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전국 최초로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한 대전시청 20층 ‘하늘마당’과 ‘하늘도서관’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대전시는 지난해 12월 15일 정식 개관한 ‘하늘마당’은 요즈음 하루 평균 이용객이 약 400여명으로 시티 홀 사용 시 보다 15% 증가 하였다.
또 개관 초기보다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수요일과 금요일에 열리는 하늘마당 음악회와 대전시립예술단에서 격주로 목요일에 공연하는 각종 공연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하늘도서관’은 가족단위 방문객이 주로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평일 60여명, 주말 100여명 이상이 어린이도서코너 및 전자도서코너 등을 이용하고 있고, 커뮤니티 홀은 그동안 24개 단체에서 43회 총400명이 이용하였다.
또한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되는 대전시청 20층에는 객석92석, 커뮤니티 홀 22석, 전시대 16개를 갖춘 다목적 홀과, 저렴한 가격에 커피 한 잔을 마시며 대전시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카페가 설날과 추석 연휴를 제외한 연중무휴(09:00~22:00)로 운영되고 있으며, 하늘도서관은 매일(공휴일 휴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관 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2월부터는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수요공연’이 있을 예정이며, 대전시립예술단에서 격주 목요일에 개최하는 공연인 ‘목요 문화 산책’(오전11시)과 각종 동아리 클럽의 공연도 개최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