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일’산악회 벙개산행
1. 누구와 : '해바라기. 아침꽃‘님과 나 3명.
2. 언제 : 2007. 8. 2. (木)요일
3. 어디를 : 포항근교 동해 임곡에 있는 ‘달봉산’
4. 산행거리 : 나도 몰러 (산행대장님이 안계서 가지고)
5. 날씨 : 무지 더움 (산행 출발과 동시 땀이 뒤범벅, 산행후 차량 외부온도 센스 37도를 가리킴)
6. 이벤트 : ‘청룡회관’점심 식사후 ‘술미 해변’ 드라이브
요즘 우리 고장에도 연일 '폭염'이 맹위를 떨친다.
지난 29일 '山寂之 家'행사 다음날인 30일, 오후에 뒷산인 '창포산'을 3시간 남짓 돌고 난후,
그 다음날은 야간근무인관계로 산행은 미루고 '山寂之 家'에서 찍은 디카를 검색하여 '구일'
카페에 올린다는 명목하에 잠시 쉬고 '야간근무'에 투입되었다.
포항 '북부해수욕장'에서는 '7080'콘서트에 2만 인파가 몰려 혼잡을 이루는 모양이다.
이제 나도 '구일'카페에 중독이 된 회원이라 신고를 받고 들락날락하는 와중에도 잠시동안
카페에 들러본다.
그런데 '구일 번개방'에 new가 뜬다.
'카페'활동해보신분은 알찮아유, 그러면 그기 안들어가볼 수 없는걸요.
저녁 21:37분에 '아침꽃'님이 '2시간 30분짜리 산행 하실래요'라고 '벙개방'에 올려 놓았다.
'내일 날도 더운데 짧은 산행 한번 하실래요? 산행지는 임곡 달봉산입니다. 시간은 10시에
출발이구요~~~ 도시락은 지참하지 말고 산행후 근처 청룡회관에 가서 식사와 시원한 차한잔
마시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볼까하는데...^^^*'
그럼 제가 가만있을 수 없듯이 21:57분에 '동해 임곡에 있는 '달봉산'말이죠? 함 가보고 싶
었는데, 아주 좋은 기회군요. 1등 신청함다.
'아침꽃'님이 22:03
'녜, 임곡에 있는 달봉산이여요. '산적'님의 원두막도 함 들러보고 ...'해바라기'님도 신청.
'허걱' 해바라기 님도?
아, 그리고 날이 바뀝니다.
'비슬산'님, 이분은 오늘 동행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07:50분 '가족 나들이 계획......
잘 다녀 오시길'
'칼국수'님은 그래도 7. 16일 7. 29일 이외는 산행에 동참을 할 수 없다고 댓글을 달아 주
시나 나머지 분들은 어찌 된일인지, '무소식이 희소식'이겠지요.
아침에 퇴근하여 오늘도 대충씻고 아침을 먹고 부리나케 서둘러 10:00에 아파트를 나섭니
다.
10:10분에 '해바라기'님을 만나야 하거덩요. '에어컨'을 빵빵히 틀어 약속장소에 가니 이내
'해바라기'님이 약속 장소로 나오시네요.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이제 '아침꽃'님과의 약속 장소로 향합니다.
10:25분에 '아침꽃'님과 만나 산행 들머리인 동해면 임곡리로 향합니다. 제가 '지리미숙'인
까닭에 이곳 지리가 밝은 '아침꽃'님이 '네비'를 하고요.
'형산' 로타리를 돌아 '청림'을 지나 '동해'로 빠져 해안도로의 산행들머리인 '청룡회관'을
바로 지난 진행방면 죄측 공터에 주차를 합니다.
이곳에 주차를 해두고 도로를 건너 'My Car'를 찍고 '디카'화면을 보니, 이건 또 뭐야? 진
짜 더운 날씨에 짜증나네. 어제 아래 'AS'받았는데, 안개도 끼지 않은 날에.....때려 부숴 버릴까
보다. 그래도 좀 참아 봐야겠지요. 제가 생각해도 잘 참은것 같으네요. ㅎㅎ,
그러니까 이곳은 '청룡회관'을 지나 바로 좌측 공터입니다. 저희들은 지나다가 차가 없는틈
을 이용하여 이곳에 주차를 하였거덩요? '아침꽃'님의 '네비'에 따라..
이제 '달봉산'을 향합니다.
길섶에 청순한 '도라지꽃'이 보이나 '해바라기'보담 못한것 같으네요. ㅎㅎㅎ.
'달봉산'오름길엔 야생화가 지천에 깔렸어요. '칡꽃'까지
철지난 '패랭이'꽃'입니다. 요즘은 '패랭이꽃'도 개량종이 많은것 같은데.... '야생화'에 문
외한'인 나만의 생각일까요?
