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거대세포종
 
 
 
카페 게시글
기본 게시판 내겐 너무 고마운 카페네요.
사탕가게 추천 0 조회 274 08.03.17 00:41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08.03.17 07:57

    첫댓글 회원님을 보니, 6년 전 저의 집사람의 상황과 거의 비슷 합니다. 2002년 당시 큰아이 25개월, 둘째 7개월이었어요. 무릎이라는 공통점도 있고. 운동은 허벅지 근력 키우기가 키 포인트입니다. 무릎 굽히기도 중요 하지만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필요하면 병원에 의뢰도 해야겠지만, 자신이 스스로 파악해서 운동의 강도를 조절할 수 밖에 없습니다. 나중에 아시겠지만, 아프지 않은 다른 다리가 일을 많이 하게 됩니다. 절대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하시고, 자신의 운동능력에 다소 실망감이 드시겠지만, 남편분의 사랑과, 회원님의 의지력으로 gct와 잘 동거 하시길 빌어 봅니다.

  • 08.03.18 10:49

    아플때까지는 하지마세요.. 헬스장에서 근육 운동도 살짝 해주면 좋지만,,수영하면 관절에 큰 무리도 안가고.. 근육도 단련되고,,많이 좋습니다..

  • 08.03.18 10:50

    아~ 그리고,, 여기 게시물에도 보셨겠지만,,폐로 갈수 있습니다. 피로하지마시고,, 간접흡연도 하지마시고, 술도 정말 조금만 마셔야합니다.. 한번 재발하기 시작하면 감당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 08.04.01 22:21

    의사를 잘못 만나서 맘 고생이 심했습니다. 젊으시니가 회복이 빠를 것입니다. 용기 읽지 마시고 화이팅 하세요. 조언으로 신앙의 힘으로 마음의 안정을 찾고 투병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빠르 쾌유를 빕니다.

  • 08.05.01 09:14

    저도 3월 27일 경에 성남중앙병원에서 수술했는데 의사가 자세한 이야기도 안해줘요. 수술 10일후 거대세포종이라며 뼈를 갉아먹고 사는데 현제 뼈에는 아무이상없다 라는 말 외에는 없더군요. 시맨트 수술을 했는지 먼 수술을 했는지 이야기도 안해주고 멋좀 물어보면 대충대충~ 좀더 자세히 물어보면 승질 짜증 팍팍 냅니다.. 늙은 돌팔이에요 ㅡㅡ+

  • 08.05.01 09:16

    저도 다리가 90도 까지만 꺾여져요. 매일 같이 다리 굽혔다 폈다 운동을 해서 이젠 평길에서는 어느정도 자연스럽게 것습니다. 계단에선 아직 힘들구요. 술담배 굉장히 좋아하는데 여기와서 글들보니 확실히 끊지는 못해도 줄여야할듯.. 좌측무릎에 수술한 것도 저랑 똑같네요. 무릎이 두배는 크시겠요? 제가 그렇거든요 ㅋ

  • 08.06.05 19:19

    저랑 너무 비슷해요..다시 생각나서..눈물이 날뽄했다는^^; 작년 2월23일날 수술했는데..전 거의 반년을 병을 키웠어요.저도 님과 같이 오진으로 심한산후풍이라고했어요 ㅎㅎ..애들도..지금은 5살.3살이지만..그땐..제작년12월에 판정받았으니..애들이 34개월..8개월이었답니다...모유수유하느라..걍 한의원다니며..비싼 한약 지어먹고..ㅠㅠ 긍데 갈수록..겁이 날정도로 아프고 절고..아파서 잠도 못자고..지나고보니..참 미련했지요..의사쌤이 어떻게 그고통을 참았냐고..한탄을 하시더라구요..전 오른쪽 무릎아래에..뼈가 골절되기 직전..아주얇게 남아있었데요..반깁스하고 수술날짜 기다렸었죠..애들 시댁.친정에 다 4시간거린데..때놓구..

  • 08.06.05 19:23

    가족모두가 정말 고생 마니했어요..그땐..잠도 못자구 하늘이 무너지는것같구..눈물만 나더니..지금은 장애6급 받았지만..아주 평범하게 살고있어요..엄마가 건강해야해요..수술대에 누었을때..무서움보다 애들얼굴이 아른거려 정말 마니 울었었네요^^ 시멘트충전..평생 8개의 나사?고정에..제 골반뼈도 이식했어요..다담주면 또 정기검진이네요....요즘 식이요법도 안하구 술도 마니 마시구..그랬는뎅..이까페 올만에 들어와서 맘 다잡고 갑니당..가까우면 한번 만나고싶네요^^ 전 수술하고 타지에서 너무 힘들었어서..친정있는 울산으로 이사왔어요^^ 너무 좋네여..재발해도 친정식구들이 다 가까이 있어서 안심이구..큰병원 다니다보니..저는

  • 08.06.05 19:28

    병도 아니고 아픈것도 아니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수술해주신 교수님이..소아암도 보시는분이라..아픈애들 보면서 그래도 내가 아파서 다행이구나..하는생각도 들었구요..무엇보다 아픈사람들..다시한번 보게되구요..배려하게 되네요..언넝 회복하시구..네식구 행복하게 사세요..울 네식구 다시 만나서 살때..그행복..잊지 못할것같아요..^^님도 곧..그런시간이 올껍니다..어쩜 지금쯤은 같이 있을수도 있겠네요^^ 절룩거리지 않고 걷기까진..좀 오래걸렸지만..지금은 뛰지만 않으면..괜찬아요..^^ 화이팅입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