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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 자전거하이킹 만경강변 만경낙조 만경1경 기행일지
자유인은 자전거로 서부역 송학사거리을 출발하여 목천포만경강뚝방 자전거길을 따라 창하 새챙이 다리를 지나 만경낙조 만경1경 정자까지 15km를 hiking하다.
오늘은 풍요의 강 만경8경중 만경낙조 만경1경을 기행하고자 하는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청하의 새챙이다리를 관찰하면서 망중한의 세월을 낚고 즐거움을 느끼고자 아침 일찍 집을 나서다.
흘러가는 시간이 아쉬운 나그네는 시간을 붙잡아두고 싶은 심정으로 변화무쌍하게 흐르는 세월의 여정속에 가을의 만경강변 청하 가을 들녘을 구경하면서 만경낙조 정자에 도착, 만경강 수려한 풍광이 한눈에 들어오는 만경정에서 가지고 온 오미자술을 계란 사과를 안주삼아 먹고, 만경강 갈대와 건너편 지경교를 조망하다.
만경정은 만경강이 바다로 이어지는 곳에 위치한 아름다운 풍경을 조망할수 있는 정자이다.
나홀로 자전거하이킹 목표설정은 혼자 결정하기 때문에 내 발길 닿는데로 이곳 저곳 구경하면서, 쉴곳이 있으면 쉬어가고, 망중한의 시간을 보내였으며, 만경정 부근에 자전거 받혀놓고 화포마을로 걸어서 이동 조앙사 절을 답사하면서 1만보를 걷다.
두눈이 있어 자연을 감상할수 있어 감사하고,
두발이 쓸만해 자전거하이킹을 할수 있어 감사하고, 집에 까지 무사히 귀로 할수 있었음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오늘하루가 흘러가다.
감사한 마음으로 세월을 낚으니 행복하였다.
그누가 속세를 가리켜 잠깐의 꿈속세상이라 했던가?
인생은 한조각 뜬구름 같은것이며 자연에 순응하며, 오직 한번의 인생 소중한 시간을 즐겁게 살자.
☛hiking시간 및 거리 : 9:30-18:30(9시간) 15.0km
왕복 30km
☛hiking코스 : 익산서부역송학사거리-목천포-만경강변-새챙이다리-만경1경-원점귀로
☛자유인 조동화 오늘의 행복이야기
인생의 삶의 행복이 무엇인가?
자유인의 신조는 “평범한 일상속에서 행복을 느끼자”입니다.
오늘 해야 할일이 있다면 바로 시행하고, 평범한 일상이 나에게 가장 소중한 행복의 자원임을 꼭 기억하며 사리라.
과거는 지나갔고 내일은 나의 날이 아닐수도 있기 때문이다.
인생의 삶이 도대체 무엇인가, 사실 인생의 삶이란 생노병사의 주기를 반복하는 허무한 존재라고,,,,,,,,,,,,,,표현하면 틀린말은 아닐걸,,,,,,,,,한세상 착하게 살려고 노력하자.
쉼없이 흘러가는 세월속에 지나온날들이 아쉬움만 가득하지만 흘러보낸 세월은 다시오지 않기에 지나간 시간들은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고, 무상한 삶의 여정을 자연에 순응하며, 오직 한번의 인생 소중한 시간을 즐겁게 살기 위하여 나날이 최선을 다하자.
걷는것과 맛있는 음식과 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나는것들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고, 평범한 일상이 행복이라는 것을 기억하며 살자.
오늘하루의 소중함, 헛되이 지나간 시간들, 오늘을 아끼고 사랑하자. 어제에 집착하지 말고, 내일을 걱정하지 말며, 오늘의 삶이 가장 소중하다는 진리를 믿으며 살자.
어떻게 살아야 아름답고 가치 있는 인생일까?
최선을 다해 사는 것 이라고 말하겠다. 무수히 많은 인생의 정답중에 최선을 다하는 것보다 더 좋고 명쾌한 정답은 없다.
최선을 다하며 살자.
나의 초년인생 경험담
1970년 鐵道에 入門하여 40여년을 철도에 젊음을 불사르고, 무엇하나 만족스럽게 이룩 한 것 하나 없이 흘러간 歲月!
