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전화가 옵니다.
영산선원 어떻게 찾아 가나요...
초행길이다 보니 설램 반 기대 반으로
오시는 오불방 회원님들의
전화 목소리가 반갑게 느껴집니다.
한번씩 번개팅?을 한다는 소리는 들었답니다.
그래서 카페지기인 법연지 보살님께
먼저 쪽지를 보내드렸지요!
편안하게 부처님 전에 기도도
올리시고 사찰음식으로 공양도 하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저도 오불방 회원이다보니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듣고 있어서
무엇보다 테마가 있는
모임을 이어가면 좋겠다 싶어
제안을 하였더니...많은 분들이
함께 동참을 해 주셨답니다.
작은 선물이지만
시(是) 이뭣고?이~~~
ECO가방을 나눠 드렸습니다.
물론 가방 안에는 선가귀감의
소소영영한 주인공을 찿는
귀중한 기도시간도 가졌습니다.
90세이신 노보살님의
열정적인 경청이 오히려
어떠한 말보다도 큰 힘이 되고
귀감이 되었습니다.
울 공양주 보살님이 힘들지 않도록
일찌감치 후원에 내려가
이것 저것 반찬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맛이요? 맛있으리라
장담은 합니다.~~^^
(직접담근 된장, 고추장, 간장덕에..)
사실 두부 동그랑땡 안에도
보이지는 않지만 몸에 좋은 버섯, 호두,
잣, 강황가루 등...
정성이 듬뿍 담겨 있어서
건강에 도움이 되셨을 겁니다.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뵈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향기로운 원두커피를 마시며
멀리 부산에서 와 주시고...
함께 동참 해 주신 분들의...
소중한 인연에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답니다.
좋은 도반 1명만 있어도
인생의 전부를 얻은 것과 같다는
부처님 말씀처럼...
오늘의 좋은 인연이 세세생생
정진도반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카페 게시글
―····행사 사진방
50대 불자방 모임
여행스님
추천 0
조회 409
14.09.13 17:25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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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제가 환희로왔으니 울 회원님들도
좋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와 모두들 대단하시네요^^ 함께 하지못해 많이 아쉽습니다
벌써 후기까지 써서 올리셧군요 ㅎㅎ
전 맛도 못본 반찬이 더러 있는걸요 ㅎㅎ
오늘 귀한 시간 내주셔서 고맙습니다,
공양간 보살님들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소중한 인연에 늘 감사드립니다..._()_
오불방으로 모셔 갑니다 ㅎㅎ
가는 길 교통편 전부 글에 올렸는데 선원으로 전화들을 하신 모양이내요 ㅎㅎ
검색하는 방법까지 알려 드렸는데...
바쁘신 스님께서 전화까지 받으시느라 고생 하셨습니다 ㅎㅎ_()_
전혀 모르시더라구요우신향병원조차
그래도 영산선원이라는 사찰이 보살님 덕분에 유명 해 졌는걸요
앞으로 자주 절에서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오신 분이 참 좋았다고 말씀 하시내요 ㅎㅎ
다 스님 덕분이지요 ㅎㅎ
아주 아주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