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
 
 
 
카페 게시글
_경제현안 유가에 대한 단상[斷想]
칭기스칸 추천 0 조회 1,024 08.06.26 17:43 댓글 34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첨부된 파일
댓글
  • 08.06.26 18:45

    첫댓글 유가가 현 경제 상황에 가장 큰 키를 쥐고 있는 변수라서 저도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 지 참 궁금합니다. OPEC에서는 달러 약세를 보전하는 한 이유로 유가가 오른다고 하는데 이 부분은 3월 중순이후는 맞지 않는 내용입니다. 3월 중순 전까지 추세적으로 엔에 대해서 달러 약세를 보이다가 3월 중순 이후 지금까지 달러 강세가 그리고 금 및 금속원자재값도 하락을 하고 있고 4월 중순이후는 유로화에 대해서도 약간은 달러강세가 진행 중입니다. 그런데 유독 유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승을 했습니다. 유가상승이 3월 중순이후 약달러와 반대로 움직인 것이죠 물론 곡물가격은 바이오에너지 관점에서 유가와 비슷한 패턴으로 이해가 됩

  • 08.06.26 18:55

    니다. 유가가 투기적 이유로 오버슈팅 했다가 다시 제자리를 찾아가는 시나리오로 진행되었으면 하는 희망을 해 봅니다. 징기스칸님 감사합니다.

  • 작성자 08.06.26 18:58

    미국의 석유소비가 줄었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어느 기사인지는 잘모르것는데 미국은 물보다 석유값이 싸다는 나라입니다 그만큼 중국은 산업원동력으로 석유소비를 하지만 미국은 자동차 굴리느라고 소비를 합니다 미국차가 한국에서 인기없는 이유도 석유먹는 하마이기때문인데 미국에서 도 석유소비가 적어진다는 것은 실수요의 하락을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즉 작금의 투기수요에 의한 유가 버블은 실제에 비친 그림자입니다 빛의 각도에 따라 그림자가 길어지나 좁아지거나 하지만 그림잔의 원형인 본질이 작아지면 그림자도 작아집니다. 그리고 그때가 변곡점이 왔다는 판단이고요

  • 작성자 08.06.26 19:00

    시냇물이 산에서 내려 강으로 가고 바다로 갑니다 가끔씩 시냇물이 산기슭을 돌아 바다와 반대로 등지기도 하지만 결국 물은 바다로 갑니다 (물론 수증기가 되어 날아가기도 때론 땅에 흡수되기도 하지만 말입니다) 여름에 눈이 왔다고 우리는 겨울이라 하지 않습니다 그것을 비이상기후라고 하지요 참고 되셨다면 기쁩니다 좋은 날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 08.06.26 20:21

    많은 도움이 되는 글이었습니다. 글을 읽다 문득 든 생각입니다만 미국정부의 석유 투기 세력을 규제하겠다는 움직임(더군다나 공화당에서..)은 소위 주포의 포지션 전환이 끝났음을 뜻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군요.

  • 08.06.26 20:33

    밑에서 이미 그런 말씀도 하셨군요 ㅎㅎ

  • 08.06.26 20:49

    앞으로도 좋은 글 자주 올려 주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08.06.26 21:29

    참고로 시간의 경과가 어느정도 필요하겠지요 일단 매수포지션이란것을 청산하는 것이 하루아침에 이뤄지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연유로 유가 상승의 여건이 되거나 상황을 만들어 올리면서 매도 정리하는 것이 주식시장의 일반적인 생리입니다 팔고싶으면 뛰워라 사고싶으면 떨어뜨려라 이런 간단한 원리가 작용합니다 정리하자면 앞으로의 구도는 유가가 상승시 포지션 정리및 정리가 마무리되면 하향 포지션으로 구축의 수순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가능성이란 말이죠)

  • 08.06.27 09:57

    질문 하나 드립니다. 원유선물시장에서 골드만삭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얼마나 되는 것입니까? 이 회사가 시장전체를 움직일 만한 Price Setter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습니까? 선물시장입니다. 그리고 국제적인 선물시장입니다. 투기수요가 전체의 70%를 차치하고 있는 전문가들, 즉 꾼들의 시장입니다. 효율적시장가설의 기준에 따르면, '정보의 측면에서 가장 효율적인 시장'이 되는 것입니다. 몇몇 세력이나 몇몇 기관들이 좌지우지할 수 있는 여건이 되는지 의문이 앞서네요. 몇몇 메이저들만이 정보를 폐쇄적으로 점유하고, 자의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규모를 벗어나 있는 것은 아닐까요?

