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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지기 방 한국 탁구, 지원을 더 많이 해줘야 더 좋은 성적을 낼까?
Oscar 추천 0 조회 948 21.08.11 00:10 댓글 4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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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8.11 00:58

    첫댓글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다음 편이 기대되네요.^^

  • 작성자 21.08.11 01:17

    감사합니다 😊

  • 작성자 21.08.11 01:19

    글을 마무리 짓고 나니 제목이 적절하지 않네요. 탁구에 대한 지원이 불필요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특히 현재의 침체기를 극복하려면 선수 육성을 위한 지원이 더 필요하죠. 그러나 지원이 부족해서 성적을 못 내는 것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이 부분은 다음에 글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 21.08.11 06:24

    공감 되는 글입니다...

  • 작성자 21.08.11 07:22

    감사합니다.

  • 21.08.11 06:55

    독일이 선수에 대한 처우가 좋을 줄 알았는데 완전 반전이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 작성자 21.08.11 07:24

    전 세계가 그렇습니다.
    지원하는 기관은 있지만 선수 수급이 안 되어 팀이 해체되는 경우가 거의 없죠.
    해외에서는 탁구팀을 특정 기관이나 기업이 월급 줘가면서 지원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물론 대부분 국가에서 국가대표 팀을 위해서는 국가적 지원이 있습니다만

  • 21.08.11 07:14

    공감합니다.

  • 작성자 21.08.11 07:37

    감사합니다

  • 21.08.11 08:04

    시작하는 단계에 많이 지원 되어야할것 같네요. 누구나 쉽게 도전할수 있도록...

  • 작성자 21.08.11 09:22

    예, 그렇죠.

  • 21.08.11 08:20

    선수층이 두꺼워 지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생각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저런 상대적으로 한국보다 열악한 상황에서도 리그가 이루어 지는 것은 사회보장제도나 인구등 탁구 외적인 요소의 차이가 있지는 않을까요? 몰라서 물어봅니다

  • 작성자 21.08.11 09:08

    예, 내용 준비할께요.

  • 21.08.11 09:30

    생각지 못했던 내용이네요
    하지만 돌이켜보면 지금은 프로화된 종목들..야구를 비롯해서 축구 농구 배구도 프로 출범전엔 모두 실업팀이 있었죠. 한전 한국화장품 서울시청 한국은행 기업은행 금성 고려증권 등에서 축구 야구 농구 배구팀을 운영했던 기억이 있네요.
    과거 정부차원에서 정겅유착의 일부분으로 실업팀 창단을 강요했고 아이러니하지만 이게 엘리트 체육이 발전하게된 계기가된거죠. 어쨌든 학교 졸업후 생활보장이 되니까 운동에만 신경쓸수 있는 환경조성이 된거고요. 탁구뿐만 아니라 대부분 체육종목은 실업팀이 있습니다
    육상과 양궁 태권도 사격등 대부분 시,군청 소속으로 뛰고있는데 사실상 국가가 지원해준다고 봐야죠
    우리나라 엘리트 체육의 기반은 실업팀이 맞습니다.

  • 작성자 21.08.11 16:07

    예, 탁구는 즐기는 것과 직업 선수 간에 큰 차이가 있는데, 대부분의 나라에서 선수 스스로가 길을 개척해야 하고 그만큼 척박한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한국은 중학교만 들어가면 그만 둘까봐 전전긍긍하죠.

  • 21.08.11 09:53

    자꾸 Oscar님의 글에 태클을 거는것 같아서 대단히 죄송합니다만,
    저는 Oscar님께 어떠한 악의도 가지고 있지 않으니 오해는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많은 한국스포츠 관계자분들이 오류를 범하는것과 똑같은 오류를 Oscar님도 하시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이게 아무리 외국시스템을 벤치마킹을 하거나 외국에 나가서 배우고 온다고 해도...거의 수박 겉핥기식밖에 안되는 이유인데요.
    일반적 오류를 범하는게 한국적 사고방식이나 교육체계, 엘리트 스포츠 시스템체계를 베이스로 깔고 유럽시스템을 바라보니 도저히 제대로 이해를 못하는 오류가 생기게 되지않나 생각되는군요.

