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약 삐약 삐약~~~
아직 병아리의 노란 땟깔도 제대로 벗기지 못했는데 과감히 신청한 운악산 단풍놀이...
제대로 된 산행 한번 해 본적이 없는 저로서는 운악산 사진 속의 배경이 넘 멋져서 정말 가고 싶었지만,
다른 산우들에게 민폐를 끼치면 어쩔까 싶어 고민중에
벽계수대장뉨의 자상하시고 섬세하신 배려에 용기를 내어 드뎌 저도 운악산 단풍놀이의 막차를 타게 되었답니다.
아침부터 서둘러 도시락을 싸고 랄랄라~운악산 버스를 탔어요.
가입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자주 본듯하고 여전히 방가운 회장님을 비롯한 여러 산방 식구들...
벽계수 대장뉨의 정말 철저하신 준비로 감동 여러방(^^) 먹고 일단 운악산으로 Go Go~~~
첨엔 안개가 많이 껴서 제대로 된 풍경을 볼수 있을까 싶었는데
갈수록 안개가 걷히고 전형적인 가을 날씨답게 높고 파란 하늘을 보이며 정말 단풍구경 잘 하였답니다.
제가 아직 병아리다보니 행여나 뒤쳐져 폭탄이 되지 않을까 싶어 앞서서 욜심히 걸어가느라
벽계수 대장뉨의 친절하신 설명과 더불어 포토죤에서 사진도 많이 찍고 단풍 구경도 많이 한것 같은데,
사실은 앞사람의 발 뒤꿈치를 더 많이 본것 같아요.ㅎㅎㅎ
병풍처럼 멋지게 단풍이 펼쳐진 병풍바위에서는 감탄이 절로 나왔고, 남근바위는 그야 말로 남근(^^) 같았고요.ㅎㅎ
눈썹바위와 미륵바위,애기봉은 지나간것 같은데 사실은 기억이 잘 안나요.^.^
935.5미터의 정상(동봉)에서 점심을 먹으며 온갖 술은 쪼금씩 맛 다 보았고요,
다시 서봉(만경대)에서 단체 사진을 찍었는데 뒷 풍경이 정말 멋졌어요.
4줄 서면 뒷 1줄은 없어진다는 대장뉨의 말씀에 3줄만 서서 다행히 사라지신 분은 1분도 안계셨고요...^^
무지치 폭포에서 잠깐 쉬었는데 폭포 물없는 폭포에서 쉬어 보긴 첨인것 같아요.ㅎㅎ
돌아오는 버스에선 시원이님의 션한 사회로 노래 한곡씩 다 불렀는데,전 울 산방 식구들이 모두 가수인줄 알았어요~
헤어짐이 아쉬워 해장국집에서 모두 모여 저녁을 먹었는데
백곰님께서 울 밥값을 몽땅 계산하시어 다시 한번 더 감동 묵고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무척 피곤할 법도 하였지만 다정 다감한 울산방 식구들의 모습에 아직도 제 입가에선 미소가 가시질 않네요.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듯한 운악산과 울 산방 식구들.....
언제 어디서나 우리들의 영원한(^^) 호프 스템 회장님
산방, 술방, 노래방...(ㅎㅎ) 에서의 총괄 대장 자연산대장뉨
사진 찍으신다고 고생 많으셨죠? 오늘의 찍사(^^)... 파란마음님과 니쿠님,은학님,다헌 강성배님
애교만쩜 미소요정님과 사우나 포즈의 대가(^^) 보배뉨
울산방에 없어서는 안될 귀한 존재(^^) 살림꾼 나르리님
션한 깜장 사회자 시원이님과 안~주면 가나 바라~ ㅎㅎ 나의 인생님 깨꽁~
오늘의 진짜 가수들...김현님,미지님,베스트 싱어님과 친구분
짱 귀여우신 덜렁이(^^) 이노기뉨과 바다처럼 넓은 가슴(?) 큰바다님 ㅎㅎ
나뭇꾼이 없어 허전해 보이시는 맑음이님과 언제나 포근한 오색향기님
고향이 광주? 무등산님과 한턱 크게 쏘신 백곰님
가평의 촌(^^) 사람들 산목련님과 산골소년님
듬직하고 믿음직스러운 산속님과 산등성님
미리내지 않아도 됩니다. ㅎㅎ 미리내님과 산유화님의 재탄생 수나님
에고고...말씀 한마디 못해봤네요? 아가페님과 미내미님과 설나라님
정말 한가하심꺄? 한가로운님과 보조개가 매력(?)적인 유티님
첨 오셨지만 정말 산을 잘 타시는 한 미모(^^) 별빛님과 사랑님
쥐난 다리땜시 고생많이 하셨죠? 봄비님과 뇨자인 제가 봐도 정말 멋찐 멋찌님
1타 4피 ㅎㅎㅎ완소영님과 원 투 쓰리(^^) 방가버요~
엥? 어디서 나타나셨지? 따블바리님과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다람쥐 순진남인 비탈님
저의 든든하고 자상하신 동향 가제트님
아직은 유일한 갑장(^^) 인 듬직한 후미 대장 거목님
후기글에 칭찬 많이 써 달라꼬 아기(^^)처럼 졸라대신 오늘의 주인공 벽계수 대장뉨..
정말 자상하시고, 친절하시고, 철저한 준비로 여러 방 감동 멕이신 오늘의 주인공 벽계수 대장뉨....