  • 작성자 08.06.27 10:01

    악파트님의 의문사항은 당연히 이해가 가는 상황입니다 좋은 지적입니다. 항상 날카로운 질문에 좀더 고민하게만드시는 것에 감사드립니다 위에 쓴글등에 대해서 논란의 소지가 당연히 많을 것을 예상하고 또는 저도 이야기를 전개해가면서 제스스로도 의문시되는 점이 당근 있습니다 검토되지않는 예측의 소설을 쓰는 것은 아닌지 하는 의문도 요 제 경험을 이야기하면 부분을 전체로 착각하는 오류를 범할수 있고 또한 예전 ha--- 님 필명이 생각나지 않아서 그분의 격한 토론을 읽으면서 너무 적절하고 규정되고 확실한 수치및 통계를 내밀지 않고 경험의 수치로만 접근하는 방식에 많은 문제점을 느낀점이 있어서 이런 글을 올리기가

  • 08.06.27 10:02

    80년의 오일쇼크 이후 전세계 평균물가성장률만 단순히 감안하더라도, 80년수준의 유가는 작년 기준으로 대략 90달러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80년 이후에, 공급시설의 확충은 미미했습니다 당연한 것입니다. 물가가 올라가는데 원유가는 안 오르니, 이건 공급이 많은 것이고 설비확충을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니까요. 반면, 동기간 중국/인도/브라질/러시아 등 거대국가들이 본격적으로 경제개발에 나섭니다. 하부구조가 이래 변했습니다.

  • 작성자 08.06.27 10:04

    민망한 점이 있습니다 악파트님의 지적처럼 골드만 삭스의 규모를 정확히 모르면 선물시장의 규모를 정확히 진단한적이 없습니다 단지 전 이론적인 접근부다는 실제 돈을 버느냐 못버느냐의 전선에서 신문지상의 뒷배경과 실제적움직임들이 무엇이냐에 지난 십년 안팎동안 경험한것으로 주식이든 채권이던 어느 상품의 가격의 변동에 있어서는 주포가 존재하여야 한다는 것을 경험에 의해서 알고있고 실상 주포가 시장에 형성에 명분에 의거해서 가격조정을 하는 것입니다 일반인 대부분은 그냥 매수해놓고 기다리며 기우제를 지내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실상은 주포의 움직임이 있어야 그리고 그주포의 매집이 있어야 이후 가격의 변동성이

  • 08.06.27 10:11

    주포라는 표현에 제가 다 민망해지네요^^ 주포에 대한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한국적인 시장 상황으로 세계시장을 조망한다는 것이지요. 즉, 우리나라 주식시장과 선물시장에 세력들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이 세력을 추종하는 개미들이 무수히 존재하고, 금융기관들마저 암묵적인 담합으로 시장을 교란시키고 있지요. 이러한 지극히 '정보의 측면에서 비효율적이어서' 후진적이고 낙후된 시장에서 체득된 견해가, 과연 가장 효율적인 국제선물시장에 그대로 적용될 수 있는지 의문이 앞섭니다.

  • 08.06.27 10:06

    80년의 오일쇼크 이후 오일 가격이 하락했습니까? 하락하지 않았습니다. 각국의 물가상승률을 높였고, 결국 인플레이션이 오일의 가격을 상대적으로 낮췄지요. 이 오일쇼크 때의 가격이 지금이라고 다시 반복되지 말란 법은 없습니다. 일단 현 원유가격이 공급자(자원부존국과 메이저정유회사) 입장에서는 결코 나쁜 것이 아니지요. 공급에 있어 암묵적 담합의 메카니즘은 이미 동작 중에 있습니다. 여기에 투기수요가 가세해 있는 형국이고요. 대규모 설비투자가 장기간에 걸쳐 일어나야 하는 원유공급의 특성, 거대경제체의 지속적 경제개발로 수요가 계속 증대되리라는 전망. 이 둘만으로도 현재의 유가는 상당부분 정당화될 수 있을 것입니다

