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고은희 기자 = 시의 위대한 힘으로 울산의 자연, 울산 문화 아이콘을 바꾸어나가는 데 앞장서게 될 시인 단체가 닻을 올린다.
시사랑 울산사랑회(회장 박종해)는 28일 오후 6시 함양집(울산시청 맞은편)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시사랑 울산사랑회' 창립과 관련해 박종해 회장은 "아름다운 내 고장 산하와 풍물을 시를 통해 되살아나게 하고, 그 의미를 부여하는데 여생을 바치겠다"며 "특히 울산을 울산답게 만들어 가는 변화의 주체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이 단체는 지난달 6일 연한정식당에서 발족식을 가진 것을 시작으로 홈페이지(http://www.sisarang.net) 구축과 조직 구성 등을 마친 후 창립총회를 갖게 된다.
발족식에서는 박종해 시인을 참석자 만장일치로 회장에 추대 했으며 김태수 시인과 문영 시인이 부회장에, 이기철 시인이 사무국장에 임명됐다.
또 사무.재무이사 임석 시인, 기획이사 임윤 시인, 홍보.출판 이사는 유정탁 시인이 맡게 된다.
시사랑 울산사랑회 발기인으로는 박종해, 김태수, 문영, 임석, 이기철, 임윤, 유정탁 시인 등이 참여했다.
한편 시사랑 울산사랑회는 주요 추진 사업으로 ▲시 배달 운동(주 1회 웹진 발행) ▲시노래, 시 낭송, 시극 축제 ▲문학시티 투어 ▲울산을 세계에 알리는 시 번역 작업 ▲시화전 ▲시운동을 위한 출판물 발행 ▲문학 강좌 및 심포지엄 등 주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단체 가입은 시를 좋아하고 모임에 찬성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 281-7200 이기철 사무국장 010-7280-0275
gog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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