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타회 창설과 대각사의 아미따불상
용성 스님은 대표적인 선승이면서 동시에 아미따불에 대한 염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46세 시절인 서기 1909년 대한제국 순종 융희 3년 3월 3일에 합천 가야산 해인사 원당암에서 미타회를 창설하여 염불수행 삼매현전念佛修行 三昧現前의 염불수행을 향도하고, 참선수행 의단독로參禪修行 疑團獨露와 염불수행 왕생정토念佛修行 往生淨土인 선정일치를 창도하였다. (『혜총 스님의 아미타경 강설』 222쪽)
1910년 일본이 대한제국을 강점하자 48세 때인 1911년 서울로 올라와 다른 종교들이 활발하게 포교 활동을 하는 것을 보고 신도 집에서 선회禪會를 만들고 4월 8일 대각사大覺寺를 세웠다(봉익동 1번지). 그런데 이 절에 모신 붇다가 바로 아미따붇다였다.
스님께서 예부터 모시고 있던 목조 아미타 불상을 본존불로 모시고 목재로 된 관세음보살, 지장보살상을 좌우로 봉안하셨습니다. 본존 아미타 불상은 15세기 후반의 불상이므로 미술사적 가치가 매우 높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2021년 2월 26일 BBS NEWS에서 대각사 주지 종원 스님이 증언한 바에 따르면 용성 스님은 대각사를 세우기 이전에 이미 15세기 목조 아미따붇다의 상을 모시고 있었던 것을 알 수 있다. 해인사 원당암에서 미타회를 만들었을 때 이미 모시고 있던 불상으로 보인다. 이처럼 스님이 아미따붇다를 모시고 있었고, 서울에서 처음 세운 대각사의 본존불로 모셨다는 것은 아미따붇다와의 인연이 깊고 아미따붇다를 염念하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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