  • 작성자 08.06.27 10:07

    진행되고 그에 따라 명분이 사실을 낳고 그런과정에서 일반인과 또는 주포외의 기관과 세력들의 매수심리의 발동으로 첫번째 포는 주포가 나머지의 작용은 불특정 일반과 기관들이 상호작용으로 가격이 정해집니다 실상 주포는 매집하고 가만히 있는 것이아니라 사고 팔고를 반복하면 고점에 팔고 저점에되사는 전법들을 구사하면서 가격을 조정하는데 고점에 팔았기에 저점에 매수할수있는 여력이 생기면서 가격을 조정합니다 중요한것은 아무리 주포의 매수력이 강하고 시장지배력이 강하다 할지라도 선행될문제는바로 그렇게 가격을 조절할수있는 토양 여건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악파트님의 규모가 얼마가되느냐 아느냐 그렇게 움직일

  • 작성자 08.06.27 10:13

    수 있느냐에 대한 질문은 사실상 규모나 크기는 잘모르겠습니다만 메커니즘이 그러하다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자산운용에서 정확한 수치와 통계를 제시하지 못함에 죄송스럽습니다 아마도 이게 실전에서 의 경험을 토대로 전략을 세우고 게임을 하는 장사치의 한계라 할까 그렇습니다 제가하는 것은 이론이 맞는 냐 왜 그렇게 되느냐보단 결과에 대한 승부가 중요하기에 벌어지는 내적한계입니다 좋은 지적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우리나가 의 가장 큰작전주는 삼성전자입니다 (^.^) 결국은 전쟁에서 승리하느냐 아니냐의 문제일수도 있습니다.....결과가 말해주기에 (그게 한계입니다 저의)

  • 08.06.27 10:16

    과열이냐 폭등이냐 단기간의 급격한 가격정상화냐의 여부를 떠나, 시장에 급등할 때의 메카니즘은 모두 똑같습니다. 정보에서 앞서고 자본력이 충실한 메이저들이 먼저 움직입니다. 이들의 움직임을 보고, 과거에 정보를 접했으나 반신반의했던 마이너들이 확신을 갖고 추종을 합니다. 정보를 뒤늦게 접한 이들이 따라나서지요. 이 메카니즘은 비단 시장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현실적으로, '정보와 자본'의 비대칭성(불균형분포)이 존재하는 곳에서는 어디서나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 08.06.27 10:22

    '정보와 자본'에서 앞서 있는 메이저들은 또한 '과열상태'인지 그리고 '과열상태'가 얼마나 지속될 것인지에 대한 판단도 앞설 것입니다. 몇몇 메이저들은 시장을 교란할 만큼의 발언권도 지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메이저들도 하나의 레비아탄이 아닌 이상, 내부적으로 수많은 이견이 있고 각기 다소 상반된 포지션을 취할 것입니다. 특히, 뛰어내릴 때는 서로 조급한 마음에 신사협정(설령 이런 게 있다면)을 위반하려고 발악을 하겠지요. 현 원유시장은 메이저들의 담합으로 지탱되거나 속도가 조절될 수 있는 시장이 아닐 것입니다. '담합과 작전'의 음모가 센 만큼, '배신과 사익'의 동기도 강하니까요.

  • 08.06.27 10:26

    제 솔직한 견해는 이렇습니다. 원유선물시장의 투기세력을 비난하는 미국 등의 자세는 비난의 화살을 돌릴 '희생양'을 찾고 있다는 것입니다. 비난을 해도 별 탈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원유선물시장 자체가 워낙 다수의 다양한 세력들이 산재해서 활동하고 있으니, 이들이 일치된 의견으로 반박할 수도 없으니까요. 이게 곧 원유시장이 완전경쟁구조에 가깝다는 반증일 테구요. 여하튼, 원유시장의 투기세력은 지금 '희생양'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럼, 이 투기세력은 누가 만들었습니까?

  • 08.06.27 10:29

    지난 부동산 폭등기때 수많은 투기세력들이 존재했습니다. 물론 주로 개인들이 직접 투기에 나섰지만, 이 투기를 조장한 세력은 다름 아닌 금융기관들이었습니다. 이 금융기관의 역할을 도와준 자가 곧 그린스펀과 미연준이었구요. 원유시장의 투기세력을 조장한 자 역시 버냉키와 미연준입니다. 이들에게 투기자금을 제공한 자가 곧 금융기관이고 심지어 금융기관 자신이 투기세력의 전면에 나서 있는 상황이고, 이 금융기관에게 유동성을 무한정 공급하고 있는 이가 또 버냉키이고 연준입니다. 제가 제일 먼저 해야할 '유동성 관리'는 옆으로 치워두고, 왜 난데없이 투기세력을 욕하냐는 것이지요.

