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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보디-담마찌따또야(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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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온라인수행점검 9월 14일 백팔배 4일째
한돌 추천 0 조회 67 12.09.14 18:31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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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9.15 07:54

    첫댓글 초조해하는 마음을 없애려고 하지 말고 그 초조함을 알려고 사띠해야 합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초조한 마음이 가라앉으면 왜 초조한가? 초조해서 이익이 있는가?
    초조한 감정이 무엇인가? 하고 조사를 해야 합니다.

    그렇게 조사를 해서 초조함의 원인을 알아서 이해를 하게 되면 그 다음에는
    덜 초조하겠지요.

    제가 이론으로만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근데 이게 잘 안되죠. 화이팅 하세요.^^

  • 작성자 12.09.15 08:09

    네 고마운 조언 감사드립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이론으로는 뭔가 알것 같은데 .. 실제로는 아무 것도 한것이 없다는 것을 느끼곤 합니다.
    수행에 항상 진전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 12.09.15 23:33

    초조 불안은 마음을 깔대기 같은 소라고동의 끝으로 몰고 가는 특성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끝에 가면 꼼짝 못하고 갇히게 되는거지요. 즉 마음이 카메라의 조리개처럼 점점 좁혀지고 닫히게 만듭니다. 다른 것들을 보지 못하게 하지요. 그런 특성을 알면 마음이 그렇게 미끄러져 빨려들어감을 볼 수 있습니다. 심 호흡을 하고 창문을 열고 가을하늘을 올려 보시면 어떨까요? 마음의 문을 열어 주어야 합니다. 여러 대상을 보라는 것이 마음을 넓히라는 겁니다. 강해서 빠져 나오기 어려우면 다른 대상으로 돌려야 합니다. 좋은 음악을 듣던지. 백팔배도 좋은데 절하면서 뭘 생각하느냐가 관건이지요. 몸의 움직임에 촛점을 맞추세요.

  • 작성자 12.09.17 08:31

    네... 소라고동의 끝... 네.. 그 끝에 도달한적이 있네요.. 요사이 벗어나고 있지만 그 경험으로 낄레사의 성격을 조금 이해했습니다.
    님 말씀대로 많은 대상을 보아야 하겠습니다. 항상 무엇에 쫓기듯이 집중하는 생활을 너무 오랬동안 해왔습니다. 조금씩 저 스스로에게 자유를 주고 싶습니다.
    도움이 되는 말씀 항상 감사합니다. 앞선 선배님을 따라..수행에 정진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평안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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