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의 관계를 정확히 이해하고 맛있고 좋은 커피를 추출해서 고객님들께
판매해야 하는 카페 대표님들의 이해를 돕고자 시리즈로 글을 올려 보겠습니다.
요즘 MZ 세대들은 겨울에도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원합니다.
에스프레소 커피머신 은
1901년 이탈리아의 발명가 루이기 베체라(Luigi Bezzera)가
비로소 실용적인 에스프레소 머신을 발명했고,
1905년 파보니 회사가 이 기계를 제작 판매하기 시작했다.
에스프레소머신이 시간이 갈수록 진화하면서 지금의 에스프레소 커피머신이 나오게 된것 입니다.
오늘날 에스프레소는 ‘곱게 갈아 압축한 커피가루에
에스프레소 머신이 9~11bar의 압력으로 뜨거운 물을 가하여
짧은 시간 동안 추출한 고농축 커피’를 의미한다.
높은 압력으로 추출하기 때문에 드립커피와는 다른 농축된 맛을 이끌어 낼 수 있다.
이 압력으로 커피에 들어있는 지방 성분과 향기가 결합한 크레마(crema)가 생성되어
커피 액체 위를 덮게 된다.
이 크레마는 에스프레소의 온도와 향미를 유지하는 기능을 한다.
크레마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으면 커피의 신선도와 품질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에스프레소 한잔에 담긴 과학적인 오묘함이
바쁜일상에 쫒기는 우리세대와 딱 맞아떨어진 결과인 것입니다.
2000년대 초반 데한민국에 에스프레소커피머신을 사용하면서
커피전문점들이 많이 생겨나고
한국사람들이 해외여행가면 카페에가서 아메리카노를 찾았더니
그것이 무엇이냐고 반문 했다고 합니다.
스타벅스에도 초기에는 해외매장들메뉴에 아메리카노가 없었습니다.
대한민국소비자들이 아메리카노를 만든 것입니다.
미국사람들이 즐겨마시는 아메리카노는 드립머신으로 내린 것이었습니다.
20여년전만해도 고속도로 휴게소나 일반 매장에서도 드립머신을 많이 사용했습니다.
에스프레소가 과학이란 것을 하나하나 올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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