  • 작성자 08.06.27 10:30

    악파트님이 일전부분 제글에 혼란을 안겨줄수 있는 부분을 날카롭게 지적해 주셨습니다. 또한 악파트님의 의견에 제판단의 한편에 동의하는 부분도 있고요 뭐가 옳고 그르다기보단 이런저런 판단과 논리가 있고 그논리를 정연하게 제시해주시고 혹시나 모를 저의 무당같은 글에 대해서 편식이 작용함을 조절해주는 훌륭한 조언자가 있다는 것이 제가 여기 포럼에서 갖을수 있는 즐거움이지요 저도 그럴수 있을 까 ? 가능할까란 갈림길에서 고민하지만 한가지 정말 네가 실전에서는 어떤 포진션을 취할것이냐 했을때 이제부터는 포지션 정리를 할것이다라고 말할수 있다는 정도입니다. 많은 생각과 고민의 과정에서 결국은 의사결정이란 문제로

  • 작성자 08.06.27 10:32

    봉착되니까요 (또한 모든부분은 악파트님의 지적대로 유동성의 문제입니다 유동성의 과함과 부족 그리고 그에 따른 유동성조절의 수단과 그리고 그수단에 대한 정보 그리고 확신 이런것이 작용합니다 모든 작전이 다성공할수 없드시 어느문제나 자기 이익을 우선하는 작용으로 가기에 말입니다 )

  • 작성자 08.06.27 10:33

    투기세력으로 돌리는 것은 경제의 부분이 아니라 정치의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 이세상엔 여기계신 분들과 같이 상식적인 언행의 일치및 논리로 사는 사람도 존재하지만 그렇지 않고 벗어나는 가치관과 사고를 가진 사람들도 존재하게 되니까요

  • 08.06.27 10:41

    투자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빠져나가는 타이밍을 잡는 것 아닙니까? 지난 부동산 폭등기에 많은 하락론자들이 집을 처분하기도 했습니다. 투기세력이 사들인 기존주택부분만큼요. 그러나 집값이 언제 어떤 형태로 정상화가 될지는 여전히 오리무중이죠. 미래에셋이 욕을 먹는 이유가 몰빵을 한다는 것 아닙니까? 몰빵을 통해 가격을 인위적으로 올려놓죠. 바로 이 행위를 통해서 스스로 올가미에 갇혀버리게 되죠. 해당 주식을 방어해야 하는 입장에 서니까요. 결국 물려버리는 것입니다. 빠져나오고 싶어도 스스로가 세력이다 보니 나올 수가 없죠. 시장이 눈을 뜨고 보고 있는데요.

  • 08.06.27 10:44

    국제투기자본 역시 미래에셋과 별반 차이가 없을 것입니다. 정말로 유가가 거품이라면, 이 거품은 꺼질 것이고, 이 과정에서 죽어나가는 국제펀드들은 한둘이 아니겠죠. 이건 또다른 국제금융질서의 대혼란을 의미합니다. 특히 레버리지가 큰 선물시장이니까요. 버냉키와 연준의 입장에서는 급격한 조정을 막을 수밖에 없는 시장이죠. 또다른 부동산 시장입니다. 터지지 말고 천천히 조정되어 주시길. 아니면 더 이상 올라가지 말아주시길. 이미 시장은 이런 버냉키와 연준의 약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 작성자 08.06.27 10:47

    그게 시장장악력이 우세하지만 완전하지 않은 상태에서 벌어지는 헤픈닝입니다 . 항상 쏠림이 발생하면 그에 따른 댓가는 시간차를 두고 다가오게되는데 부동산도 마찬가지 부동산대출을 너도나도 판매하게 되지요 그러면 아마도 동시에 불특정다수들의 대출만기가 거긔 같은 기간에 도래 하게 되지요 즉 부동산대출판매가 열을 올려 그것이 가격을 올리게되면 그것을 담보로 다시 대출을 받다가 어느새 더이상 수급을 대어줄 유동성이 떨어지면 대출만기가 의도하지 않게 동기화되어 일시에 하락압력의 쏠림을 발생하는 순환인데 이것을 조정하는 메카니즘을 방치하거나 포기해버린 정부의 조치가 문제가 되고 또한 정상을 벗어나는 과정에 연착

  • 08.06.27 10:49

    징키스칸님이 골드만삭스와 오펜하이머의 얘기를 통해, 이제는 골드만삭스가 매도 포지션으로 전환중이어서 변곡점에 가까웠다는 말씀을 하시길래, 어쩌면 너무 이른 판단이 아닐까 싶어 좀 도발적인 투로 글을 써버렸네요. 예쁘게 봐주세요^^ 제가 아내모 활동하면서, 임박까지는 아니더라도 조만간 올 것이라 예상했던 집값하락은 쉽게 오지 않았습니다. 저보다 과격했던 사람들은 선무당이라는 뭇매를 맞았고요. 몇몇 현상들보다는, 기층에 깔린 거대변수들을 조망하고, 좀더 차분해질 필요를 항상 느낍니다.