    제가 생각할땐 외국에서 5년이상 직접 살면서 체험하고 공부해야만 제대로 이해하고 장점과 단점을 파악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 21.08.11 09:53

    그리고 한국의 기업들이 얼마나 스포츠를 등안시하면 정부에서 세금 감면까지 해면서 권장을 할까요.
    얼마되지 않는 엘리트 선수들 먹고 살게는 해줘야 하니 세금감면까지 해주는 것 아닐까요.

    Oscar님도 말씀하셨듯이...선수층이 두꺼워야 한다면서요...피라미드 구조가 되어야 한다고 하셨는데,
    독일은 이미 피라미드구조인데 선수생활 하기 힘들다는....단점을 지적하시는건...
    한국의 구조가 좋다는 말씀이신지...독일의 구조가 좋다는 말씀이신지도...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끝으로...저도 한국의 스포츠가 건강하고 경쟁력있는 선수가 많이 나오길 바라는 마음에서...저보다는 더 능력있고 영향력도 있으신 Oscar님께서 조금이라도 한국 탁구를 위해 좋은 제안을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에서 이렇게 댓글을 남깁니다...넓은 마음으로 이해 바랍니다...^^

  • 21.08.11 09:57

    그리고...지원이라는게 연봉을 많이 주는게 지원을 많이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대표팀 스텝 구성만 봐도 다른나라들과 차이가 많이 나는게 보이거든요.
    이런부분은 탁구뿐만 아니라...배구의 김연경도 이미 많은 부분 이야기를 했었고요, 노는언니에서 박세리도 비슷한 이야기를 했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 작성자 21.08.11 16:05

    외국에서 5년이상 살지 않은 것과 글 내용의 타당성은 관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 글의 오류가 무엇인가요?

  • 작성자 21.08.11 22:16

    일단 적어주신 글 내용으로 답변 드릴께요.

    1. 외국 시스템 벤치 마킹 : 저는 독일 시스템이 더 좋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 글은 한국 탁구가 유럽에 비해서 후진적인 시스템이라고 여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적었습니다.

    2. 한국 사고방식을 가지고 유럽 시스템을 봐서 이해를 못한 오류는 내용이 뭔지 궁금해요.

    3. 한국 뿐 아니라 대부분 국가에서 기부에 대해서는 면세 정책을 진행 합니다. 한국 기업들은 스포츠를 등한시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생력 없는 종목들 생명 유지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4. 피라미드 구조는 좋고 나쁘고의 문제가 아니고 대부분 국가들이 그렇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본래 스포츠는 취미와 선수간 경계가 있고 그것을 스스로 극복할 수 있어야 프로 선수가 됩니다. 한국은 첫발을 내딛으면 어떻게든 프로 선수를 만들어 줍니다.
    해외 시스템은 선수가 되고 싶어도 못 되는 많은 탈락자가 있다는 점 (중국도 마찬가지임) 에서 안타까운 점이 있지만, 그만큼 선수층이 두텁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부러운 점도 있습니다.

    5. 제 글을 잘 보시면 선수들의 가장 큰 시장은 실업팀 급여 시장이 아님을 아실 수 있을 거에요.

  • 작성자 21.08.11 20:36

    @Oscar 관장과 코치 자리입니다. 대략 추산하기는 2천여 자리 정도는 되지 않나 싶은데요, 선수들을 위해서 다행한 일입니다. 다만 이것을 가지고 한국 시스템을 칭찬하는 것은 아닙니다. 정부 지원이 아니고 민간 수요니까요. 다만 한국 탁구는 열악하다라는 부정적 시각을 바로잡을 뿐입니다.

