12월 07일 (첫 째주 일요일)
2. 산 행 지 : 보성 오봉산(326m)
3. 선정배경 : 산천초목이 내려 놓을 것은 다 내려놓고 소탈한 자세로 찬바람에 담금질을 하는 계절입니다. 가득 쥔 손으로는 더 이상
쥐고 싶어도 쥘 수 없듯이 어떻게 보면 비운다는 것은 다시 채우기 위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산행을 끝으로 제
14대 집행부의 산행이 종지부를 찍습니다. 따라서 득량만을 끼고 있는 오봉산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득
량만은 성웅 이순신 장군이 전세를 가다듬어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던 곳입니다. 오봉산에서
그 기를 제 15대가 듬뿍 받아 계속 승승장구하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4. 산행코스
1코스 : 득량남초교 - 칼바위 - 오봉산 - 375봉 - 392봉 - 해평저수지주차장(약15.8Km 6시간)
2코스 : 득량남초교 - 칼바위 - 오봉산 - 용추폭포 - 해평저수지주차장
5. 차량이동시간 : 1시간 40분 예상 (편도 74km)
6. 차량출발 및 경유시간 (※ 출발시간 절대 엄수)
염주체육관(07:00) ~ 시청 정문 맞은편(07:15) ~ 비엔날레 주차장(07:30)
[[[[ 주 요 일 정 ]]]]
○ 07 : 30 ▶ 비엔날레 주차장 출발
○ 09 : 50▶ 산행 시작
○ 16 : 00 ▶ 산행 종료
○ 18 : 30 ▶ 목욕 및 뒷풀이 종료
○ 20 : 30 ▶ 비엔날레주차장 도착
☞ 상기 일정은 보편적 추정시간으로 실제 상황 및 현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7. 산행 분담금 : 35,000원 (차량비, 목욕비, 뒤풀이 비용 등)
8. 준비물 : 여벌옷, 도시락, 식수, 간식(초코렛, 사탕 등), 비상약(아스피린, 우황청심환)...
(임원단 등 연락처)
회 장 : 김 현 자(010-3629-0789)
등반대장 : 조 송 훈(010-3640-4925)
산행리더 : 김동수(010-4452-9636) / 이경수(010-3616-5291)
양경재(010-3609-5099) / 진성길(010-3622-1610)
총 무 : 박 관 수(010-2202-8872)
운행이사 : 황 우 (010-5408-5805 / 나라고속관광)
☞ 산행 신청 및 예약은 댓글로 신청하여 주십시오. (승차 장소 부기)
☞ 산이모 산악회는 산을 좋아하는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산악동호회입니다.
집행부는 계절별 테마에 따라 산행지를 선정하고 코스를 안내하지만 개인의 안전까지
지켜줄 수 없으므로 항상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라고, 그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산행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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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와 판소리의 고장 보성의 오봉산(324m)은 서로 거리를 두고 작은오봉산과 큰오봉산으로 나뉘어 있으며 양식을 얻는다는 뜻을 가진 전남 보성군 득량면에 위치하고 넓은 들과 바다를 배경으로 솟아있어 더욱 돋보인다.
봉우리가 다섯 개 모여 있다하여 오봉산인데 우리가 산행지로 선택한 오봉산은 큰오봉산이다. 오봉산은 아래에 다가설 때까지도 그리 독특하지 못하나 다가 들어가면 겉보기와 다른 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산행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칼바위쪽으로 뻗은 오봉산 주릉이다. 매끈하면서도 힘차게 뻗은 능선과 그 끝에 날카롭게 치솟은 바위는 강함과 부드러움의 조화를 보여준다.
물론 오봉산의 으뜸은 칼바위다. 30여m의 칼바위는 참으로 기묘하다. 마치 선 채로 깊숙이 허리 굽혀 인사하는 모습 같기도 하고, 면류관을 쓴 당당한 풍채의 그리스신화의 주인공인 헤라클레스가 고개 숙여 아래를 내려다보는 모습 같기도 하다. 끝이 날카로운 칼 모양이기도 해서 보통 칼바위라 부른다. 그밖에도 기남천을 막아 만든 해평저수지 위의 골짜기는 협곡으로 탕건바위 각시바위 용추폭포 등이 있고, 용추폭포는 10여m 높이로 양편과 앞이 바위벽을 이루고 있는 통속 같아 장마철이면 쏟아지는 폭포수와 그 울림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산길 곳곳에 형성된 너덜지대에 쌓여 있는 돌들은 여느 너덜과 다른데 모두가 널찍하고 반듯반듯하여 일부러 다듬을 필요 없이 그냥 골라 주워 구들로 사용할 수 있는데 한때 이곳 주민들은 이 구들로 생계를 유지할 수 있었다 할 만큼 질 좋은 구들이 많이 나는 곳이다.
오봉산 상봉(392m)은 바위로 된 비탈이 넓은 암봉으로 바다뿐만 아니라 아스라이 펼쳐지는 산그리메 그리고 지척의 남해 바다와 드높은 하늘 등 자연의 신비로움을 거침없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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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지 개념도
▶ 산행지 풍경사진
" 사진 생략"
12월 셋 째주 산행은 '송년회'로 대체하고
송년회는 2014. 12. 19. 열릴 예정으로
추후 별도 공지하겠습니다. ♡♡♡♡♡♡♡ |
@사랑이(김현자) ㅇㅋ 갈께요~~ㅎㅎ
꼬리뼈 골절로 인해 산행이 어려울것 같습니다
마지막 산행 같이하지 못해 아쉽네요
날도 추운데 걱정이네요
빠른쾌유 빕니다
짠헌거
ㅋㅋ
헐~~~~~날도추운디 몸조리잘하시공 송년회때보아요 ㅠㅠ
집안에 부고가 있어 죄송 합니다.
일잘치루시고 담에뵈어요 ...
조재희님 쟈스민님 교수님 골드님 참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