  • 작성자 08.06.27 10:50

    륙을 고민해야하는 데 불거지고 파국의 끝마무리에서의 과도한 조치는 하락의 촉매작용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싸이클릐 순환을 이용하는 것이 자산운용인데 거기에기회가 존재하는 것이고요 그러나 편치만은 않습니다 악파트님의 말처럼 왜 투기세력에 대해서 욕하고 지랄들이냐 란 생각이 당연히 치솟기도 합니다. 다른입장에서는 그런 악순환의 싸이클에서 기회를 포착하면서 이익을 내는 입장에서 좀 우스운이야기지만요

  • 작성자 08.06.27 11:21

    하하하 충분히 이해합니다 서로의 견해 차이가 당근존재하고 무당처럼 맞다고 좋아하거나 흥분하지 않습니다 실패한다면 다시 분석하고 재조정하면서 한번의 게임에 모든것을 걸지 않고 관리가 제일 중요하니까요 실상은 유가가 하락해주길 바랍니다 (개인적인 입장에서나) 그게 어느정도 균형잡힌 경제운용의 단초를 제공해 줄수 있으니 그러나 메이저들은 항상 어찌 할수 없는 극한의 상황을 만들거나 방조하여 시민의 이익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자신들의이익들 이끌어가는 것이 이시장이기에 그런한 순환 싸이클에서 수익을 내려하는 저같은 사람들도 있다는 것만 이해해주시고요 높은 식견과 광범위한 사회적문제 를 통렬하게 말씀해주시

  • 작성자 08.06.27 10:55

    악파트님에게 아무런 꺼리낌이 없습니다 . 저와 다르거나 견해가 차이가 나는 것은 인지 상정 당근 빠따라고 하지요 시장이 모두 호모제니어스 하다면 움직이는 동력이 상실되지요 생태계라고 하나요 다양성이 바로 생명력의 근간이라 하더군요 악파트님 열정에 여전히 감탄하고 또 다른 시각을 아낌없이 펼치고 지적해주는 노고에 박수를 드립니다 차후에 또 뵙죠 (^.^)

  • 08.06.27 11:22

    글이 길어지면 읽기가 힘들어져요^^ 제가 말씀의 요지를 잘못 파악해서 건든 건 아닌지... 요즘 세상 돌아가는 모습이, 참 말을 많게 하지 싶습니다. 조만간 칭기스칸 님을 또 뵈어야 할 듯 ^^

  • 08.06.27 17:11

    오늘도 무림말학이 두 현경의 고수분들의 비무를 보면서 한수나마 배우고 갑니다.그리고 무림말학이 그나마 깨달은게 있다면 남들이 돈벌었다 떠들때가 팔아야할시점이고 남들이 손해봤다고 울때가 사야할시점이란겁니다.

  • 08.07.07 01:26

    징기스칸님과 악파트님의 글을 잘 보고 있습니다. 위 병정개미님의 표현대로 무림의 최고수님이시네요. 앞으로도 자알 부탁드립니다. 이 맛에 간혹 이 카페에 들립니다.

  • 08.07.08 11:35

    골드만의 06년, 07년 예측은 05년 내용을 수정합니다. 그걸 쏙 빼고 언론은 05년의 예측이 맞았다고 떠들어대죠. 그들은 몇달의 주기를 두고 수시로 수정하죠. 주관식 답 쓰는데 여러개를 쓴다고 할까요? 조금 오른다... 향후 100달러 넘는다... 현 수준 유지한다... 전반적으로 오른다는 기조지만 내용이 자주 바뀌었죠 그들이 유가 상승의 근거로 말하는 슈퍼스파이크 이론이 있는데.. 현재 유가의 급격한 상승(1년만에 2배 상승)을 설명하는데는 맞지도 않습니다. 이들의 말을 무조건 따라가지는 않으셨으면...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