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수도미노 이후로 터에서 공연을 못 봤었는데 오늘 오랜만에 다녀왔어요!
집에 바로 돌아오느냐고 품평회도 뒤로 하고 왔네요.ㅠㅠ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 많이 봐서 좋았고 오랜만의 추리극에 오랜만에 머리도 굴리며 봤네요ㅋㅋ
궁금하신 분들은 주말 공연 남았으니 보러 가세요!
딱 100분이더라구요!
아래는 개인적인 코멘트에요!
*휘민 : 말투 어려웠을 것 같은데 연습 많이 했을 것 같다! 어색하지 않고 괜찮았어! 신체 특성도 표현하느라 굉장히 에너지 많이 소모됐을 것 같은데 고생했어! 처음 등장은 구부정하고 절룩이며 등장했다가 앞쪽에서 대사칠 때는 허리 펴고 대사 했는데 그것은 사실 기억을 다 하고 있고 몸도 괜찮다는 것의 복선인지 궁금(단순궁금증)
*성남 : 삶에 찌든 현실 아빠+직장인 같았음! 그리고 화낼 때 파워 아주 좋아요! 딱 폭발시켜야 할 곳에서 에너지를 만들어주니까 시원하게 긁어주는 기분이었음! 아 근데 가족사가 궁금해 딸이 어떤 상황인거야?ㅋㅋ(단순궁금증)
*준서 : 사건을 잘 짚어주며 차근차근 설명을 해주는 것이 좋았다! 오한구에게 느끼는 감정과 일, 그리고 가족을 지켜야 하는 것 사이의 갈등이 잘 드러났던 것 같아! 전에 판사보다 지금은 더 실제 연령대와 비슷한 역할을 하다보니 매력이 더 사는 듯!
*민경 : 목소리나 기본 딕션이 좋은 것 같아! 대사에 감정이나 강조점 등을 더 많이 넣어보면 더 발전할 듯! 이번 공연 배우진 중에 홍일점이라 어쩌면 연습하면서 어려운 부분이 있었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고생했어!
*석현 : 요새 영화나 드라마에서 감초 조연이 참 많은데 이번 공연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한 듯! 자칫 정보량도 많고 내용 때문에 무거워질 수 있는 극에서 엉뚱하고 발랄한 캐릭터성을 잘 살렸다! 너무 튀지 않고 감초 덕에 더 재밌게 봤어! 군대 잘 다녀와!ㅠㅠ
다 보고 나서 물어보니 제가 극을 잘못 해석한 부분도 있지만 그래도 즐겁게 관람했어요!
시간이 더 있었으면 예전처럼 여러 번 보러 갔을텐데 아쉽네요.ㅠㅠ
참 이번 공연은 연락이 안 와서 동문연락처 확인 부탁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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