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보산은 778m로 그리 높지 않으면서 정상부의 기암괴석을 갖춘 멋진 산이다. 또한 쌍곡폭포를 포함한 시원한 쌍곡계곡도 산행의 열기를 식혀 주기에 충분하다. 추천을 한다면 오늘 등반한 순서인 떡바위에서 정상을 거쳐 쌍곡폭포로 하산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 이유는 떡바위쪽은 계곡이 있지만 물이 적어 쌍곡폭포 방향으로 하산을 하며 발을 당구고 더위를 식혀 주기에 좋을 것 같고, 쌍곡폭포 방향에서 정상을 올라간다면 급경사 구간이 더 많아 힘들 것 같다. 또한 특이한 사항으로는 안내 등산지도와는 달리 할목고개에서 각연사 방향으로는 진입금지가 되어 있었는데 참고해야겠다. 한편 칠보산 정상 산행을 하지 않더라도 많은 펜션과 음식점들도 있어 여름 가족들과 함께 시원한 계곡을 찾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일시 :2014년. 6월 26일 (목) 출발 장소 :모란주차장 건너편 LG전자앞(8시) 산행회비 ;30.000산행 산행시간 : 약 4시간 준 비 물 : 시원한물.중식, 간식 .장갑. 산행코스:떡바위 ~청석재 ~칠보산 ~활목고개 ~갈림길 ~쌍곡폭포 ~절말. (약7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