    6. 앞서 적었지만 정부 예산이나 기업 지원금이 늘어나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탁구를 간절히 원하는 독일 선수들보다 평균적으로 우리 나라 선수들은 열정이 적어 보입니다.

    7. 사설 탁구장이 많이 있다는 것과 정부 지원금 문제는 상관 관계가 있습니다. 왠만한 지원책은 눈에 안 차는 것이죠.

    8. 제가 한편의 글에 모든 생각을 담을 수가 없다보니 오해의 소지가 있었을까요? 글의 오류나 제 생각이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바로잡고 사과 드리겠습니다.

  • 21.08.11 09:53

    좋은 글 너무너무 잘 읽었습니다.
    한가지 희망사항이 있다고 하면 협회 등 운영하는 단체에서 조금은 장기적인 관점(10년??)에서 바라보면서 준비하면 어떨까 합니다;;
    제가 기사를 제대로 봤는지 모르겠지만 벌써 파리★림픽 이야기 하던데 3년만에 절대 안바뀐다는 입장입니다.
    그게 실력이든 성적이든 선발과정이든.^^;;

  • 작성자 21.08.11 16:09

    예, 저변 확대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기를 바래 봅니다.

  • 21.08.11 10:32

    탁구가 인기종목이 되면 되지않을까요?
    야구 축구에 비해 탁구가 장소나 예산 비중이 크지
    않아 인기스포츠 반열에 들면 그 모든 부족했던 인프라나 지원문제가 해소 될 것 같네요

    그나마 올림픽에서 언론이 신유빈선수를 많이 이뻐해줘서 탁구에 관심이 조금 올라갔을 것 같네요
    신유빈 선수가 탁구붐을 일으키게 했으면 좋겠네요

    탁구붐이 생기고 지속되면 즉 인기스포츠로 자리잡으면

    지금껏 우리들의 모든 고민들이 다 해결될듯 싶네요

  • 작성자 21.08.11 16:09

    공감합니다.

  • 21.08.11 11:48

    한국은 선수출신이 아닌 동호인도 코치를 하며 어느정도 생계가 가능한 나라죠. 그만큼 생활체육이 활발하다는건데요. 생활체육인층의 두께가 선수층에까지 영향을 미치기까지 세월이 좀 걸릴 것 같습니다.

  • 21.08.11 12:11

    가장 급선무는 선수의 발탁이나 진로에 선수의 노력과 성적이 정직하게 반영되는 시스템 장착이 아닌가 싶습니다.

  • 작성자 21.08.11 16:09

    @재즈핑퐁 감사합니다 ☺️

  • 21.08.11 12:04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탁구행정을 이끄는 분들이 이런 유익한 글에 눈과 귀를 기울여주길 기대해 봅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1.08.11 16:09

    감사합니다.

  • 21.08.11 14:31

    음...
    너무 탁구라는 분야에 에 초점을 맞추신게 아닌가 싶네요.
    앞에서 말씀하셨지만 우리 방식을 기준으로 설명하는 느낌이 강합니다. 제 주변 선수들은 탁구는 또 하나의 취미이자 직업일뿐...본업은 의사, 변호사, 은행원, 선생님 등 다양하죠.

  • 작성자 21.08.11 16:22

    잘 이해가 안 되네요.
    탁구카페이니 탁구를 중심으로 글을 썼고 한국인의 입장에서 적었습니다.
    주변 선수라는 것은 무슨 뜻인가요?
    독일에 살고 계신가요?

    한국도 동호인들의 직업은 다양합니다.
    그러나 탁구에 전념하지 않는 동호인과 전문 선수는 현저한 차이가 있습니다.

