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한해 KBS 예능프로그램을 정리하는 '2008 KBS 연예대상' 시상식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 D공개홀 에서 열렸다.
영예의 대상을 받은 강호동이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그는 절친한 동료이자 라이벌인 유재석에게 "재석아 이거 내가 받아도 되나?"라고 질문을 던지며
"유재석과 같이 영광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강호동은 "KBS는 내게 특별하다. KBS에서 씨름으로 인사했는데 20년만에 연예대상을 탔다"며
"대상 받을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날 <해피선데이-1박2일>은 강호동이 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방송작가상,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 신인상, 최고인기예능인상까지 총 5개 부문의 상을 휩쓸며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임을 입증했다.
첫댓글 넘 보기좋았어요.^^*^^
호동오빠 넘 고생 많으셨는데...진심으로드려요
보고또봐도~지금도~넘좋아요^^~!!!강호동***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