1970년2월20일 목포기관차사무소 기관조사 초임발령으로 사회 초년생이 되어 목포의 생활이 시작되었다.
당시 철도는 증기기관차(영국의 조지스티븐슨 1829년발명)의 운행에서 디젤전기기관차로 동력이 바뀌어가는 과정에 있었으며, 목포-광주간을 운행하는 몇 개열차는 증기기관차사업이 있었으므로 신규발령된 기관조사에게는 증기기관차승무로 지정되어 기관사1인 본무기관조사1인 보조기관조사1인 3명이서 하는 근무형태로 기관사는 운전만담당하고 기관조사는 교대하여 석탄을 투척하여 증기를 가열시켜 증기기관차가 움직이므로 석탄을 투척하는 작업이 기술이 필요하기도 하지만 힘을 쓰는 작업이었기에 어려운 작업이었다.
칙칙폭폭, 철컹철컹 한밤의 정적을 깨며 기적소리를 직접울리면서 달렸던 추억어린 시절이 있었음을 추억삼아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시골의 어른들은 기차소리에 깨어 많은 자손을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허구한 이야기는 아닐것이요, 그래도 인정있고 살기가 좋았던 시기는 그때 그옛날이 좋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순천철도국 목포기관차사무소 기관조사의 사회초년생은 2년6개월의 반복되는 임무후 1972.8.29. 군에 입대, 전주 35사단에서 6주간 훈련을 마치고 후방기 교육을 춘천에서 2주간의 훈련후 강원도 인제 현리 공병부대 의무실 위생병으로 자대 배치되었다.
군생활중 가장 힘들었던 시기는 35사단 훈련병때 모악산KBS송신소 건설 작업시 모악산아래에서 세멘 한포대씩 등에 메고 정상까지 오르던일이 가장 내인생에서 힘들었던 일이었답니다.
자유인 趙東和는 黃金萬能主義의 核家族 개인주의 세상에서 옛시절의 인정은 찾아볼수 없고 하루면 수도없는 갖가지 사건사고 홍수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속에 나자신도 예외가 될수 없듯 바쁜일상으로 어영부영 하루가 흘러간다.
자유인 조동화 그는 누구인가?
전쟁의 포성이 한창인 6.25 시대에 태어나, 인생의 삶이 무엇인가 고뢰하며 즐거운 인생을 꿈꾸고자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쉼없이 흘러가는 세월속에 지나온날들이 아쉬움만 가득하지만 흘러보낸 세월은 다시오지 않기에 지나간 시간들은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고, 무상한 삶의 여정을 자연에 순응하며, 오직 한번의 인생 소중한 시간을 즐겁게 살기 위하여 나날이 최선을 다하자.
인간의 삶이란
내 의지와 상관없이 이 세상에 왔으니 삶에 이유가 없고, 그냥 태어났으니 사는것이다.
인간의 삶이란 정답이 없는 것이 정답인 것 같다.
정답없는 인생, 내가 하고자 하는것 하면서 행복 느끼며 살면 그것이 행복아닐까 생각해본다.
조동화의 벗님들!
자유인 조동화의 신조는 삶의 여로에서 이세상 살아가는 것이 모두가 “부질없다” 하면서 그냥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다.
그누가 속세를 가리켜 잠깐의 꿈속세상이라 했던가?
인생은 한조각 뜬구름 같은것이며 자연에 순응하며, 오직 한번의 인생 소중한 시간을 즐겁게 살자.
오늘 해야 할일이 있다면 바로 시행하고, 평범한 일상이 나에게 가장 소중한 행복의 자원임을 꼭 기억하며 사리라.
과거는 지나갔고 내일은 나의 날이 아닐수도 있기 때문이다.
행복이 뭐 별거 있습니까? 그냥 내가 하고 싶을거 하면 그게 행복입디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인간의 진정한 행복(happiness)이란 무엇인가?
안병욱 교수는 행복이란
첫째는 낙천적 인생관이다.
인생의 모든 것을 밝게 긍정적으로 보고 기쁜 마음으로 살아가는 생활 태도다.
인생은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이 세상의 모든 일은 마음가짐에 달렸다.