  • 21.08.11 19:13

    탁구라는 종목의 이미지에대한 완전한 변화가 필요합니다. 유튜브 컨텐츠들도 매니아 탁구인을 위한것이 대부분이고 커뮤니티 사이트에선 허구한날 용어가지고 싸우고 있습니다. 인기종목들 보면 자잘한 마찰에 크게 신경쓰지 않으며 다양한 의견에 포용적입니다. 탁구와는 다르죠. 탁구는 매우 배타적이며 고여있는 어르신들의 고집이 종목에 그대로 나타납니다. 젊어져야하고 탁구의 재미와 흥미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마케팅이 필요합니다.

  • 작성자 21.08.11 20:20

    좋은 의견입니다.

  • 21.08.11 21:47

    그러면 이걸 역으로 말하면 직간접적으로 그렇게 많이 지원을 받는데 성적이 개판 이모양이라는 얘긴데...

    이건 정말로 더 답이 없는거군요. 속된말로 하면 배불러서 운동 안한다는건데....

    사실 생체가 두툼해도 결국 국제대회 나가서 메달따는건 생체 아마추어들이 아닌 엘리트 선출들이란거지요.

    생체는 생체대로 엘리트는 엘리트대로 육성 방법부터 관리까지 다시 다 되짚어봐야 합니다.

    특히 엘리트 육성이요
    유소년에 더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고 봅니다. 싹수 보인다 싶으면 중국에 협회차원에서 유학도 보내야하고, 국제대회 출전하게 지원도 해야하고요.

    생체에서 탁구는 그렇게 포지션이 나쁜편이 아직까진 아니니까요.

  • 작성자 21.08.11 22:00

    지원을 많이 받는다는 것은 상대적인 얘기죠.
    일본에 비해서는 훨씬 더 지원이 적었습니다.

    성적은 선수 숫자에 비하면 나쁜 것이 아닙니다. 어쨌거나 올림픽 4강을 귀화 선수 없이 남자팀이 달성한 것은 칭찬할만 합니다.

    다만 지원이 적어서 성적이 안 난다고 말하는 것은 유럽 국가들에 비교할 때 맞지 않습니다.

  • 21.08.13 14:24

    이 부분은 정답이 없고 다들 생각이 다르겠지만 ㅎㅎ 결국 탁구는 프로수준으로는 인기가 없고 (돈을 만들지 못함 티켓파워 중계권 수익 전무) 실업팀이나 지자체에서 적자를 보면서 계속 운영해야하는 한국 특유의 시스템상의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탁구는 그냥 동네에서 남녀노소 사람들이 즐길수 있으면 되는거고 현재와 같은 인적풀에서 (미래에도 좋아질 가능성은 낮음) 탁구에 대한 국제 무대 특히 올림픽에서 메달 기대감이 너무 크다는게 문제죠. 눈높이가 너무 높습니다. 그냥 선수들에게 과도한 부담과 기대를 걸고 선수 욕하지 말고 우리 아마추어는 레슨받고 즐기면서 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올림픽 별거없습니다. 예전에나 평화를 위한 국가간의 순수한 이벤트성이 강했지만 지금은 돈잔치 외엔 아무것도 아닙니다. 여기에 괜히 과도하게 몰두해서 지는 선수에게 화내고 그러면 모두에게 손해입니다. (하지만 올림픽을 보면서 나또한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이 아이러니)

  • 작성자 21.08.14 11:11

    공감합니다.

  • 21.08.22 20:41

    오스카님 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우리나라만큼 탁구 선출들이 탁구장에서 대우받고 탁구장 관장, 코치, 학교, 동사무소 등에서 다양하게 일할 수 있는 나라가 별로 없습니다 그런 면에서 T4클럽 리그 반대하고 지금처럼 사설 탁구장 위주의 탁구장 문화를 전적으로 지지합니다

  • 작성자 21.08.22 22:50

    감사합니다.
    유럽도 선수들은 체육학교나 지자체 지원 훈련 과정을 통해 길러지지 각 클럽에서 키워지는 것이 아닙니다. 입문을 도와주는 정도이지 일정 수준이 되면 결국은 그들 나름의 엘리트 시스템이 선수를 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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