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재 풀이라는 것은 삼재가 들어오는 사람에 삼재의 나쁜 기운을 액막이 한다는 뜻으로 절이나 무속인들이 행하는 일종의 의식입니다. 삼재를 풀어내는 방법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삼재드는 해에 입춘 일이나 음력 정월대보름 날에 삼재를 풀어야 하는데, 의식을 행하기 전에 의복을 단정히 입고, 부정한 것을 보지말고, 부정한 일을 하지말며, 집안을 청결히하여, 밥상위에 초.향을 피우고, 백미한말 백반 3그릇 위에 옷[내의], (입던옷이면 더욱좋음) ,소지장 한권[20매], 삼재부 3장을 밥상위에 처려놓고 삼재 풀이경을 3번 읽고 삼재부 한장을 태우고 난후 삼재푸는 자의 주소.생년월일과 이름을 부르면서 금년삼재 일체 소멸을 3번을 하고 삼재부적 한장을 불태우고 백지 한권속에 삼재부 한장과 옷을같이 불태우면 됩니다. 삼재 풀이는 원칙적으로는 입춘일이나 정월대 보름날에 합니다. 또 삼재 액막이 하는 방법은 삼재 부적을 3년동안 간직하고 있는방법이 있고 굿이나 치성을 드려 삼재 액막이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비용은 정해진것은 없고 몇십만원 정도면 정당해 보입니다
-> 이상은 어느 점집에서 쓴글 같구요...
그래서 집에서 할수있는 방법도 찾아 보았답니다...ㅎㅎㅎ
삼재 푸는법( 만약에 삼재라면 이렇게 한번해보세요..)
*삼재는 드는해의 입춘일이나 정월1일 부터 정월 보름(15일)안에 풀어야한다.
*준비물 삼재드는사람의 윗옷1개, 마른북어한개(북어에 눈이 붙어있어야한다.), 소지10장,삼재부적3장(매가그려져있는것으로 준비)
*방법
1.상위에 쌀 한되를 올리고 쌀위에 초와 향을 피운다.
2.시간의 구애를 받지 말고 할것이며, 상위에 북어와 삼재부 1장을 상위에 놓고 삼재경문을 3번 독송한다(아래 상재경)
3. 북어싼옷과 소지 종이 삼재부를 같이 태우며 삼재푸는사람의 ~~생 ~~~이름을 부르며, [금년삼재일체 소멸 급급여울령] 이라 3번 이상 부르며 끝을 낸다.
[삼재 경문]
나무천관조신 ( )( )생 성명 ( )( )( ) 삼재 일시소멸
나무지관조신 ( )( )생 성명 ( )( )( ) 삼재 일시소멸
나무수관조신 ( )( )생 성명 ( )( )( ) 삼재 일시소멸
나무화관조신 ( )( )생 성명 ( )( )( ) 삼재 일시소멸
나무연관조신 ( )( )생 성명 ( )( )( ) 삼재 일시소멸
나무월관조신 ( )( )생 성명 ( )( )( ) 삼재 일시소멸
나무일관조신 ( )( )생 성명 ( )( )( ) 삼재 일시소멸
나무시관조신 ( )( )생 성명 ( )( )( ) 삼재 일시소멸
나무 천지수화연월일시 관조신 ( )( )생 성명 ( )( )( )삼재일시 소멸 옴급급여 울령 사바하
이렇게 7번을외운다.
*각지방마다 삼재풀이 하는법이 조금씩다르다. 그러나 이렇게하는것이 통례라 합니다.
*이제 궁금한것이 소지와 삼재부입니다. 소지는 는 태울 종이,백지를 말하는것입니다. 삼재부는 부적으로 보통 흔히보는 빨간그림이라 생각하고, 다시 찾아보았읍니다...ㅎㅎㅎ
삼재부
* 우리나라유물인 부적(삼재부)는 한국 조선시대의 것으로 종이로 되어있다. 아래 전통 부적은 가로 30.5cm, 24cm로 종교신앙,민간신앙, 점복/주술,부적의 용도로 쓰였다. 유물번호는 "민속민속16076"이다.
* 기술한대로 삼재는 세가지의 나쁜액을 말하는것으로 이를 쫒아내기 위한의도로 만들어진 부적이고, 사람들만다 9년에 한번씩 삼재에 들게된느데 대개 3년에 걸쳐 일어난다. 이때 액을 쫒기위해 삼재부를 만들어낸다. 삼재는 바람,물,불에의 행 일어날수있는재난이다. 이것이 인간의 병으로 전이될때 일종의 홧병이라할수있는 심화,중풍등의 풍병, 종기 등의 수종으로 표시된다. 또한 세가지 재난을 의미하기도 하는데 인패,재패,우환등이 그것이다.
* 삼재부의 용도는 새해 첫날 대문에 호랑이나 닭의 그림을 붙어 그해 잡귀가 집안에 들어오는것을 막으려는 목적에서 행해진 분배속의 일종이라고 볼수있다. 일반적으로 삼재가 든 사람이 있는 집안에서는 정월 초하룻날 머리가 셋달린 매를 그려 문에 붙여 액을 피하고자 했다. 또한 삼재부를 몸에 지니고 다니기도 하였다.
* 삼재부의 형태는 머리가 셋달린 매를 그리는것이 보편적이며, 이외에도 호랑이 형상을 한 삼재부가 사용된다. 매를 그린것은 매의 용맹성과 함께 매서운 부리와 발톱을 이용해 재난을 가져다주는 잡귀를 낚아채라고하는 기원이 담겨져있기 때문이다. 특히 머리가 세개인것은 세가지 재난을 하나씩 맡아서 쫓아낼수있도록 형상화한것이다.
* 이러한 삼재부는 매만 그려놓은 형태도 있지만, 여러가지의 기원이 담겨진 부적을 복합적으로 그려넣는 방식이 일상적이다. 특히 다른 부적들은 대개 붓으로 그린는 경향이 강한데, 삼재부의 유형들은 목판으로 되어 대량으로 찍어낼 수 있도록 만든 특징이 있다. 이것은 우리 민족이 삼재에 대해 강한 두려움을 갖고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예라할수있다.
<참고문헌>
신비의 부적(한정섭,법륜사1975), 부적의 기능론서설(김종대,한국민속학20호,민속학회,1987)
이렇게 하여 금년 "토정비결"로 시작된 "삼재" 까지의 공부를 모두 마칩니다...오랫만에 레포트 쓰는 기분이 들기도 하였거니와 스스로도 즐거웠읍니다. 좋은 정보되었기를 바랍니다..
-다이야몬드 배상-
첫댓글 귀신이 왓나봐요... 삼재경문 사이즈를 10pt로 조정하는데 계속 인터넷이 응답을하지 않읍니다... 어쨋거나 한 10번 만에 수정하고 삼재경문 사이즈를 줄이는것을 그만 두었읍니다.. 귀신이 왓나? 이상하네...
무지개님두재라우
무서워요...
토끼탕 한그릇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