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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오솔길
 
 
 
카페 게시글
아침고요 민들레홀씨 그대는 정원인가요, 사막인가요?/기독교사상 6월호 원고
김순현 추천 0 조회 552 06.07.25 18:52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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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05.24 21:39

    첫댓글 보름동안 하늘 아버지 심부름 다녀왔습니다. '아침 고요'를 같이 느끼며 살고파 빌려갑니다. 참, 여기 실린 목사님의 사진 작품이 너무 맘에 드는데 우리집 얼굴로 사용해도 될까요?

  • 작성자 06.05.25 22:30

    즐거운 마음으로 빌려드립니다. 어느 빛그림이 마음이 드시는지 모르겠으나 아무렴요. 사용해도 되지요. 오솔길 산책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06.05.26 11:53

    순현 선배님, 저를 기억하실지..., 이명환이라고... 지금 제천에 있습니다. 내면이 사막化되지 않으려고 기를 쓰며 지내고 있지요. 이곳, 너무나 좋습니다. 시그널 음악, '오 감미로와라~' 선배님 정원 산책 잘 하고 갑니다.

  • 작성자 06.05.27 11:26

    후배님, 잘 기억하지요. 이렇게 오솔길에서 만나니 더욱 반갑습니다. 제천은 제2의 고향인데도 수년간 찾지 못했습니다, 사춘기, 첫 목회의 추억을 고스란히 간직한 곳인데...내면의 사막화를 막기 위해 기를 쓴다는 표현이 여운으로 남습니다. 자주 찾아주세요.^-^**

  • 06.06.04 09:10

    도심을 살고 거닐고 있는 저에게 단비와 같은 이야기 입니다. 삶에 찌들어, 돈이 삶을 지배하고 있는 현실에서 한발치도 벗어나지 못하는 삶에 이런 그리움을 느끼게 해 주시다니.....그 아름다운 자연 이야기에 눈물이 나려는 듯 합니다. 성령강림주일 아침에 역사를 새로 발견하는 듯 합니다. 동산지기....

  • 작성자 06.06.07 00:08

    단비 같은 이야기로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찌들어"라는 표현이 마음을 무겁게 하지만, 그리움은 발걸음을 그리움의 대상에게로 이끌지요. 걸음마를 익히듯 한 걸음 두 걸음 그리움의 대상에게로 옮기다보면, 어느 순간엔가 그 대상이 내 속에, 내가 그 대상 속에, 서로의 속에 서로가 들어가 있는 것을 느끼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움의 대상이 자연이든 임이든 그리움은 품고 또 품어볼 일입니다. 새싹처럼 파릇한 은총이 곁님의 삶 속에 스멀스멀 피어오르고 스며들기를 기원합니다.^-^**

  • 06.06.07 02:06

    땅이 없는 집이라 화분에 농사를 지으며 하나님의 섭리를 배워가고 있습니다. 언제 들러도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오솔길, 늘 감사합니다.

  • 작성자 06.06.09 10:12

    심고 가꾸는 즐거움, 움이 돋았는지, 꽃봉은 올라오는지, 열매는 맺혔는지 살펴보는 마음, 하느님의 마음을 닮는 길일 것입니다. 마음이 풍요로워지신다니 저희 마음도 흐뭇합니다. 자주 찾아주시고, 사는 얘기도 나눠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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