'빨간꽃'과 녹음의 '산자락'가 조화를 이루네요.
'달봉산'을 향하다가 처음 만난 '쉼터'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흘러내리는 땀을 추스려봅
니다.
아마 이곳이 ? 글쎄. 우리는 2.0Km로 향해 내려 옵니다.
'달봉산'내림길에, 이곳도 휴식처인듯... 여기선 '포항'항이 아주 잘 조명되는 곳이랍니다.
보이시죠? 저 멀리 'POSCO'
저도 '한컷'해야되지 않습니까?
'달봉산'엔 '달봉산등산로'표지기가 걸려 있긴 하나 '초행길'인 저와 같은분들은 아마 길
찾기 어려우니 '야간산행'은 좀 어렵겠습디다.
푸른 초지와 어울린 산자락은 오늘이 얼마나 더운지 말해주기도 하듯...
이곳에도 '쉼터'가 ?
이제 보니 '달봉산'종주네요. 이곳이 오늘의 '달봉산'산행 날머리가 되는가 봅니다.
우리가 하산한 '영일만 회 식당'이 산행 들머리가 될 수도 있답니다. 여기서 가면 날머리는
'임곡휴게소'가 되겠네요.
여기서 들머리인 '청룡회관'까지 아스팔트로 걸어 가려면, 아~고, 나 더위먹어...
여기서 '아침꽃'님이 지나가는 '봉고'를 '히치'하셨는데 그 분들이 '농아자'들이시더라구요.
오늘 피서 가시는 모양, 늘 건강하시고 '무병장수'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욜케해서 오늘 산행 초입을 찾아왔는데... 요기가 처음 제가 주차해놓은 곳이거덩요. 그런
데 이제는 색상이 제대로 나오고 .... 나 미쳐번다.
아~니. 그런데 우리의 '산녀'님들, 뭘 하신당가요. 거기는 '山賊?'님의 '원두막'인데.....
이젠 완죤히 죽었따...ㅋㅋㅋ.
그런데 '산녀'님들은 아무 꺼리림낌 없이 '산적'님의 농장으로 들어가는걸 보면, 아마도
저 산녀님들은 '山賊?'위의 '强賊' 여기서 '强'자는 굳셀강인데 ...누가 더 센지 다음에 보자..
'산적'님이 잘 가꾸어둔 '호박밭'임다.
'산적'님의 '원두막' 저도 이 '원두막'은 처음 구경했습니다. '무인 라디오' 기억에 오래
남을것 같네요.
그런데 오늘의 퀴~즈,
퀴~즈 없으면 '앙꼬 업는 찐빵, ' 고무줄 없는 빤쮸" 그래서 요기서 오늘의 퀴~즈.
두 '산녀'님들이 열씨미 따고 있는 것은? ㅋㅋㅋ.
이제 오늘의 '이벤트'인 '청룡회관'으로 들어갑니다.
오늘 '산행'중의 더움과 '점심식사'중의 ' 더움'을 확날려보냅니다. 이 '팥빙수'한 그릇으로
오늘 '달봉산'산행후 임곡 '술미 해변' 드라이브함께 해 주신 두분 '산녀'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구일'마니 마니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댓글 뫼벗님 은이렇게 무더운삼복더위에도 산행을하는군요 대단함니다,바다를보니 조금은위로가대내요.사진감사 건강하세요,,,
'팔공산'님, 어떻게 '하계휴가'는 다녀오셨는지요. 날씨가 매우 무덥습니다. 그래도 산은 도심보다는 시원하잖습니까. 간간히 바람도 불어오고요. 늘 건강하십시요.
여름 산행 정말 힘들어 엄두를 못내는데. 뫼벗님은 보기 좋으네요.부러워요~~ 복부 비만은 아니시죠? ㅎㅎ
안녕하세요 '수어지교'님, 여름철 산자락에 오를때 계곡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그 맛에 여름산을 찾는지도 몰라요. '복부비만'요? 글쎄, 담에 같이 산행할 기회가 되면 보이소. '복부비만'인지...ㅎㅎㅎ.
정말부럽습니다 이
복에 




감사합니다 '송죽'님요. '염천'에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가까운 곳에도 이렇게 멋있는 곳이 있구먼요 청룡회관의 빙수가 그립습니다. 우짜던지 건강하십시요...
그 청룡회관 '팥빙수'가 '자리값'이 붙었는지 꽤 비싸데요. 1그릇에 5,000냥씩이나 해요. '마다리'님도 무더위에 건강유념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