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소식이 전해지자 속이 상한 네티즌들의 자성어린 한탄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중국의 투유유는 박사 학위도 없는 여류학자입니다. 개똥쑥에서 말라리아 전염병을 퇴치하는 성분을 발견하여 말라리아 퇴치에 공을 세웠다는 공로를 인정 받아 중국에서 첫번째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일본은 노벨상 수상에서 이름이 빠진 적이 없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이들 노벨상 수상자들의 공통분모는 헝그리 정신입니다. 남을 잘 되게 해주기 위한 일에 평생을 달려간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이들의 정신을 높이 사서 후원해 주고 지원해 준 기업과 정부와 사회적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이들 모두가 노벨상의 숨은 공로자들입니다.
바르테네 박사 이후 매 12년 주기로 노벨생리의학상을 3회나 수상한 식초는, 인류의 기원과 맥을 함께 할 정도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식초문화도 상당히 축적되어 있습니다. 그 동안 왜 식초가 인류에게 유익한지에 대한 메커니즘(Mechanism, 기전)을 밝혀내지 못했는데, 위의 학자들이 메커니즘을 밝혀냈고 그 공로로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했습니다. 단일 물질 연구로 노벨생리의학상을 3회나 수상했다는 사실은 식초가 대단히 놀라운 물질이라는 뜻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왜 노벨상 수상자가 나오지 못할까요? 헝그리 정신도 있고 근성도 있습니다. 그런데 정부와 사회적 분위기는 정반대로 갑니다. 네 까짓 것이 뭐를 해? 라는 분위기입니다. 고려청자의 비색 비결은 전래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신당동 떡복이집의 비결은 "며느리도 몰라"입니다. 비결이라는 것이 사실 알고 보면 아무 것도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일런지는 몰라도 기술이나 비결에 대해서는 가족 간에도 비밀입니다. 그런데 그걸 악착같이 복원해 냅니다. 이게 한국인의 저력인데요. 비결을 전수 받아 매진하면서 새로이 만들어지는 노하우를 축적하게 된다면, 뭐가 나와도 나올 것입니다. 정부와 사회적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바꿔져야 할 때입니다. 그리고 바꿔지도록 노력을 해야 합니다.
"안 원장님이 대한민국 전체를 통털어 노벨상에 가장 가깝습니다."
농업진흥청의 여 박사의 말입니다. 종초를 사용하지 않아도 초산발효가 일어난다는 것과 상황금초로 암과 파킨슨에 효과를 보고 있다는 말을 전해 듣고 나서 내린 여 박사의 결론에 노벨생리의학상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밀어 주어야 합니다. 국가의 자존심과 명예를 위한 일이며 인류의 난치병 치료를 위한 일입니다. "네 까짓 게 무슨"이 아니라 "한 번 해봅시다"로 가야 합니다.
첫댓글 도제조님 식초로 노벨상 수상하시면 좋겠네요
진심어린 격려와 응원에 고마운 마음입니다. 고맙습니다.
저는 도제조님을 믿습니다.
열심히 노력하시는 도제조님에게도 틀림 없이 희망찬 내일이 찾아 올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일본에선 금년 노벨상을 받은분이 또 나오네요~
일본의 예를 들자면 대학교수도 박사학위가 없는 분들이 상당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일본대학은 바보인가?
금년에 노벨상을 받은 대학교수의 수상후 소감: 20년 동안 틀리고 또 틀리고
그래도 그 사회는 격려해주고 기다려 줍니다.
우리는 꼭 박사학위가 있어야 되며, 당장 가시적인 효과가 나지 않으면 끝!
박사간판~~박사학위 논문 남에것 도용~~~ 들통나도 조금 시간이 지나면 끝!
이래서야~~
아직까지 기술인을 천시하는 문화가 남아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 초산인이 역사를 새로 세우는 때가 곧 올 것입니다. 격려와 응원 고맙습니다.
식초로 노벨상을 여러번 받았다고 합니다
식초의 효능을 주위 분들한테 말씀드랴야 겠네요
100개 중에 단 한개의 가능성이 있다고 해도 그 가능성을 보고 연구에 매달린 분들이 노벨상을 받았지요. 응원해 주신다니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