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에서 후쿠오카로 이동한 후의 이야기입니다.
2-1이 아침에서 오전까지의 여행기라면...
2-2는 오후에서 저녁까지의 여행기가 되겠습니다.
그 유명하다는 유후인노모리입니다.
초록색깔의 예쁜 모습이...
'내가 정말 기차를 탔었던가?' 라는 생각을 가지게 만듭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유후인노모리를 타고 유후인에가서 온천을 즐기셨다는데...
작년이다보니... 이런 사진이 보입니다.
드래곤볼 Z 신과 신 극장판이 개봉하는 시기라서 KFC에서 기간 한정 세트 메뉴를 판매했습니다.
정말 너무 가지고 싶었던 보틀인데...
닭다리에 감자튀김과 보틀이 990엔...
후덜덜한 가격에 포기했었던 것을 지금에 와서는 후회합니다.
일본에 가면 꼭 먹어봐야할 음식인 스시입니다.
하카타역 안에 위치한 식당가에서 먹었었습니다.
보기에는 굉장히 맛있어보이지만... 생각보다 별로였습니다.
그래도 성게알 군함말이와 연어알 군함말이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처음 먹어봤거든요...
하카타에서 덴진까지 이동하는데 이용한 전철입니다.
디자인부터가 눈을 사로잡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무인으로 움직이는 전철입니다.
전철에서 내리고서야 알았습니다.
덴진에 위치한 숙소에 체크인을 하고 샤워를 하고선ㄴ 잠시 쉰다는 것이...
동행인 친구는 많이 피곤했는지 꿈나라로 여행을 떠났고...
혼자서 호텔 주변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역시 호텔 주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날이 어둑어둑해지면서 어디서나 쉽게볼 수 있는 자판기에서 음료수를 하나 뽑아 마셨습니다.
또한 도로 중간중간에 쓰레기통이 있어서 음료수를 마신 후 쉽게 버렸습니다.
배가 너무 고파서 결국 곤히 잠자던 친구를 깨워 밖으로 나왔습니다.
신호등 앞에서 사람을 우선시하는 운전자분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교통사고라는 것이 나만 조심한다고 안나는 것도 아니지만...
교통 문화 의식이 사람 중심으로 이루어진 일본은 정말 사고가 없을 것 같이 느껴졌습니다.
나카스를 둘러보고 터미널 근처에서 달콤한 냄새에 이끌려 들어간 꼬치집입니다.
한국 사람이 간간히 찾아왔는지 한국말은 못하지만 한글로 된 메뉴판이 있어서 숩게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신기한 점이 있어다면 꼬치에 소금을 뿌려서 간을 맞췄다는 것입니다.
맛도 있고 신기한 식재료도 맛을 봤습니다. 소혀, 돼지혀 등등...
공중전화 박스를 발견하여 설정사진 한장 찍었습니다.
역시... 잠자기 전에 하루를 마감하는 의미로 맥주를 마셨습니다.
참고로 복숭아 맥주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강력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토마토 맥주는 별로였습니다.
첫댓글 후쿠오카 여행기 잘봤어요. 저도 두번 정도 갔었는데 히타에는 못가봤네여. 덕분에 가보고 싶은 곳이 생겼어요^^ 어제부터 명절연휴인데 전 훌쩍 여행이나 가고싶네요 ㅎㅎ 추석 잘보내세요~^^*
추석 잘 보내셨나요? 보잘것 없는 여행기에 관심가져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후쿠오카는 처음이라 우연찮게 히타를 둘러보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날씨가 선선하여 여행가기 딱 좋은 시기인 것 같습니다. 저도 시간이 된다면 또 다시 여행을 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