극락과 지옥은 내 마음 속에 있다.
감사와 기쁨의 눈으로 인생을 보면 모두 즐겁고 기쁘다.
둘째는 사랑이다.
사랑은 인생의 주성분이다.
인간의 주성분은 사랑으로 되어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이 세상에 아무도 없고,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을 때, 우리는 견딜 수 없는 허무주의와 고독감과 절망감에 빠져 살아갈 수가 없다. 인간은 빵만으로 사는 동물이 아니고 사랑을 먹고 사는 동물이다.
셋째는 보람있는 일이다.
산다는 것은 일하는 것이요, 일 하는 것은 사는 것이다. 일을 하되, 보람있는 일을 해야 한다. 자기가 하는 일에 아무 보람을 못 느낄 때, 인생은 참을 수 없는 고역으로 변한다.
건강, 돈, 명예, 성공, 신앙,지혜, 자유도 물론 중요하지만, 행복의 핵심적 요소는 아니다.
부자의 대부분은 불행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낙천적 인생관, 사랑, 보람있는 일.
3가지 행복관을 가지고 살면 행복하다.
중국속담에 행복은
할 일이 있는 것,
바라볼 희망이 있는 것,
사랑할 사람이 있는 것, 이 세가지다.
할 일이 없다는 것, 아침에 눈을 떠도 갈 곳이 없다는 것, 아무도 나를 찾지 않는다는 것만큼 비참한 사실은 없을 것 같다. 죽을때까지 일을 놓지 않는 사람이 건강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일은 행복의 필수조건 중 하나다. 존 록펠러 3세도 비슷한 이야기를 한다. "행복으로 가는 길에는 두 가지 단순한 원칙이 있다. 먼저, 당신이 관심 있고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라. 그 일을 찾았다면 당신이 가진 에너지, 야망, 능력 등 모든 영혼을 쏟아 부어라."
행복( happiness)은 어디에!
독일의 철학자 칸트(1724.4.22-1804.2.12)는
" 인간 행복의 3가지 조건으로
첫째 어떤 일을 할 것,
둘째 어떤 사람을 사랑할 것,
셋째 어떤 일에 희망을 가질 것'이라고 했다."
그 세 가지를 충족할 수 있다면 행복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물음으로 일생을 보낸 대철학자가 제시한 행복의 세 가지 조건이 범인들이 쉽게 생각할 수 있는 평범한 과제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에 우선 놀라게 되고, 그러면서도 오늘날 우리가 처한 상황이 이 세가지 조건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하고 있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놀라게 된다.
➡노동뒤의 휴식은 순수한 기쁨 행복의 원천
노동 뒤의 휴식이야말로 가장 편안하고 순수한 기쁨이다.- 칸트
근로는 매일을 풍부하게 하며, 휴식은 피곤한 나날을 더욱 값있게 한다. 뿐만 아니라 근로 뒤의 휴식은 높은 환희 속에 감사를 불러일으킨다. -보들레르
휴식은 단순히 일을 중단하고 노는 것이 아닙니다. 좀 더 많은 일을 좀 더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재충전의 기회가 바로 휴식이라는 사실을 우리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휴식과 행복은 그대가 바라는 것, 그러나 그것은 오직 근로의 결과에서 얻을 수 있다'- 토마스 A. 캠피스 -
걷기 운동
걷기는 누구나 어디서든 할수 있는 운동 으로, 인간이 하는 운동 중 가장 완벽에 가까운 운동이다.
많은 현대인들이 운동 부족으로 인해 예전보다 체력이 떨어져 있기도 하고 많은 질병에 노출되어 있다
600개 이상의 근육과 200개의 뼈를 함께 움직이는 온몸 운동이 걷기이다.
걷기는 발바닥을 통해 몸 전체에 수없이 뻗은 신경을 자극한다.
걷기는 다리의 혈액 순환과 물질대사를 활발하게 일으켜 하체의 근육을 단련시켜 준다.
걷기는 노화와 관련된 근육인 긴장근을 지속적으로 자극해 노화예방을 돕는다.
생활속에서 걸음수를 늘려라.
규칙적으로 적당히 걷기만 해도 인체 면역력이 2배는 향상된다.