멋진 외모 만큼 오늘 산행 리딩도 정말 멋지게 잘 하셨답니다. 감사 합니다. 그리고 수고 많이 하셨슴댜~~~
아직은 제가 병아리다보니 풍경을 여유롭게 감상하지 못했는데 이제 첫발을 내 디뎠으니,
저도 언젠가는 숨은 안개대장님과 트리대장님처럼 뇨자 대장자리를 맡게 될지도 모르겠지요?
고거이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ㅎㅎㅎ
음...벽계수 대장님처럼 섬세하고 감동 여러방 먹이는 멋진 대장님 되어 볼까나 ?
자연산 총괄 대장뉨 자리도 멋져 보이던데 ...이 자리를 노려 볼까나??? ㅎㅎ
저도 회장님 안계시면 이마엔 땀, 가슴엔 털...하고 외쳐보게요~~~ㅎㅎㅎㅎㅎ
이쐉~~~운악산 후기글을 쓴 <흑장미>...아니 아니 얼마전에 닉변경한 <쉬리>였슴댜~
부족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구요,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행복하시구요~~~
*****살짝쿵 수정 들어갑니다. 닉을 다시 본래대로 <흑장미>로 돌아간답니다. 혼선을 드려 정말 죄송해요*****
파란마음님그렇게 말씀하심 회장님께 제가 미움받아요. 사진 찍는다꼬 고생 많이 하셨죠 덕분에 이쁜 사진 많이 생겼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담번 산행에서도 또다시 뵙기를 희망하며...*^^*
읽고 있노라면 돌아삔다요넘 웃고 배꼽빠져서 고등어조림 다탔다요잼나게읽고 이쁜 쉬리님 사랑느끼고 간다요
아이고...향기언냐가 우스개 소리를 다 하시고.. 언니 언니가 계셔서 전 이 산방이 넘 좋아요. 언니를 보고 있음 마음이 푸근해 지니까요..고마워요*^^*
울 쉬리^^욕바따^^*~~~~~~~~~~이뽀이뽀~
언냐도 같이 갔음 좋았을낀데...병풍 바위는 정말 멋지더라언냐는 벌써 봤제 그치
삭제된 댓글 입니다.
유티님의 멋진 팝송 정말 잘 들었어요 유티님의 이쁜 보조개..저도 그런 보조개 갖고 싶다요..암튼 감삽니다.
얼굴만 이쁜줄 알았더니 후기글도 어쩜이리 잘썼실꼬 정말 수고 많았어요쉬리님
쉬리제발 잊어줘이둑것다아
넘 잼나게 읽고 감니다. 처음같이한 산행 즐거웠슴당... ^0^
무등산님과 백곰님은 칭구사이라 그런지 닮으신것 같애요.거웠구요, 담에 또 같이 산행해요*^^*
정말 잘 쓰셨습니다~ A+임다. 쉬리님, 장미님 때문에 산행대장훈련소 같은거 맹글어야 되겠어요...실미도에다...총괄대장님이 훈련대장 하시면, 제가 조교하겠습니다... 선글라스 끼고~ 다 주거쓰
히히 다 주거쓰!!!
히히히 몽따 다 주거쓰
꼼꼼하신 글... 잘 읽었습니다. ^^* 흑장미가 더 어울릴 듯 한데요... ㅎ 즐거움이 잘 보입니다....
쉬리 업따돌아온 흑장미 입니다...해 주시길....*^^*
복채에대한 미련이 영 오래갑니다....계산은 아직 덜된거 같은데.... 쉬리보다 흑장미가 중후하구요 쉬리는 예민한 느낌이네요? 깻잎머리 삼총사 나연님이 안보이네요?
그래서바꿨습니다. 돌아온 흑장미입니다.
멋진 사연으로 댓글이 폭주하니 지가 낄자리가 넘 초라합니다..그래도 한마디 따닥 따닥 독 타법으로 합니다.. ( 당신이 거기에 있기에 그곳이 아름답습니다..)
설나라님이 계셔서 그 자리가 아름다운게지요...감삽니다. 복많이 많이 받으세요.
쉬리님거웠을 운악산 산행이 환히 그려지네여, 저번에 입술에 뽀류지 났던디. 지금은 없지라
네덕분에 다 나았어요. 마루님 근데 어디계세요 산방 식구들이 모두 찾고 계시던데...(이솽돌아온 흑장미였슴댜)
산행글 진심으로 감사 합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여...얼쑤~~~~
저도 나의 인생님 덕분에거 웠슴댜. 얼쑤(이솽돌아온 흑장미 였슴댜)
맘이 이쁘니 얼굴에 나타나고글도 잘 쓰시네만나서 무지 웠어요
바다와 같이 넓은 가슴을 가시신 큰바다언니 좋은 약술 앞으로도 많이 부탁드려요. (돌아온 흑장미 올림...)
쉬리님이 글도 꼬물꼬물 잘쓰고, 노란병아리처럼 이쁘네요~~~산방에 귀염받는 막내 탄생입니다.ㅎㅎ (경축)
쉬리 업따요돌아온 흑장미만 있슴댜^^ 산속님 함께 산행하게 되어 넘 웠구요...갈카주신 덕분에 다리아픔이 많이 좋아졌어요. 감삽니다.^^
오늘 다시 산행 후기글을 다시 읽고 보니 넘 감사드립니다.... 행복했던 산행길. 그리고 한바탕 웃음으로 산행했던 산행길에서 많은 후기글에서 나온듯 하네여...다시한번 후기글 감사드리고 더욱더 산행에 동참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윤독 잘하고 갑니다...얼쑤~~~~
오잉 나의 인생님은 산행 대장님 아니셔요 제가 잘 부탁드려야지요 감사합니다. *^^*
흑장미님 다시 돌아와서 반가워요 예쁜 모습에 딱 어울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