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검사 일자를 정확히 알지 못해 정기검사 경과로 과태료(최고 30만원)를 납부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자동차검사일을 문자(SMS)로 사전에 안내하는 ‘자동차검사기간 경과 과태료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공단에 따르면, 2015년 한해 검사기간 경과로 검사를 받은 차량은 2014년 대비 3만9190대가 늘어난 61만2851대(5.79%)로 100대 중 5대 이상이 검사기간을 경과해 과태료가 부과된 것으로 나타났다. 분기별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자동차검사 접수 시, 또는 홈페이지(www.ts2020.kr)를 통해 휴대전화번호를 등록한 고객들에게 ‘자동차검사기일 문자(SMS) 사전안내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 중 공단검사소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휴대용 점프 보조배터리 및 차량관리 8종 세트 등 각 차수별 60명(총 240명)에게 경품도 증정한다. 캠페인에 대한 사항은 교통안전공단 고객콜센터(1577-0990)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오영태 이사장은 “공단이 제공하는 ‘자동차검사기일 문자(SMS) 사전안내 서비스’를 잘 이용할 경우 자동차를 안전하게 이용하는 것은 물론 경과 과태료 발생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