걷기만 잘 해도 근육이 단련되고 심장과 폐가 건강해진다.
하루를 시작할 때마다 오늘 하루도 어떻게 하면많이 걸을까를 염두에 두고 걸을 일이 생길 때는 절대 비켜가거나 양보하지 마라.
밥보다 좋은 보약이 없듯이 걸음보다 좋은 보약도 없다.
걷기운동의 효과
1. 심장병을 예방한다.
규칙적으로 걷기 운동을 하면 심장의 기능을 개선시켜 심장마비에 걸릴 위험 성이 50% 가까이 낮아집니다
걷기는 지방을 연소하는 효과가 뛰어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심장병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2.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아무리 칼슘을 많이 섭취해도 근육을 사용하지 않으면, 칼슘이 빠져나가 뼈가 약해지고, 심할 경우 골다공증이 생깁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폐경기 이후 골다공증 이 생기기 쉬우므로 근육에 무리를 주지 않는 걷기 운동이 좋습니다.
꾸준히 하면 무릎 주변의 근육이 강화돼 관절염 염증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근육과 뼈를 강화시켜 70대에 골다공증에 걸릴 가능성이 30% 이상 낮아집니다.
3.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줍니다.
걷기 운동을 하면 혈압을 내리는 도파민 호르몬이 증가하고, 혈압을 내리는 카테 골라민 호르몬의 분비가 억제되어 혈액의 흐름이 원활해집니다.
1주일 20시간 정도 걷는 사람은 피가 엉겨서 생기는 뇌졸중 발생 확률이 걷지 않는 사람보다 낮다. 40%가 낮아져서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4. 당뇨병을 예방합니다.
과식이나 운동 부족도 당뇨의 원인이 됩니다.
하지만 적당한 정도의 혈당을 소비하면 고혈당의 상태가 되지 않습니다
매일 10분씩 활기차게 걸으면 당뇨를 예방할수 있고, 약물 처방보다 거의 2배의 효혐이 있습니다.
5. 비만을 예방합니다
복부의 지방을 줄이고자 하는 사람, 콜레 스테롤이 걱정되는 사람은 격렬한 운동 보다는 걷기와 같이 편한 운동을 장시간 계속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체중 1kg을 빼기 위해서는 7,000 kcal 정도를 소비해야 합니다.
6. 혈압을 떨어뜨립니다.
고혈압을 개선하는 데는 걷기가 가장 좋습니다. 턱걸이, 팔귭혀펴기 등 한 순간에 힘을 쓰는 운동도 말초 혈관을 압축하므로 혈압이 올라갑니다.
혈압을 내리는 데 효과가 있는 것은 근육의 수축과 이완이 반복되는 걷기 운동입니다.
7.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걷기를 하면 뇌에 적당한 자극을주어 자율신경의 작용을 원활하게 하여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성현군자께서 말씀하시길,
老覺人生 萬事非(노각인생 만사비)
늙어서 생각하니 만사가 아무것도 아니며.
憂患如山 一笑空(우환여산 일소공)
걱정이 태산 같으나 한 번 소리쳐 웃으면 그만인 것을.
온 세상이 훨씬 넓고 아름답게 보이고 편하고 진실하게 보이네
人生事 空手來 公手去 (인생사 공수래 공수거)
인생사 모두 빈손으로 왔다가 빈 손으로 가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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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앙사(祖仰寺)
전북 김제시 만경읍 화포리에 있는 한국불교태고종 소속 사찰. 진묵조사(震默祖師, 1562~1633)를 흠양하는 뜻에서 '祖仰寺'라 이름지었다. 이곳 불거촌(佛居村)에서 훤당(萱堂) 조의씨(調意氏)가 진묵조사를 잉태하였을 때 인근의 산천초목이 시들어가더니 진묵조사가 출생하였다고 하여 산천의 정기를 뽑아 태어났다고 전한다
1915년 3월 25일 강생술 보살이 대웅전을 건립하고, 1925년 3월에 초가로 요사를 지었다. 1927년에는 조앙사 진묵조사전을 건립하고, 1928년 3월에는 칠층석탑을 세웠다. 1958년 4월 8일에 종각을 짓고, 이어서 승려 유문수가 1962년 4월 삼성전을 새로 지었는데 지금은 허물어져 남아 있지 않다. 1977년 3월 18일에는 유문수가 예전의 대웅전을 허물고 새로 중건하였다. 석가모니의 등화신인 진묵조사를 우러러 받드는 데서 진묵조사가 태어난 이곳의 산 이름을 조앙산(祖仰山)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1930년에 조앙사가 대화교의 포교당일 때 주존불인 미륵불을 모시고 미륵신앙을 전파하던 당시 모습을 보여주는 조앙사 미륵보탑이 남아 있다.
