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취 절편 |
일명 차륜병, 단오병이라고도 한다. 차륜병이란 절편을 만들 때 둥근 수레바퀴 모양의 떡살로 무늬를 찍어 만든 데서 연유했다. 단오날 수릿날이라고 하는 수리는 우리말의 수레(車)를 의미하기도 한다. 수리취 절편은 멥쌀가루에 파랗게 데친 수리취를 곱게 다져 섞어 쪄서 몸이 곱도록 참기름을 발라가며 둥글넙적하게 밀어 빚어서 수레바퀴 문양의 떡쌀로 찍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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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호탕(醍 湯) |
여름에 더위를 이기고 보신하기 위해 마시던 청량음료의 일종이다. 오매(烏梅), 축사(縮沙), 백단(白壇), 사향(麝香) 등의 한약재를 곱게 갈아 꿀을 넣고 중탕으로 달여서 응고상태로 두었다가 끓여 식힌 물에 타서 시원하게 마시는 청량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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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추단(玉樞丹) |
옥추단은 궁중 내의원에서 만들었다가 제호탕과 함께 단오날 임금께 바치면 임금께서 다시 신하들에게 나누어주던 풍습이 있었다. 이는 구급약으로 모양은 여러 가지나 가운데 구멍을 뚫어서 오색실로 꿰어 차고 다니다가 구급약으로 이용했다. 또한 옥추단을 패용함은 무병 장수를 기원하는 벽사의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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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두편, 앵두화채 |
앵두편은 앵두를 살짝 쪄서 굵은 체에 걸러 살만 발라서 설탕을 넣고 졸이다가 녹두 녹말을 넣어 굳힌 것이다. 앵두화채는 단오날 민가에서 즐겨 먹는 청량음료로 앵두를 깨끗이 씻어 씨를 빼어 설탕이나 꿀에 재워두었다가 먹을 때 오미자 국물에 넣고 실백을 띄운다. |
준치만두(◆)
준칫국 |
준치만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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