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발아래 피난처를 정한 나는 가문과 계급의 자만심을 영원히 버리고
두려움과 부끄러움에 등을 돌립니다. 오 신이여.
인생길 위의 외로운 방랑 이제 나는 어디서 구원을 찾으리까?
신이여, 나는 당신을 위해 사람들의 비난도 참습니다.
그들은 심한 말로 나를 조롱하고 당신을 향한 나의 사랑 때문에 나를 미워합니다.
친구도 나그네도 나를 모독합니다.
당신만이 내이름을 지켜 줍십니다.
신이여, 당신은 나를 살릴 수도 죽일 수도 있습니다.
당신을 향한 이 종의 경배위에 당신의 선하신 이름을 두소서.
당신은 내 영혼의 지배자.
내 가슴 속에 있는 사랑의 불길 입니다.
당신이 원하시는 대로 내게 행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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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이도, 오 신이여 당신이며, 노래를 부르는 이도 당신입니다.
박자에 맞추어 손뼉을 치는 이도 당신입니다.
하지만 단지 구경만 하고 있는 인간은
어리석게도 그것이 모두 자기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이 비록 꼭두각시일지라도
당신과 함께 움직인다면 신이 될 될 수 있습니다.
당신은 기계를 조작하는 분이며
마차를 모는 분입니다.
그러나 자신이 자유롭다고 꿈꾸는 인간은
불행과 함께 가라 앉습니다.
당신은 모든 것의 근원이며
당신은 우리 모든 혼들의 참 혼입니다.
당신은 우리 가슴의 주인입니다.
무한한 은총을 통해 당신은
가장 비천한 죄인일지라도
가장 위대한 성자로 바꿔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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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신이여, 당신은 나의 모든 것 중의 모든 것,
내 생명의 생명이며, 나의 가장 깊은 곳에 있는 존재입니다.
이 삼세에 내것이라 부를 수 있는 존재는 당신 외에는 없습니다.
당신은 나의 평화, 나의 즐거움, 나의 희망,
당신은 나의 후원자, 나의 행복, 나의 영광,
당신은 나의 지혜, 나의 힘입니다.
당신은 나의 고향, 나의 안직처이며
나의 절친한 친구, 가장 가까운 이웃입니다.
당신은 나의 현재, 나의 미래, 또한 나의 천국이자 나의 구원입니다.
당신은 나의 경전, 나의 계명,
당신은 언제나 은총이 넘치는 나의 구루
당신은 나의 끝없는 지복의 샘입니다.
당신은 길이며, 목적지 입니다.
오 신이여, 당신은 경배받기에 합당하신 분,
당신은 자애로운 어머니이자, 준엄한 아버지,
당신은 창조자이며 보호자,
당신은, 인생이라는 바다를 건너는
나의 배를 조종하는 키잡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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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단타 숲을 거닐며
탁발한 음식 한 입으로 만족하며
다만 앞으로 정처없이 가네, 그의 가슴은 슬픔으로부터 자유로우니
가사를 걸친자는 진정 복되어라.
나무 밑둥을 안식처 삼아
손으로 보잘 것없는 음식을 먹으며
깨끗하든 추하든 한 벌 옷으로 몸을 감싸니
가사를 걸친 자는 진정 복되어라.
내면의 지복으로 충만하여
감각의 갈망을 온전히 제어하며
언제나 절대자 브라흐만을 묵상하니
가사를 걸친자는 진정 복되어라.
몸과 마음의 변화를 지켜보며
밖과 안과 가운데도 살피지 않고
오직 내면의 참자아만을 바라보니
가사를 걸친자는 진정 복되어라.
구원의 이름 브라흐만을 노래하며
오직 내가 브라만임을 북상하며
탁발로 먹고살며 자유로이 배회하니
가사를 걸친자는 진정복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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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명상하라, 완전하신 이, 지복의 화신을
그를 명상하라, 형상없으신 이, 우주의 근원자를,
듣는 자는 귀 너머에 있고, 생각하는 자는 마음 너머에 있네,
말하는 자는 혀 너머에 있고, 그 자신은 모든 말 너머에 있네,
그는 생명 중의 생며,궁극자, 찬양 받으실 이.
- 라마크리슈나(한문화)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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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렌드라가 불렀던 찬가들 - 라마크리슈나
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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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27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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