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운산은 경상북도 청도군과 경상남도 울주군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낙동정맥과 영남알프스 운문령에서 가지산(1,240m) 사이에 있는 산이다. 주변의 산들은 대부분 1000m 이상의 고봉들로 '영남의 지붕'으로 일컫는다. 상운산은 그저 스쳐 지나가는 산으로 세인들의 관심에서 떠밀려 그리 알려지지 않은 산이다. 삼계리에서 쌍두봉을 거쳐 상운산으로 오르는 능선길은 상대적으로 찾는 이가 드물어 한적한 산행을 할 수 있는 산이다.
영남알프스의 간판은 최고봉인 가지산(1240m).
산세면 산세, 전망이면 전망, 계곡이면 계곡, 계절에 따라 피는 야생화 등 어디 하나
흠잡을 데 없는 그야말로 영남알프스의 복덩이다.
산이 깊으면 골이 깊다는 정설대로 가지산은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계곡을 무려
다섯 개나 품고 있다.
영남권에서 최고의 계곡이라 자타가 인정하는 포항 내연산계곡에 비해도 전혀
뒤질게 없는 학심이계곡,아랫재에서 올라 학심이골과 연결되는 심심이계곡, 가지산과
가지산 중봉 사이의 밀양재에서 24번 국도변으로 떨어지는 용수골, 호박소에서
석남터널 쪽으로 이어지는 오천평반석이 위치한 쇠점골, 가지산 정상에서 내려오는
석남사계곡이 바로 그것. 천지를 뒤흔드는 우렁찬 물소리가 들려오는 학소대 1폭포.
깎아지른 절벽 사이로 힘찬 물줄기가 내려꽂히는 이 폭포는 생김새가 독특해
최하단부에선 쌍폭으로 갈무리를 하고 있다.
이번 주 산행지는 가지산 다섯 개의 폭포 중 나머지 넷과 격이 다른 학심이계곡.
학심이계곡으로의 접근 방법은 크게 세 가지다.
원래 운문사 산내 암자인 사리암 쪽에서 계곡을 따라 올라가는 길이 주등산로였지만
오래 전부터 자연휴식년제로 출입이 제한돼 있다. 밀양 산내면 삼양리에서 아랫재로
올라 심심이계곡으로 접근하는 길은 너무 길어 무리가 따른다.
해서 지금은 영남알프스의 청도 쪽 베이스캠프 격인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삼계리(마을)를 많이 이용한다.
학심이계곡의 첫인상은 지리나 설악의 계곡에서 느낄 수 있는 웅장함이다.
아기자기함이 우선 묻어나는 여타 폭포와 비교하면 규모 면에서 차원이 다르다.
우렁찬 물소리를 내며 물기둥을 쏟아내는 학소대 1, 2 폭포와 이를 여유있게
담아내는 넓고 깊은 소는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해서 계곡화를
신고 물길을 거슬러 올라가면 학심이계곡의 비경을 구석구석 비교적 자세히 감상할 수 있다.
첫댓글 11.12(운) 노을
비니짱.. 44번,45번 예약합니다... 운동장에서 탑니다...
공명호1,2 시청 7,8번 예약하셨습니다.
나도 감니다 시청
다시 수정 지송 5*6번 (운)
총무님 !!!!!다시함더 번호 보이소 그라고 물빛천사유
참석요..41/운동장
내원,백산13,14번 예약....시청
신철이는 무조건 19번 시청에서 탐승
저두요 손들었습니더~~운동장 존자리 챙기 주이소`
43번42번 신청합니다 바다 우렁각시임다
갱아 40번 신청합니다
친구한명 신청합니다 39번자리요
신청합니다 2번자리요
35번 시청
친구2명과 신청합니다 23 24 27운동장~
40번 신청합니다 시청
25.26.29.30.31.32.33.가을 겨울 엉가외 6명시청 한분 운동장
4번 예약합니다,, 시청탑승~
김홍교신청합니다. 시청에서 탑니다. 16번이나 17번
할딱이,까칠이 9,10번 예약하셧습니다.
화목17번 운동장 신청 하셧습니다.
22,21번 예약 운동장 탑승합니다.
공명호 3, 15번자리 신청합니다.
정보환 김창환신청하겠습니다
두자리 더 신청(강정님외1인)운동장 입니다.
대기자 두분까지만 더 받겠습니다..
가고 싶은 곳인데. 해외산행 땜에.....
담달에 뵙도록 합시다.
살포시 대기자로 줄서봅니다 ㅎㅎ
빠르네요!! 저도 대기자로 줄섭니다..
다른 일로 깜빡하여 신청 못했네요 대기자로 줄서 봅니다.
어쩌다 늦었네요 정아씨 매달 달려노라 캤는디 ㅎ일단 네그륵올려노으니 알아서하이소ㅋㅋ
대기자 신청!
울짝지 대기자가 된네요@@ 시청에서 기다립니다
아쉽습니다. 대기자 신청합니다.
혹 자리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로체님까지 받겠습니다..다른분들은 아쉽지만 다음 산행을 기약해 주셨으면 합니다.
대기 신청하신 찬물님, 물범님, 하동포구님 대단히 죄송합니다. 봉고차를 1대 더 동원할까 생각도 했습니다만 여의치 않아 45인승 1대로 한정하게 되었습니다. 한없이 아쉽습니다마는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담달에 뵙도록 합시다.
김홍교 신청 취소 합니다. 손주녀석이 입원을 해서 ......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