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릴리스
글 /강전섭
봄은 소매 끝에 달려있는데
조석으론 여전히 겨울이다.
봄을 마중하기 싫은 겨울의 심술 탓일까.
거실을 환히 밝힌 아마릴리스꽃이
암울한 세상에 위안을 준다.
아마릴리스는 '빛나는 새벽별처럼 아름다운 꽃'이다.
여배우나 귀부인을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우아하고 화려한 꽃이라 시선을 확 사로잡는다.
잠시나마, 화사한 아마릴리스의
색채에 물들어 봄의 향연을 즐긴다.
해마다 소담한 화분안에서
꽃들을 피워주는 아마릴리스꽃
봄이오는 길목에서 가장 빠른 봄소식을
전해줍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첫댓글 우와~~~이쁘다
아마릴리스 정말 우와하네~~~**
아마릴리스꽃
정말 예쁘네여..
늘 정성을 드리니
꽃이 잘 피고
행복감을 맛보게 되는거 같아여...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