조앙사 후불탱화와 칠성탱화 및 신중탱화 등의 화기에 '개교(開敎) 5년, '개교 9년', '대화포교당(大華布敎堂)' 등의 연도 표기가 눈길을 끈다. '개교'는 곧 대화교를 창종한 것을 말하는데, 1923년에 해당된다. 대화교는 손은석(孫殷錫)이 서울에서 창립한 종교로서, 최제우를 교조로 하는 제우교(濟愚敎)를 만들어 포교를 시작했다가, 1920년에 용화교(龍華敎)로 바꾸었다.
현재 조앙사에는 대웅전과 요사채, 종각, 진묵조사전, 그리고 1927년에 조성된 조앙사 미륵석탑이 있다. 진묵조사전 내부에는 진묵조사 진영과 성자모조의씨 진영(聖慈母調意氏眞影), 그리고 진묵조사의 누이동생을 그린 대조사소매 진영(大祖師小妹眞影)이 봉안되어 있다. 만경읍사무소에서 서쪽으로 2㎞쯤 지난 행주산에 자리하고 있어 행주사(行舟寺)라고도 부른다.
<출처: 디지털김제문화대전>
삼례 비비정
-소재지 : 전북 완주군 삼례읍 후정리
삼례읍 후정리 자리한 민족의 애환이 서린 한내 언덕바지에 비비정은 그 아름다운 유래와 더불어 사람들에게 인상 깊었던 정자였는 데, 비비정은 원래 1573년에 지어졌으나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허물어지고 1901년에 임실의 월계촌(桂月村)에 옮겨 지을 때 비비정이건기(飛飛亭移建記)를 간재(艮齋) 전우(田愚 1841(헌종 7)~1922)가 지었다. 지금의 정자는 1998년에 복원한 것이다.
풍요의 강 만경강 만경8경
만경강은 완주군 동상면 소양면에서 발원하여 완주-전주-김제- 익산을 통과하여 대야면 탑천과 합류, 군산 새만금간척지 서해바다까지 대략 80km정도 흘러간다.
1경 만경낙조 - 만경강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낙조를 조망할 수 있는 곳
2경 신창지정 - 새 창이 나루를 오가던 사람과 이곳에 남겨진 역사 문화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곳
3경 사수곡류 - 만경강의 옛 이름인 사수를 표현하여 굽이치는 만경강의 중심에서 옛 물길과 사람들의 어우러짐
4경 백구풍월 - 백구정에서 만경강을 내려가 보며 아름다운 경치를 벗 삼아 자연을 노래하는 곳
5경 비비낙안 -비비정에서 만경강을 내려다보는 아름다운 풍경
6경 신천옥결 - 옥같이 맑고 깨끗하다는 의미로, 만경강의 허파 역할을 하는 신천습지가 있는 곳
7경 봉동인락 - 편안하고 즐거운 봉동의 자연환경과 사람들이 모여 즐거운 곳
8경 세심청류 - 세심정에 앉아 마음을 씻고 흐르는 만경강에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곳
보게 자네!!
보게 자네!
내말 들어보게
자식도 품안에 자식이고
내외도 이부자리 안에 내외지
야무지게 산들
뾰족할 거 없고
덤덤하게 살아도 밑질거 없네
속을 줄도 알고 질줄도 알게
자네 주머니 든든하면
나 술 한잔 받아주고
내 돈 있으면
자네 한잔 또 사주고
너요 내요 그럴게 뭔가
거물거물 서산에 해지면
자네들 지고 갈거나 안고 갈거나.
- 고운 최치원 시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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