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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매니아(버스여행자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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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Maximum의 터미널 기행 * 올림픽이 끝나고 난 뒤 - 횡계터미널 [평창군]
Maximum 추천 0 조회 892 18.12.01 21:36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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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12.01 23:00

    첫댓글 아하, 이번 여행기는 동해안의 지역일줄 예상했는데, 정확히 빗나갔네요^^.
    횡계는 대관령과 가까운곳으로 바람도 많이 불고 겨울철이 무척 춥다고 들었습니다.
    동계올림픽 개최 영향인지 산골지역이지만, 그래도 분주해 보입니다..
    동서울과 서울서초행, 원주행, 강릉행이 타지로 이동하는 고마운 교통수단이 되고 있네요.
    제천행도 많이 감회 되었을텐데 노선도가 부착된걸 보면 1일 몇회정도는 유지를 하는가 봅니다.
    강원도 고랭지 지역인 횡계버스터미널 여행기 잘 봤습니다^^

  • 작성자 18.12.01 23:10

    삼척을 포함한 동해안도 가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일정상 가지 못했네요. ^^
    제천행은 평창-영월 경유로 안내되어 있고, 하루에 한 대 저녁 7시에만 운행됩니다.
    10여 년 전 시간표에는 하루 9대로 명시되어 있었는데 거의 폐지되다시피 감차되었네요.
    재밌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

  • 18.12.01 23:37

    @Maximum 예전엔 강릉-제천에 횡계경유도 많이 다녔지만 원주경유로 원주-제천 구간영업까지 했었다던데 요즘은 횟수도 많이 줄고 이래저래 안좋은거같아서 마음이 아프네요. 근본적인 처방법이라고 하면 연선인구 증가라던지 이동패턴 등의 개선도 필요할것으로 보여집니다.

  • 18.12.03 12:53

    @Maximum 1일 1회로 감회 되었군요. 19시면 시골지역에서는 늦은 시간인데(승객이 끊기는 시간) 구간구간 이용승객이 있을까 의문입니다. 더구나 제천 숙박이 되는 배차인데 타지 숙박비용을 지출하면서
    오래 유지될수 있을까 걱정이 앞섭니다.
    부디 폐지나 단축이 아닌 운행계통 그대로 변함없이 유지 되기를 희망합니다.
    (1950년대~1989년경까지 친선버스와 장평-대화-평창-주천/영월-제천간 경합을 벌였던 노선으로 당시에는 평창-제천 구간도 꽤 수익노선이었다고 합니다.
    "메밀꽃 필 무렵"의 봉평-대화-평창-제천-충주로 이어지는 그 "아름다운" 이동경로와 겹치게 되죠. 친선 운행:제천-주천/영월-평창-대화-장평-봉평 면온리와 덕거리)

  • 작성자 18.12.02 00:27

    @직장인 2016년 시간표 기준으로 평창행 5회, 영월행 3회, 제천행 2회, 이천/성남행 2회, 춘천행 1회가 남아있었습니다. 이를 보면 최근에 운행 횟수가 급격하게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주 52시간 단축과 수요 감소가 겹쳐서 칼질을 당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운행 횟수가 너무 줄어서 충격을 많이
    먹었었는데, 이는 다다음 게시글에 올릴 예정입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8.12.01 23:11

    올림픽 덕분에 말끔히 정비되어 쾌적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광장 같은 곳도 가보고 싶었는데 살짝 아쉽네요.

  • 18.12.01 23:14

    늘 재밌는 글 잘 보고 있습니다. 예전에 그 근처를 지났을때는 전형적인 시골 동네 분위기였고 좀 어수선하다 싶을 정도였는데 올림픽이 무섭긴 무섭습니다. 올림픽 이후에 특수가 사라지면서 지역 분위기가 어떨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태백, 도계 지역에서 횡계로 가시느라 강릉을 경유하신 모양이네요. 예전에 청량리발 강릉행 무궁화를 타고 강릉까지 가면서 태백, 도계도 지나갔는데 이전 글을 통해서 그 기억을 다시 떠올립니다. 그때 6시간 30분인가 걸렸던 것도 기억납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18.12.01 23:32

    당일 기차여행에서 1박 2일로 급변경하면서 일정이 조금 널뛰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 올림픽이 정말 무섭긴 무섭더군요. 올림픽이 끝났어도 대회를 위해 만든 인프라는 그대로 남기 때문에 전보다 분위기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강릉 가는 무궁화가 정말 오래 걸리죠. 도계에서 강릉 넘어갈 땐 버스를 탔는데, 버스도 두 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덕분에 경치 구경은 실컷 하고 갔네요 ㅎㅎ

  • 18.12.02 00:43

    저도 위에 분처럼 강릉 찍고 남쪽으로 울진, 죽변, 평해 - 포항 쪽 라인을 타실 것으로 예상했는데 예상외의 코스네요. 시간이 많으셨다면 남쪽으로 찍으셨을거란 기대가 있습니다만.. ㅎ 횡계역이 안 생긴 이유를 오늘 처음 알았네요 . 코레일에서 굉장히 고민했을듯 합니다. 항상 좋은 정보와 여행을 부르는 감성의 글 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 18.12.02 05:00

    울진, 영덕... 군생활하면서 숨겨진 보석을 발견한 곳입니다. 그래서 제대하고 언젠가는 꼭 가보자는 마음이었는데 아직까지 실천을 못했네요. 만약 간다면 버스로는 못 갈 것 같습니다. 차가 있어야만 갈 수 있는 곳이 많아서요 ㅎㅎ 경강선이 진부에서 바로 터널에 진입하여 쭉 내리막길을 타기 때문에, 횡계에 역을 지으면 지하로 300~400m 내려가야 열차 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역이 없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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