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동 산행을 마치고,,, (여산 조외옥 글)
푸르름과 싱그러움이 출렁이는 5월의 봄날,
서울, 대구, 마산 친구들의 만남은 한 편의 드라마였습니다.
인생의 내리막길!
그 시절의 추억을 꺼내 볼 수 있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오랫동안 잊지 못할 이야기로 남으리라 생각됩니다.
먼 거리에도 불구하고 단숨에 달려와 준 서울친구들, 이번 행사를 계획한 김영수 회장님과 전용오 총무님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老人이 산행하기에 알맞은 높이에다 아카시아 향기 날리는 아름다운 馬川山과 맛있는 민물메기탕을 추천해준 대구 친구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친구들!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네요.
늘 건강하시고 가정에 幸福과 幸運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친구들의 따뜻한 숨결을 느끼며---
■ 말띠코러스 (월봉 하일출)
2026.5.10 둘째 일요일 우리 산악회 정기산행일이다
올해도 여느 해처럼 3월경 대구 쪽 산행을 계획하는데 서울 청계산악회에서 합동산행을 제안 오늘로 날을 잡은 것이다. 우리 동기가 말띠가 많아서인가 왕성한 활동력에 놀라울 따름이다. 어느 덧 70대 인데도..
오늘은 대구 달성군 다사읍 소재 마천산(198m)이다. 오전 10시 30분 서울 10명 마산 14명 대구 4명 총 28명이 대구 지하철 2호선 서북쪽 종점 문양역에 모여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산행을 시작하였다. 산행 안내도 앞에 이르자 대구지역장 윤찬원이 오늘 산행코스에 대한 설명 세심히 듣는 회원들 모습이 정겹다.
산행 초입은 제법 오르막 옛날얘기 주고받으며 정자에 다다르자 잠시 휴식한다. 간단히 목만 축이고 솦길 사이로 한참을 걸으니 휴식하기 좋은 곳이다. 오늘은 행사 콘텐츠에 걸맞게 각자 준비해 온 먹거리가 다양하다. 초콜릿 각종 계절 과일 고추 생선전 매실주 막걸리 커피까지 시장기를 채우고 나자 산중 회의를 시작한다. 윤찬원 대구지역장 황사철 동기회장 임기택 서울지부 총무 김청덕 청계산악회 총무 김영수 32산악회 회장의 인사말씀이 있은 후 단체촬영을 하였다.
이후 하산 중 앞서 가던 박충원이 쭈르륵 미끄러진다 다행히 다친 곳은 없다. 안전이 최고다. 시간을 지체하다 보니 앞서 가던 회장님이 전화로 길안내를 한다. 어느 덧 산길을 벗어니니 아스팔트길 예상보다 늦어진 시간에 후미를 위해 버스를 불렀다. 잠시 후 모두가 다시 문양역에 도착 예약해 둔 메기매운탕집으로 향했다. 대구의 음식점은 대게 크고 반듯하다.
마산서 준비해 온 추억의 방아잎 윤찬원 특산품 70도 중국빠이주 등을 맛보며 즐겁게 식사 식당 자리가 여의치 않아 세계바다 대통령이라고 하는 임기택 전 IMO(국제해사기구)사무총장으로부터의 작금의 호르무즈해협 상황 미래의 북극항로 등에 대한 즉석 특강을 듣지 못해 아쉬움으로 남는다. 식사 후 강정보 산책에 나서 윤찬원의 주변 설명을 들은 뒤 서울 대구 동기들은 김광석길 대구막창 등 대구 투어에 나서고 우리와는 아쉽게 헤어졌다.
서울서 찾아준 청계산악회 빈틈없이 준비해준 대구회윈 32산악회 집행부님 모두에 감사 드린다 동기간의 추억을 되살리고 훈훈한 우정을 안겨준 하루였다.
■ 대구로의 소풍 (서울 김청덕)
2026년 5월 10일(일) 화창한 봄날에 07:00 시경 KTX, SRT, 승용차로 10명의 청년 노인이 소풍 가는 어린이처럼 들뜬 채 대구 문양역 집결지로 출발하여 약속된 10:00 전 서울, 마산(14명), 대구(4명) 등 28명이 만나 반갑게 인사하고 길잡이인 대구기장 윤찬원이 시간 관계상 마천산 등산로 하프 코스로 한다는 산행계획 설명 후 시작부터 오르막인 산행길로 출발하였습니다.
산행 중 쉼터에서 마산팀이 준비한 맛있는 간식과 안덕현의 두릉주? 등과 함께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얘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대구팀 박충원이 준비한 플래카드를 내세워 기념 촬영을 하였습니다.
산행 후 문양역에서 다시 만나 예약한 경산식당에 도착하니 대구팀 곽진태가 기다리고 있어 반갑게 인사하고 메기매운탕과 대구팀이 준비한 70도 고량주와 소주를 섞어서 마시며-일부는 맥주- 즐거운 식사 시간을 가졌다.
식사 중 이번 합동 산행을 주관한 마고32산악회에 서울과 대구팀이 소소한 후원금을 전달하였고, 이후 마고32산악회에서 서울과 대구팀에게 격려금을 하사하여 얼떨결에 받았는데 추후 산행 시 요긴하게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식사 후 바로 옆의 강정보 관람 후 마산팀은 귀가한다고 하여 눈물(?)로 배웅하고 대구팀(윤찬원,박충원,김영근)과 함께 김광석길을 둘러보고 인근 상상돼지식당에서 주환곤의 후원으로 돼지 막창과 목살로 배를 눌라게 하는 저녁을 먹었습니다.
식사 후 19:00경 승용차 팀은 서울로 출발하고 기차 팀은 카페에서 환담하며 기차시 간에 맞춰 출발하여 22:00경 각각의 목적지에 도착하여 각자 마나님이 기다리는 집으로 향했습니다.
※마고32산악회본부와 대구팀의 세심한 준비와 완벽한 집행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져 대단히 고맙고 마고32청계산악회에서 참조하겠습니다.
※박충원이와 뒤처져서 오르막길 중간쯤 가고 있는데 아주머니 4분이 쉬고 있어 마산팀인 것 같아 물어보니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길래 천천히 오시라고 하고 지나왔는데 쉼터 전에서 우리를 추월하여 이상하게 생각하다 쉼터에 도착하여보니 다른 일행이라 대구 아주머니들의 넉넉함과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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