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 월례 대회에서 반칙서브를 심하게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토스가 낮은분들이 대부분입니다
평소에 레슨을 열심히 받으시는 분이 아니고 자주 치지 않는 초보라면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
어느정도 치면서 레슨도 잘 받는분의 서브를 유독 받기 어려워서 자세히 살펴보니
백서브시 손을 오므려서 공을 감추고 테이블 아래로 내려갔다 올라오고 그랬습니다
-> 이렇게 하면 마치 이상한 투구폼의 투수가 공 던질때 타석에서 공이 잘 안보이는것처럼 되는 효과가 있는듯합니다 (예:구대성)
최근에 이길때는 압도적으로 이기는 경우가 많았는데 반칙서브에 결국 지고 말았습니다
우리조 저 포함 5명중 3명이 반칙서브가 심해서 연이은 경기에 맨탈적으로 힘이 들더군요
결승에 오른분의 반칙서브를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잘하는 분이라 평소에 인지를 하지 못하다가 조별 경기서 반칙서브에 당하다보니 그분의 서브를 유심히 봤습니다
백서브 위주로 넣는데 손위에서 그냥 떨치시더군요
이러한 장면들을 보고 인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는 그냥 반칙서브에 대해 대회나가더라도 별말이 없나보구나
반칙서브에 대해 얘기하면 오히려 이상하게 보지나 않을까 생각해보게 되더군요
대회에 나갔을때 서브토스를 얘기했을때 그자리에서 수정되는 분을 아직 보지를 못했습니다
심지어 어떤분은 수십년간 이렇게 쳐왔다고 얘기하시니... 그동안 지적한 분이 그렇게 없었나 하고 놀랐습니다
당장 유투브만 봐도 6부 전국대회 결승에서도 서브 토스 낮은걸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반칙서브하시는 분 만나면 괜히 그분에게 얘기하는게 낭비라는 생각이 들고 제 게임을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냥 심판에게 반칙서브 하니 유심히 잘 보시라고 얘기하고 내 게임에 열중해야 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때로는 이런분들 만나면 나도 반칙서브해야 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이렇게 게임하면 경기가 지저분해질듯한데 어쩔수 없을듯합니
다
그냥 생활체육이라 넘어간다?? 일하는 걸 포기하고 대회에 참여했는데 공정한 룰에 의해 패하면 인정하겠는데 반칙서브에 당해서
집에 돌아가면 정말 꿀꿀한 기분이더군요
솔직히 말하면 탁구를 그렇게 잘 치고 열심이신 분들이 서브 토스를 높게 올리는걸 수정 못한다는건 말이 안된다 여겨집니다
그냥 그동안 누려온 이득을 포기를 못하는듯합니다
첫댓글 그분들 생각에 서브가 무기이다 이렇게 생각하시겠죠 글이나 다른분의 충고는 생각지 않으시고요 그리고 시합 나가서는 그냥 공 잡고 이의 신청하세요 그리고 그렇게 넣을때마다 공 잡고 이의 신청하면 멘탈 싸움에서 이길수 있어요
반칙서브 하시는 분들은 지적해 드리면 화만 내더군요^^
고칠 생각보다 이길 생각만 하는 것 같습니다ㅠㅠ
시합장에서 심판에게 얘기해도 싸움 난다고 지적을 안하더군요ㅠㅠ
공정하지 못한 우리나라 사회 상황이 여기서도 나타나는구나 생각하면서 기분은 썩 좋지 않더군요.
서브가 제일 시급하죠
탁구가 그냥 놀이취급 안당하려면
반칙서브 지적하는데 화내시면, 탁구는 스포츠 인지 아닌지 한번 질문해보세요
그리고 스포츠에서 반칙은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것인지 질문을 해보시고 그래도 화를 내시면 시합을 포기하시면 됩니다,
아마츄어가 백서브 제대로 넣는게
쉽지 않은것 같어요
저도 탁구공을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토스 연습하는데
탁구대앞에만 서면 뭔가 어색합니다.
연습하면 됩니다.
완전 왕초보 100개주면 1,2개만 탁구대로 넣을 수 있었던 저도 반칙서비스는 안 넣습니다.
심지어 서비스가 어렵고 좋다는 말 듣습니다.
많이 시시때때로 연습한 결과입니다. 아마추어라고 공하나 던져서 못맞칠까요.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안하는 거지요.
너무 복잡합니다
얘기해야 나만손해
얘기해도 의미도없고
얘기하면 나만 바보되고
상대방이 고칠의지도 없고
본인은 반칙써브면서 상대방한테 반칙써브라고 비난하기도하고
이밖에 매너없는 행동들도 너무 많고
탁구는 왜 이리 어렵고 복잡할까요^^
맞는 말씀입니다. 각종기술을 구사하는데 토스를 못한다는게 말이되나요? 핑계죠.
아마 반칙서브를 올바른 서비스로 교정하면 2~4점 정도는 실력이 떨어질 겁니다. 그래서 포기못하는 것이죠.
반칙서비스 일삼는 사람은 1~2부수 까고 보시면 됩니다.
상대방이 기분나빠 하더라도 계속 얘기해줘야 합니다. 당장은 화내더라도 다음번 대회때 두번 세번 계속 만나면 미안해서라도 반칙서브는 자제하게 됩니다.
저는 반칙서브를 상대방이 해도.. 일단 그냥 경기 합니다..나는 내 원칙만 지키면 된다라는 식입니다;; 지든 이기든.. 경기하구요 지면 내탓 인거고 이기면 비열하게 서브 넣어도 흔들리지 않았고 경기를 잘 풀어갔다고 스스로 위안을 삼구요.. 특히 반칙 서브가 성행하다 보니 더욱 상대방이 서브를 넣을 때 공만 봅니다.. 몸으로 가리거나 혹은 안보일때 서브의 시작점을 빨리 찾으려 노력하고 대응하는 편입니다.. ㅎㅎ
토스 높이가 낮은 반칙, 백서비스에서 특히 많이 보이는것 같습니다. - -;
저번에 심판을 보는데 상대팀선수가 토스를 안하고 손도 안치우면서 짧게만 서비스를 주는 걸 보고
토스하라고 했습니다.
안고치더군요.
그런데 더이상 토스 말을 안했습니다.
왜냐면 울팀선수도 토스가 낮아서리.ㅜㅜ
말하면 울팀선수도 말해야겠구나. 그래서 유구무언이였다능..ㅜㅜ
계속어필해야합니다. 안그러면 지금한국의
큰일터진것처럼 됩니다. 근데, 탁구기술에 대해선 강의나 영상들이 많은데 정작보면 규칙에대해선 되게강조하진않죠.
맞는 말입니다.적극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반칙이라고 이야기했다가,상대편 응원하시는 회원님들 ,특히 나이 많이신 분들이 더 소리치더라구요.
생활체육에서 뭘그리 따지냐고^^같이 저도 응징의 반칙서브를 해줄까하다가 참았어요.
실력을 떠나,경기규칙은 서로 지켰으면 합니다.
규칙을 안지키면 계속 어필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규칙을 몰라 안지키는 부분도 의외로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