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선호도검사(L형)결과_안지혜.pdf
<올취 청취 소감문>
올취 박지애, 박진옥학생이 참여한 방송을 듣고 이제 4학년으로 올라가게 된 나는 그동안 내가 얼마나 안일했는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었다.
우선 박지애 학생은 3학년임에도 불구하고 방송 편집이나 여러 일을 접해보고 자신이 흥미와 결합하는 진로 방향을 잡고 꾸준하게 노력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간혹 이런 질문을 자주 접하곤 한다. '만약 적성에 맞는 일과 성과가 좋은 일 두가지가 있다면 어떤 걸 선택할것인가?'라는 질문. 이 질문에 정확한 답은 없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느 걸 선택하든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박지애 학생은 나보다 학년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본받을 점이 많다고 생각되었다. 미래를 준비하는 노력. 불투명한 미래에 스스로를 구할 수 있는 노력을 한다는 것이 참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 학생의 말을 들으면서 지금껏 내가 무엇을 위해서 어떤걸 하면서 살았는지, 앞으로 이 불투명한 미래에서 내가 원하는 것이 정확히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아보려고 많은 노력을 하지 않았기에 듣는 내내 뜨끔했다.
박진옥학생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사람을 대하는 사회경험을 미리 해보는 중이라고 했다. 평범한 대학생과 다를바 없는 경우지만, 청취하는 동안 난 이 학생의 장점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 수 있었다. 바로 자신감과 열정. 방송인들과 같이 자리했기에 자칫하면 위축될 수도 있는 환경에서 끝날 때까지 확신에 찬 목소리와 낯선 사람들에게 쉽게 녹아들 수 있는 넉살을 느낄 수 있었는데, 낯선 환경과 사람들에 어려움을 느끼는 내게는 정말 부러운 점이었다. 하지만 이 학생도 처음에는 사람을 대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꼈었다고 했는데, 이 학생처럼 나도 그러한 점에서 어려움을 느껴 1학년때부터 몇가지 서비스업 아르바이트를 경험함으로써 사람 대 사람의 관계에서의 거리감을 느끼는 부분을 많이 고칠 수 있었다. 하지만 나에게 있어 이제 가장 중요한것은 스펙, 내가 해야할 직업을 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제 얼마 남지않은 기간인 4학년 학기동안 꾸준한 관리와 생각을 많이 해봐야 할것같다.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치열하게 생각해보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첫댓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
글을 정성스럽게 적어주었네요~ 고마워요 ~~
카페 디자인도 박지애 학생이 한거에요 ㅎㅎ 재주가 많은 친구죠.
들으면서 작은 무언가를 느꼈으면 좋겟다고 생각했는데 다행인거 같아요~
그럼 내일 수업에서 봅시다 ~
3월 27일 상담 시간에 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